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조유리 “명기 같은 남자? 최악…죽을 때까지 안 만날래” 작성일 07-0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UdY3yEQr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b23155118e6238c03e13a2c0d327f26b305a741fbba16e240f892a079808cf" dmcf-pid="WuJG0WDx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겸 가수 조유리.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JTBC/20250708141345928ztfo.jpg" data-org-width="560" dmcf-mid="xkHRaxzT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JTBC/20250708141345928zt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겸 가수 조유리.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1d79e6048284cf599c54feb0258e3864f6c7e687051386778625af745c2dd2b" dmcf-pid="Y7iHpYwMDv" dmcf-ptype="general"> 배우 겸 가수 조유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3'에서 임산부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br> <br> 조유리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3' 종영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임산부 캐릭터를 맡고 내가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경험하지 않아서 어설퍼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br> <br> 이어 “그런데 감독님께서 내 연기를 보고 'OK'를 했으니까 나도 만족한다. 출산 장면이 짧게 지나간 부분은, 중요한 장면이긴 하지만 출산 자체가 자세하게 비춰질 부분은 아니라 생각했다. 오래 끌 장면은 아니지 않나 했다”고 설명했다. <br> <br> 임산부 연기에 도움을 준 사람은 149번 참가자 장금자 역 강애심을 꼽았다. 그는 “강애심 선배님께서 촬영 전에 '이런 자세는 괜찮은데 이건 어렵다'는 식의 말을 해 주셨다. 선생님께서 진짜 도움을 많이 주셨다”며 “유튜브에서 출산 브이로그 같은 걸 챙겨서 봤다. 얼마 전에 출산하신 지인과 엄마한테도 많이 물어봤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주변 분들이 출산을 하면 아무런 생각이 안 들고 무아지경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예 머리를 비우고 그냥 무아지경의 상태를 구현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br> <br> 아이돌 출신이라 임산부 연기가 좀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배우로서 발걸음을 떼는 데 좋은 도전이라 느껴졌다. 그래서 뭔가 그런 부담감보다는 좋은 긴장감, 도전정신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br> <br> 극 중 전 남자친구이자 아이 아빠인 이명기 역 임시완에 대해서는 “명기 같은 남자, 최악이다. 잠수 타서 이별한 것도 최악이다”면서 “초반에 정을 다시 붙일 수 있었던 건 그가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는 말을 들으니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마음을 연 것 같다. 실제로는 나쁜 남자 만나본 적 없다. 죽을 때까지 만나고 싶지 않다”고 눈살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br> <br> 결말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명기의 행동들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내가 죽고 난 뒤의 내용을 담은 대본은 받지 못했다. 그래서 나 또한 어떻게 전개되는지 몰랐다. 방송이 공개된 뒤에야 내용을 알았다. 그 전에 임시완 오빠가 프로모션 영상을 찍으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하던데 그땐 왜 그렇게까지 미안할까 의아했다. 그런데 결말을 알고 충격을 너무 먹었다. 이래서 그랬구나 싶었다. 그래도 마지막 연기를 너무 잘해 주셔서 너무 밉지만 대단하다 싶었다. 오빠도 고생 많았겠다 싶었다. 마지막 장면 보자 마자 임시완 오빠에게 '연기 정말 멋있다'고 문자메시지를 했다”고 돌이켰다. <br> <br>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이정재(기훈)와,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이병헌(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br> <br> 조유리는 극 중 222번 참가자 김준희 역을 맡았다. 333번 참가자 이명기 역 임시완의 전 여자친구로,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생존 게임에 참여하는 캐릭터다. <br> <br>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넷플릭스 제공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유리 “아이즈원 최예나, 내 '오징어 게임3' 출연 예지몽 꿔” 07-08 다음 '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새 싱글 '베돈크' 글로벌 캠페인 시작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