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달군 딤프(DIMF), K-뮤지컬 미래는 ‘맑음’ [SS현장] 작성일 07-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8일 여정 마무리…전 세계 창작뮤지컬 한 자리에<br>전국 뮤지컬 팬들 총 출동…100m 레드카펫 ‘So Hot’<br>감동·재미·유쾌한 무대 선사…2026년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lI7Xsd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504891549d94f21efadf2dc11a096da944718505c921bedb9854ce40434617" dmcf-pid="9oDc5lj4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주인공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197hyfu.jpg" data-org-width="700" dmcf-mid="FMTlB1Cn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197hy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주인공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d1f56821709027b4d46c395ebff8d09a0c04c6ba78f4ee65202fc29e54b0c9" dmcf-pid="2gwk1SA8kx"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아시아 대표 뮤지컬 축제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1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6월20일부터 7월7일까지 대구 전역을 뮤지컬로 물들인 이번 무대의 피날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과 차세대 스타들이 장식했다.</p> <p contents-hash="c8b986f3c25848d8fa155a43894f0f468f055ca041e048808049807a9bd8c7b9" dmcf-pid="VarEtvc6aQ" dmcf-ptype="general">7일 대구 북구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19회 DIMF 어워즈가 열렸다. 지난 한 해 동안 대구에서 공연된 전 세계 작품들을 대상으로 우수 작품·배우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 자리는 특별히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초대해, 일 년의 시간을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p> <p contents-hash="ecb0240d9ce3d25a014a8f467882f440869d25b414dd4f402ddb08c61ecf3ccd" dmcf-pid="fNmDFTkPjP" dmcf-ptype="general">가장 먼저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에 비해 다채로운 공연 기회가 부족하기에 일찍부터 뮤지컬 팬들로 공연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도 배우-관객 간의 직접적인 만남이 귀하다는 것을 인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마당부터 공연장 로비까지 길게 레드카펫을 깔았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100여 명의 배우(대학생 포함)들과 악수하고 셀카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ee4b8b309a18c7950d46b6aa7e2df559597587b1a63ce551b2054a3a5ab9ff" dmcf-pid="4jsw3yEQ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팀이 7일 제19회 DIMF 어워즈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540bifb.jpg" data-org-width="700" dmcf-mid="3CQ8wLf5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540bif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팀이 7일 제19회 DIMF 어워즈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a5e3528dd8ade00151d686a2bcaf573e43898eacb1613b4ac9cd5384549036" dmcf-pid="8AOr0WDxj8" dmcf-ptype="general"><br> 본 시상식은 오후 7시 30분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팀의 축하공연으로 어워즈의 시작을 알렸다. 노래·랩, 춤 모두 가능한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표 넘버 ‘너의 무대’의 가사 “너의 무대 위에서 미소 짓고 있는 너”는 이 자리를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c525ebfcbd856f6596c6fc0f7e9a0c89620dfaab501cfe39cf1c9d73eb114358" dmcf-pid="6cImpYwMa4" dmcf-ptype="general">이날의 주인공은 ▲‘신인상’ 손우현(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솔지(영웅) ▲‘조연상’ 남경주(히든러브)·박이안(셰익스피스) ▲‘주연상’ 신재범(시디스: 잊혀질 권리)·송유택(설공찬)·장은주(내사랑 옥순씨) ▲‘올해의 스타상’ 강홍석(킹키부츠)·강필석(명성황후)·박건형·최정원·정선아·(이상 시카고)·차지연(광화문연가)였다. 남경주가 진행한 1대1 인터뷰에서 강홍석은 화제의 ‘킹키부츠’의 대표 넘버 ‘Land of Lola’를, 차지연은 ‘서편제’의 ‘살다 보면’의 한소절을 선보여 객석을 들었다 놨다 했다.</p> <p contents-hash="c8e47e3ad52078578968c0fc9d5fff4e4958d3c7cf14b11ebaf6e55bc4e23ae4" dmcf-pid="PkCsUGrRjf" dmcf-ptype="general">특히 남경주는 데뷔 41년 만에 처음 조연상을 받았다. 남경주는 “주목받는 역할을 해오다가 조연으로서 주인공을 바쳐주는 일에 대해 즐거움과 진정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돼 몸둘 바 모르겠다”라며 “한국창작뮤지컬이 뮤지컬의 종주국에서 토니상을 휩쓸며 전성기를 맞았다. 미래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빛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16a66b910b1a6f5937f1ed2ca928ee9b8b87ec1e7b9cdf12a3ebe2f03172d5f" dmcf-pid="QEhOuHmejV" dmcf-ptype="general">경남 밀양에서 어렵게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룬 장은주는 그토록 바랐던 아버지와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딸이자 엄마가 됐다. 장은주는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나에게 꼭 맞는 옷을 입었고, 70대의 노인 역을 했다. 부족한 ‘옥숙‘이를 너무나 아름답게 만들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구를 넘어 서울에서, 또 먼 나라에서 아들이 학교에서 당당하게 엄마 직업을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4e81bf3314f7467da80f02eb8f144d1d51ce888f113a33e9669295776ab57f" dmcf-pid="xDlI7Xsd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11회 DIMF ‘뮤지컬 스타’의 주인공들이 제19회 DIMF 어워즈의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888ntdc.jpg" data-org-width="700" dmcf-mid="ptYT93Sgk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PORTSSEOUL/20250708123809888nt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11회 DIMF ‘뮤지컬 스타’의 주인공들이 제19회 DIMF 어워즈의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406eda4e088df5d9da378f40c23194cdc63b0a2cbadd9e12d0daea7c5f739c" dmcf-pid="yT1X6zGko9" dmcf-ptype="general"><br> 대학생뮤직페스티벌 부문에서는 ▲‘개인 연기상’ 중앙대·단국대 ▲‘특별상’ 연세대 ▲‘단체상’에서 ‘장려상’ 백석대, ‘우수상’ 경성대·한세대, ‘최우수상’ 중앙대 ▲‘문체부장관상’ 단국대가 받았다.</p> <p contents-hash="e4690d136e2bcaf97967a20551387c7bb76f3041ab15c15acd5ab410270bab38" dmcf-pid="WytZPqHEgK" dmcf-ptype="general">작품 부문에서는 ▲‘외국 뮤지컬’ 중국의 ‘판다’ ▲‘심사위원상’은 ‘요술피리’ ▲‘아성 크리에이터상’은 ‘설공찬’의 김희철 프로듀서 ▲‘창작뮤지컬상’은 셰익스피스가 수상했다. 대망의 ▲‘대상-대구광역시장상’은 헝가리 창작 뮤지컬 ‘테슬라’가 올해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판다’는 DIMF 폐막작으로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셰익스피스’는 DIMF를 통해 관객들을 처음 만났다.</p> <p contents-hash="8e1643db521dc99e1add60880474b915d752b8233dc8615c1c4355092de8878e" dmcf-pid="YWF5QBXDjb" dmcf-ptype="general">시상식 후에는 공연장 앞마당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제11회 DIMF ‘뮤지컬 스타’ 수상자들의 특별 무대가 펼쳐졌다. 대상의 주인공 한은빈은 솔로무대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 속에서’를 열창해 선배 배우들의 극찬을 받았다.</p> <p contents-hash="4d56e72564961b92e90be906187a5668fdc8e351345272352a971d7b2a09e652" dmcf-pid="GY31xbZwAB" dmcf-ptype="general">1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DIMF는 내년 20주년으로 다시 대구에서의 새로운 개막을 알렸다. 2026년은 올해보다 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과의 밀접한 만남을 약속했다.</p> <p contents-hash="fee6e743f169fa28e747b5106fa551301cb8fde6c861ccd5000a7550298f0759" dmcf-pid="HG0tMK5rNq" dmcf-ptype="general">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8세 조코비치, 역전승 거두고 윔블던 8강 진출...신네르는 기권승 07-08 다음 ‘파인’ 감독 “‘카지노’와 다른 원작 있는 작품, 빈틈 메우려 애썼다”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