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출전...세계선수권 전초전 돌입 작성일 07-08 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08/0000558757_001_2025070813542013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 나선 안산, 강채영, 임시현. ⓒ대한양궁협회</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이 8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br><br>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최대 규모인 49개국 334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오는 9월 16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러지는 전초전이다.<br><br>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만큼, 대한민국을 비롯한 양궁 강국의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br><br>한국 대표팀은 지난 5일 마드리드에 도착해 시차 적응 및 사전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공식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남녀 각 3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지난달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차지했던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출전한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br><br>호진수 대표팀 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 국제대회인 이번 월드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모두 점검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목표한 세계선수권을 잘 맞이하겠다"고 전했다.<br><br>한편, 지난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범 도입된 '11점제(과녁의 중심부인 엑스텐(X10·지름 6.1㎝)에 명중할 경우 11점을 부여하는 방식)'는 이번 대회와 세계선수권에서는 적용되지 않으며, 향후 평가를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신네르, 탈락 위기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 07-08 다음 신유빈, 복식 파트너 두호이켐 꺾고 WTT 미국 스매시 단식 32강행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