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스타’ 김예지, 출산으로 당분간 총 놓는다…“은퇴는 아냐” 작성일 07-08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7/08/0011984883_001_20250708140314441.png" alt="" /><em class="img_desc">사격 김예지 (제공 = ‘플필’)</em></span><br>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사격 권총 종목의 김예지가 출산 및 육아로 당분간 총과 태극마크를 내려놓습니다.<br><br>KBS 취재를 종합하면, 김예지는 최근 같은 종목의 사격 선수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고, 지난달 아이도 출산했습니다.<br><br>김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사격 선수로서의 삶보다는 당분간 육아와 남편의 선수 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br>김예지는 올해 현재까지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3개 대회(대구광역시장배·IBK기업은행장배·회장기)에 모두 불참해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선발전 출전을 위한 자격 충족에 실패했습니다.<br><br>대한사격연맹은 올해 열리는 총 7번의 차기 국가대표 선발전 중, 최소 5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엽니다.<br><br>올림픽 이후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내려놓게 된 김예지는 "선수 은퇴 선언은 아니다"며 "국내외 대회 일정과 장기간 훈련이 잦아, 특히 여성 선수에게 육아와 선수 활동을 함께 이어 나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사격이라는 종목은 호흡이 긴 만큼, 충분히 시간을 갖고 다음 목표를 위해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br><br>김예지는 지난해 5월 ISSF 사격 월드컵에서 25M 권총 세계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파리 올림픽에선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적 관심을 끌었습니다.<br><br>특히,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김예지의 이름을 언급하며 실제로 테슬라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사격계 최고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br><br>선수 생활과 광고, 화보 촬영 등을 병행하던 김예지는 지난해 11월, 돌연 소속팀 임실군청과의 계약을 종료한 뒤 개인 사정을 이유로 휴식기를 보냈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무더운 여름밤 숙면 방해하는 모기 ‘이걸’로 한 방에 없앤다 [사이언스 브런치] 07-08 다음 롯데 감보아, KBO리그 6월 MVP…대체 투수 역대 두 번째 수상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