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이시영 둘째 임신 고백…"前남편 동의 없이 배아 이식" 작성일 07-0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1EVxzTh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1de82e7f28db1b0aeaa7332ae08027812709b115966e159eb14fada0367de3" dmcf-pid="zxdprlj4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시영. 에이스팩토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ocut/20250708153614814hyna.jpg" data-org-width="710" dmcf-mid="uFR3DCaV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nocut/20250708153614814hy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시영. 에이스팩토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53bd550ffabafcad7c564a722bf6e353df50235b85b765548d67fc5f9de29d" dmcf-pid="qMJUmSA8y3" dmcf-ptype="general"><br>배우 이시영이 이혼 뒤 둘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시험관 시술로 보관 중이던 배아를 전 남편 동의 없이 이식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e1f577e545a3f47163be48a908614b35db7f4504710fe385e6ac45c34ff7e4f" dmcf-pid="BRiusvc6hF"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8일 SNS에 올린 글에서 "현재 저는 임신 중"이라며 "이 자리를 빌어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ecd5d6cb10b9d85450f1df7e41e233420badc053a786a39039c95c289bd1697d" dmcf-pid="ben7OTkPyt" dmcf-ptype="general">"8년 전,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들) 정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 어렸고, 아주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품에 안은 정윤이의 한 해 한 해를 지켜볼 때마다,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들을 오랜 시간 후회하고 자책했습니다."</p> <p contents-hash="bbfedb3788b4e6eac974c8d80e4b8e7331ff3a2912ecdf7295fb574e6ed2ef65" dmcf-pid="KdLzIyEQW1" dmcf-ptype="general">그는 "만약 또 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c84d04c75df70764641e8b6ec83be96eabd39576daa6aead56a78b6f066e9ce" dmcf-pid="9JoqCWDxh5" dmcf-ptype="general">특히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돼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1257c8f7de3f60da80785a0e284134637f7b14e531c3a6e5e1aec8011fe010a" dmcf-pid="2igBhYwMlZ"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면서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며,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돼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bac381d75a95a53ac48ab4ee7242c1201588d15c5dc4c02635b713d16195f805" dmcf-pid="VnablGrRSX" dmcf-ptype="general">"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마치 제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 주는, 기적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4ea3faf4406271ad23b644e8f5f938e15375bbcc337dd9ba28e49eaab1f2a608" dmcf-pid="fLNKSHmelH"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442c8610a3df31597e04c2ceabf7cbbbaa4c7c853daa4ed214ced6a27b2f06d" dmcf-pid="4PR3DCaVWG" dmcf-ptype="general">"돌아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습니다. 불완전한 저의 삶을 채워 주고, 없던 힘조차 생기게 해 주는 기적 같은 시간들을 통해 제 인생이 비로소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bac41626805cc087eb9651ded0c03699993e76f21c5f3fedb72e07d31fedcd24" dmcf-pid="8Qe0whNfTY"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ad526e930a07ceedad78845d77d4c50511cd870d3d4170bc58cda7b13cb75481" dmcf-pid="6xdprlj4yW"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contents-hash="b60eb340458e38ae482ec83c4aaaa3be35d89f056618649c4c38393b851ceaa6" dmcf-pid="PMJUmSA8Ty"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p> <p contents-hash="1c03c7ca1731870f22f61cdf246d9666c7de7728d4ef2eab203e67ea27d2c062" dmcf-pid="QRiusvc6TT"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진우, 방부제 미모 맞네 “위너 썩지 않게 조명 역할” (컬투쇼) 07-08 다음 블랙핑크, 월드투어로 화려한 컴백…히트곡 '차트 역주행' [N이슈]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