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각 솔루션 공급 위해 엔비디아와 협의 중… 中 부상 경계해야" 작성일 07-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증 절차 등 협의… 기술 협력 진행 중”<br>“중국 업체 경계… 원가 경쟁력·기술 수준 뛰어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RFxbZwJ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6e2e55310b6d0ab08d17d9a1b0be48d5ef2faec7c7a35c84da229b93086047" dmcf-pid="XeJpe2ts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이 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VAC(냉난방공조) 사업 전략방향과 AI 데이터센터향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chosunbiz/20250708150304847zrmx.jpg" data-org-width="3000" dmcf-mid="GnmPwLf5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chosunbiz/20250708150304847zr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이 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VAC(냉난방공조) 사업 전략방향과 AI 데이터센터향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b3b7bb8b779adffe74fbd63d23890c45b97363d5dcc6c4f9e5967a7820aac8" dmcf-pid="ZdiUdVFOnA" dmcf-ptype="general">“현재 엔비디아의 서버 공급망 생태계에 들어가기 위한 인증 절차 등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기술 혁명에 발맞춰 지난해와 비교할 때 3배 이상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188b461d7258c02d482cfb0fc75f220e7844f4b343cf39c82c6b4c6587d73ee" dmcf-pid="5JnuJf3Inj" dmcf-ptype="general">이재성 LG전자 ES(에코솔루션) 사업본부장(부사장)은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LG전자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의 냉난방공조를 담당하는 솔루션이 적용된 현장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9ccd993c4c8b2a7071e863f0f7c8f18782c6fa52c6c0a263f4a0038b597899f" dmcf-pid="1iL7i40CeN" dmcf-ptype="general">LG전자는 HVAC 등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적극 육성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가전과 TV 등 기존 주력 시장에서 중국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사업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46% 하락한 6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65366fd2f42def62a878b0dd306a4e7aec55ec5f56165151134324446ba24fe9" dmcf-pid="tnozn8phia"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앞서 LG전자는 H&A사업본부에서 HVAC 사업을 분리해 ES사업본부로 재조직했다. 칠러와 CDU 등 HVAC 사업을 토대로 2030년까지 20조원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다. 핵심인 칠러를 포함해 AI 데이터센터용 HVAC 제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4728f7df89937873d75a1e03e0ede6bcf59257dcfde3455ac49756723055163" dmcf-pid="FLgqL6UlJg" dmcf-ptype="general">LG전자는 HVAC 솔루션의 생산 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생산 기지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ES본부는 현재 한국, 중국 등 12개 글로벌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총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도 스리시티에 제3 현지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p> <p contents-hash="d0bc4b56d177fc7fd1df4cdf1f5bf2927d374e1c194a68cf82f0171b0d89c05f" dmcf-pid="3oaBoPuSeo" dmcf-ptype="general">이 부사장은 “각 글로벌 사우스 국가를 공략하기 위해 현지 완결형 체제를 추구하고 있으며 HVAC 아카데미를 계속해서 늘려가고 있다”며 “인도 제3 공장을 건설하면 11번째, 13번째 공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통해 에어컨을 추가로 150만대, 컴프레서는 200만대를 더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ac6016240560ac151df163d99e2a66969d29800bd1918ff45ed24d1e0eeddfc" dmcf-pid="0gNbgQ7ve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올 하반기 인도 현지에 창원에 버금가는 개발실을 하나 더 만들 것”이라며 “현재 창원에 상당수의 인도 인력이 들어와서 연수를 받고 있으며 추후 본국에 들어가서 직접 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을) 육성 중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66f17b3a9413e9c9d389eb50f45b22ea609b5fdb1765d4f22460ff8dde987af" dmcf-pid="pajKaxzTdn" dmcf-ptype="general">또 “외부 변수가 많은 시기에 해외 생산 기지의 유연한 공급 체제를 만들어서 외부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상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2028년까지 이 기조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e7f0e8ae8b798f928e08e8bb517d3b1de1ea7df80b44288b8eb635ca9089a29" dmcf-pid="UNA9NMqyMi" dmcf-ptype="general">최근 인수한 노르웨이 OSO와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인 OSO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부사장은 “OSO라는 브랜드가 유럽 프리미엄 분야에서 이미 잘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 강점을 살릴 계획”이라며 “LG전자의 R&D 역량과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북유럽에서 남유럽, 캐나다까지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551a244020d421a93cf32e0a7f45aa044ef62398f3d21e1228718917779403f" dmcf-pid="ujc2jRBWJJ" dmcf-ptype="general">LG전자는 중국 HVAC 기업들의 빠른 성장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최근 중국 기업들이 원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품질, 기술 수준도 글로벌 기업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LG전자는 유지 보수 모니터링 시스템 등 중국 기업에 맞서 비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be9ed44ccae795fd92177557026522398c53c234a49d8f2b0a24575b62d572a1" dmcf-pid="7vyLvDdznd" dmcf-ptype="general">배정현 SAC 사업부장(전무)은 “중국이 압도적인 규모의 경제로 경쟁 기업을 따라잡고 있지만 앞으론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 보수, 엔지니어링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며 “이는 중국의 약점이기 때문에 우리는 글로벌 12개 생산지, 70여개 아카데미 등 강점을 앞세워 현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zTWoTwJqRe"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보위, AI개발·활용用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 곧 마련 07-08 다음 '관세태풍' 영향권 진입…재계 "3주 협상 기대, 대응전략도 검토"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