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 생성형 AI로 공공부문 업무 혁신 본격화 작성일 07-0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0QYmg8tCk"> <p contents-hash="244c69a0db7b341da66633bc871d8c389f58b9fcc7c8c4b064ef53c011ff64d3" dmcf-pid="zpxGsa6FS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행정, 국방, 헬스케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부문 전반에 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하며, 본격적인 공공 AX(AI Transformation) 혁신에 나섰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fbb4d034947adf0daa0e4ad2b709fe52ee6073c92bb6a07af3ebd518e89844" dmcf-pid="qUMHONP3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Edaily/20250708135308353cvnq.jpg" data-org-width="670" dmcf-mid="uxUEJf3I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Edaily/20250708135308353cvn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311157c2a897794063da7b4fc1eb92cb24ddbcb932003af355c807a0271b1ae" dmcf-pid="BGKINMqyTj" dmcf-ptype="general"> <strong>범정부 LLM 플랫폼 구축</strong> <br> <br>포티투마루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사업에 참여해, 공무원들이 개발 지식 없이도 행정 문서 기반 질의응답, 문서 요약, 정책 초안 작성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정부 부처 간 인프라 공유는 물론, 각 부처의 데이터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태로도 확장 가능하다. <br> <br>포티투마루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경량 거대언어모델(LLM)엔진과 검색증강생성(RAG)기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범정부 과금 체계와도 연계해 공공 AI 도입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br> <br><strong>국방분야, 군수 정보 실시간 대응 시스템 도입</strong> <br> <br>국방 분야에서도 AX 혁신이 진행 중이다. 포티투마루는 방위사업청, 육군군수사령부와 함께 군수통합정보시스템 내 수십만 건의 정비·수리 문서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Q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br> <br>해당 시스템은 국방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정비지시서 자동 검색 ▲부품 소요 예측 ▲기술자료 요약 등을 실현하며, 현장 중심의 군수지식 자동화와 장비 유지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r> <br>향후에는 다중모달 데이터 기반의 확장형 모델로 고도화해, 군수지원체계 전반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br> <br><strong>전국민 정신건강 AI 상담, 헬스케어에도 확대</strong> <br> <br>헬스케어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 성신여대, 서울아산병원 등과 함께 ‘초거대 AI 기반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LLM+RAG 기술로 내담자 정보 수집부터 상담기록 자동화, 상담 후 위기 모니터링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국내 실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리상담 특화 LLM도 국내 최초로 개발되고 있다. <br> <br>상담사는 AI를 통해 정서 상태 파악, 비언어 표현 분석, 요약 리포트 작성까지 지원받으며, 고위험군 사전 식별과 조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는 상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br> <br><strong>부산시와 손잡고 지자체용 공공 AI 시스템 구축</strong> <br> <br>포티투마루는 부산시와 협력해 ‘공공행정 생성형 AI 융합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민원응대, 정책자료 검색, 보도자료 초안 생성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이 시스템은 부산시의 행정문서 데이터셋을 학습한 경량 모델 기반으로 작동하며, 지역 특화 행정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증 사례로 평가된다. <br> <br>공무원은 별도 교육 없이도 시스템을 활용해 문서 요약이나 정책 초안을 생성할 수 있으며, 시민 응대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행정업무의 효율화도 실현하고 있다. <br> <br>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기계독해(MRC42), 산업 특화 경량모델(LLM42) 등을 통해 초거대 모델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완화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제공해 민감한 정보 보호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지원한다. <br> <br>김동환 대표는 “공공 영역에서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닌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포티투마루는 현장 중심의 AI로 공공AX를 선도하는 동시에, 도메인 특화된 소버린 AI 기술을 통해 모범 사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r> <br>김현아 (chaos@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중국·일본에 밀렸던 '국산 서브컬처' 게임 일냈다 07-08 다음 세계 1위 신네르, 탈락 위기서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