KH그룹 필룩스 유도단, 강원도 춘천서 재능기부

작성일 07-08

KH그룹 필룩스 유도단(단장 최원)이 강원도 춘천 부안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7일 진행된 이번 강습회에는 부안초, 후평중, 강원생명과학고 유도 선수들을 비롯해 춘천에서 활동 중인 생활체육 유도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2012 런던올림픽 남자 90kg급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과 올림픽 2회 출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김잔디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08/0003450662_001_20250708122007168.png" alt="" />필룩스 유도단이 7일 강원도 춘천 부안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160;KH 제공 강습회는 두 지도자가 기술 시범을 보여준 뒤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지도자는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범을 보였다. 또한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 구사법과 경기 운영 팁 등 선수 개개인에게 맞춤형 코칭도 이어졌다. 이날 강습회에 참여한 부안초등학교 남기태 군(6학년)은 &ldquo;영상에서만 보던 레전드 선수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처음에는 너무 떨렸다&rdquo;며 &ldquo;선배님들께 배운 기술로 앞으로 모든 상대를 메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rdquo;고 말했다.&nbsp; 부안초등학교 함정길 교장은 "학교에서 지원해 줄 부분에 한계가 있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재능기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ldquo;며 &rdquo;먼곳까지 와서 꿈나무들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ldquo;고 말했다. 이번 강습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유도의 즐거움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유도회 장덕범 회장은 &ldquo;이번 강습회를 통해 학생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초가 되리라 믿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 행사를 지원해준 KH그룹에 깊이 감사하다&rdquo;는 뜻을 전했다. 학생들이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위주로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송대남 감독은 &ldquo;KH그룹은 유도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사기업으로, 비인기 종목 선수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rdquo;며 &ldquo;이번 강습회 또한 그 일환&rdquo;이라고 밝혔다.&nbsp; 이어 송대남 감독은 &ldquo;유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끊임없이 소중한 기회 만들어주시는 배상윤 회장님께 항상 감사드린다&rdquo;며 &ldquo;그 뜻을 이어 스포츠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디든 필요한곳에 찾아가 재능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dquo;고 전했다. KH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squo;찾아가는 꿈나무 재능기부&rsquo;는 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대한민국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08/0003450662_002_20250708122007220.png" alt="" />김잔디 필룩스유도단 트레이너가 유도 꿈나무들에게 실전에서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KH 제공<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7/08/0003450662_003_20250708122007261.png" alt="" />유도 강습회를 마친 후 송대남 감독과 김잔디 트레이너가 사인회를 열었다. KH 제공&nbsp; 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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