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 손 벌리는 친형, 삼겹살집서 상견례하자 한다고 파혼" 분통 작성일 07-0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1rB1CnU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3668141a5658f0ae7f7ac43c8d807645f2124c331fad2cd789c5af393070e5" dmcf-pid="WOtmbthL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1/20250708152635784otgx.jpg" data-org-width="850" dmcf-mid="Ve8dGOo9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1/20250708152635784ot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0c493d6231470cefa4b880c8b5dab834f0f469a2d50ccf1eb4dfb8d0765479" dmcf-pid="YNvgtvc63E"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신부전증으로 투석 중인 자신과 부모님에게 돈을 빌리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628ad29af59e40e97292a296840074409b85ae8ec812d8e29a7cfeb6a2b13dd4" dmcf-pid="GjTaFTkP7k"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가족들한테 자꾸 돈을 빌려 가는 친형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95f9f8a1b17daebc4c2dd71d48d887e0870c3a5a482b0e58c942d09a3fcf1a5" dmcf-pid="HAyN3yEQ7c" dmcf-ptype="general">정수기 영업사원으로 일한다고 밝힌 30대 사연자는 "4살 터울 형이 있는데 돈 때문에 힘들어해서 부모님과 제가 많이 도와줬다. 형이 자립심을 키우고 안정된 삶을 살면 좋겠기에 조언을 얻으러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8784537dc99f37508459ef824a875501cf9a8aa1ce089d55c3f0f7e5c3d7eefd" dmcf-pid="XcWj0WDxzA" dmcf-ptype="general">이어 "(형은) 37세다. 형이 일을 해보겠다고 집을 떠나 서울로 올라갔다. 제가 대학생이었는데 갑자기 200만 원 대출을 받아달라더라. '뭐 때문에 200만 원이 필요하냐'고 하자 보험료가 필요하다더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a2fe5bda28ddc8564f29f4fdd63e418d9e6d198fe50fb366e888e0b99f0efe4" dmcf-pid="ZkYApYwM3j"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형이 이야기하기를 네가 나한테 돈 빌려주면 네 신용도가 올라간다더라. 제가 학생이라 금융에 대해 잘 몰랐었다. 그래서 빌려줬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d0e29d1eecd1cab67c995e6dc388d3ebcb3eed85f87a8dd2f8f571337d6bf7f" dmcf-pid="5EGcUGrRuN" dmcf-ptype="general">이어 "형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다단계를 한 거 같다. 2018년도에 제가 결혼을 준비 중이었는데 500만 원을 빌려달라더라. 안 되겠다고 이야기하면 풀이 죽는다. 저희가 우애는 좋았다. 결국 대출을 받아 500만 원을 빌려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f0610870d86e57f2e4d517a65fee13e7838a9f2aa18dbc2291640ecd076661" dmcf-pid="1DHkuHmeua"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제가 신혼집을 알아보는데 부모님이 살던 집을 내어주셨다. 아버지가 2007년도에 성주로 귀농하셨다.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신다. 신혼집으로 독촉장이 날아왔다. 받아보니 (수신인이) 저희 형이더라. 어머니가 '네가 형 좀 도와줘'라고 해서 리모델링을 위해 받은 대출 800만 원에 400만 원을 더 해서 1200만 원을 받아서 형을 도와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30621cc7e4a84e19fd5bda33c2a0bd6466ed9fefd668b598ed370d05ccd6297" dmcf-pid="twXE7XsdFg" dmcf-ptype="general">그뿐만 아니라 결혼할 당시에 받은 예단비까지 빌려줬다. 그렇게 형이 빌려 간 돈은 2400만 원 정도고, 아버지와 어머니한테는 1~2억 원 사이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745b9ea12265ffbfc92c49928f9c2ecfa8cefbfe93fce73509d31be76f2fd145" dmcf-pid="FHKYMK5r0o"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형은) 차 사고 현장에서 사고 조사하는 사고 출동 에이전트로 일한다. 본인의 차를 렌트하면 수익이 더 오르니까 렌터카도 구입했는데 빚이 많이 쌓였다. 형이 회생철차를 밟고 있다. 지금도 타이어가 터졌다며 5만 원도 없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달라더라"고 하소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c68bccdc6cc1e76f8907c1486478293466d1b723081e2caa0426ee757b06e8" dmcf-pid="3X9GR91mp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1/20250708152637748znhb.jpg" data-org-width="850" dmcf-mid="8eKYMK5r3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EWS1/20250708152637748zn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0a1b71ceea7fefc8b3e8b2bbf1fdf49f429d095b9ed856b48ab6222d012c40" dmcf-pid="0Z2He2ts0n"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형은 결혼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안 했다. 못 했다. 상견례까지 한 상대가 있었지만 어이없는 이유로 파투를 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b33092900217cc20830f2c5080b97a76b580edeb4b8bc468cad601c2bed4cf0" dmcf-pid="p5VXdVFOui" dmcf-ptype="general">이어 "좀 부끄럽긴 한데 형의 전 여자친구가 상견례를 삼겹살집에서 하고 싶다더라. 격 떨어진다는 식으로 했다더라. 정확한 이야기를 형한테 못 들었지만 어머니한테 듣기로는 장소 때문에 안 했다고"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538b188db7d24485bdde60c7c32f9e4a257404254dc41fde04e01b4438f540d" dmcf-pid="U1fZJf3IuJ"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형 정신 차려야겠다. 회생절차 밟고 개뿔도 없는데"라고 일침했다.</p> <p contents-hash="2d206af2423b809bc358a046a2c027542ff37c5201234d48d19b2b45066bc949" dmcf-pid="ut45i40C0d" dmcf-ptype="general">게다가 사연자는 2019년부터 신부전증을 앓고 있다. 투석을 받고 있다는 그는 "투석 혈관 수술을 할 때 손가락까지 피가 안 통한다. 그래서 손가락 두 마디를 절단했다. 의수를 끼고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3043611b3c83d393d3746fb351120bdf6791527d9bccfdd90b06c98f92c08e4" dmcf-pid="7F81n8phUe" dmcf-ptype="general">서장훈은 "동생이 이렇게 아픈데 돈 달라고 하는 형이. 내 형제가 아프면 내가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거 아니냐"라며 속상해했다.</p> <p contents-hash="837720e4430482e03907d6431c3111d718c89a9507328c7ea45c5ea56a48097f" dmcf-pid="z36tL6Ul7R"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형은 지금 뭐 하고 있냐"고 묻자 사연자는 "혼자 지내긴 한다. 형이 가정을 꾸리고 정신이라도 차리면"이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개뿔도 없는데 무슨 가정을 꾸리냐. 어떤 여자가 오겠냐"라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e78558352bbd213d7ced8485ef02ec02b0ec46a051add3c2e70fc7cbb60360d3" dmcf-pid="q0PFoPuS3M"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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