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父 위암 말기→15년째 기적 생존” (아침마당)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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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침마당-화요초대석’ (제공: KBS 1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bntnews/20250708134307937dnxa.jpg" data-org-width="680" dmcf-mid="pnN5L6Ul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bntnews/20250708134307937dn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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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화요초대석’ (제공: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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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가수 에녹이 아버지를 향한 효심을 자랑했다.
          </div>
          <p contents-hash="ccf50b891d936d6df4bca859df3f27d9011e7b00cc0ddb2051372f886b84dc07" dmcf-pid="zZKkzZOJWg" dmcf-ptype="general">오늘(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에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5c12667d2aa3cc08abfdf019f366df9bb2231e819d4d090392d963fedc23836" dmcf-pid="q59Eq5Iiho" dmcf-ptype="general">이날 에녹은 “당시 아버지께서 위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다. 온몸에 암이 많이 퍼진 상태로 수술도 하셨고, 임종 예배까지 드릴 정도로 위독하셨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아무리 수술해도 한두 달밖에 못 살 거라고 하셨는데, 지금 15년 넘게 살아계신다. 저에겐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de373bee4a710a3f6986fe201e86d86889346c9a62f809e734d2a8331cdba86" dmcf-pid="B12DB1CnyL"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지금은 전국 콘서트를 8도 전부를 따라다니실 정도로 건강하시다”라며 “IMF를 겪고 회사에서 퇴직한 후, 경제적 뒷받침을 하시려고 무리하셔서 병을 얻으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848c5bcee7b9281da91f49383358d9b1cea1cde31fc2fb69d35005d73caa0b7" dmcf-pid="btVwbthLWn" dmcf-ptype="general">에녹은 트로트에 도전한 계기에 대해 “코로나 시기 트로트 방송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된 걸 보며 저희 부모님도 즐겨 보셨다”라며 “그때 ‘우리 아들도 저런 음악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말을 들었는데, 몇 년 동안 마음에 남아 있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6f96159975afd5213d8c04fff206a0b2e854f5e36de85558242c6266f12b3eb" dmcf-pid="KFfrKFloS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아버지가 뮤지컬은 두 번밖에 보지 않으셨는데, 트로트 콘서트는 100회 넘게 한 번 빼고 전부 오셨다”라며 “아침마당 출연 소식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412ccd973a22cadd38821972e37a11b9867ad32d6196c1eec9dafa1638eccac" dmcf-pid="934m93SgWJ" dmcf-ptype="general">이진주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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