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메카 게임의 장단점을 섞은 섞어찌개 ‘메카 브레이크’ 작성일 07-0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o4aDdzXz"> <p contents-hash="bfc131f9ffdffb3cf36a19710d9c4f89607034b2b73ae3d12009cfab92d4721f" dmcf-pid="6ng8NwJqZ7" dmcf-ptype="general">'로봇(메카)이 등장하는 온라인게임'이라는 어찌 보면 상당히 위험한 조합을 내세운 게임이 최근 출시됐다. </p> <p contents-hash="e74f47278bac89004a83fc6304a5731e609600b02bf7b501313b96e7b5af4781" dmcf-pid="PLa6jriBHu" dmcf-ptype="general">중국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Amazing Seasun Games)에서 개발한 '메카 브레이크'가 그 주인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e7fe28dd483469038aa8c760d6162790f713b50d5407dd9f61c5b7d944de1d" dmcf-pid="QoNPAmnb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카 브레이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07411ujlg.jpg" data-org-width="800" dmcf-mid="bQ17MLf5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07411uj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카 브레이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3cb274a42853cfcff541ce2cc4a6f6d1c46616c9ef85c4ee766dac0492e1cc" dmcf-pid="xgjQcsLKGp" dmcf-ptype="general">"메카 브레이크"는 매칭 기반의 멀티플레이 모드와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는 '코옵 모드' 기반의 PvE 등 현존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3인칭 슈팅 온라인 게임이다.</p> <p contents-hash="9da737cbb5cd80c38caf080dc238d1e564afd08025d3e17f5af4adbd42496a52" dmcf-pid="ywsLIyEQt0" dmcf-ptype="general">이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로봇' 즉 메카의 디자인으로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메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이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메카는 각진 디자인과 날렵하고, 다양한 무기로 치장한 화려한 외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군의 메카는 거대하고, 밀리터리 감성이 듬뿍 들어가 있는 육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p> <p contents-hash="d3c7b0945957711688736c8c4a92c713dbf2b142458359251d375c3d84fe289e" dmcf-pid="WrOoCWDxY3" dmcf-ptype="general">한마디로 아군의 메카는 건담과 같은 피규어에 가까운 형태로, 적군은 프롬의 ‘아머드코어’에서 등장하는 현실 무기와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된 밀리터리 메카의 느낌이 강한 모습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544981773a80672289f677ff0330c3c8194fd95cb70551e975fdbcfc107d9a" dmcf-pid="YmIghYwMH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출도 뭔가 어디서 본듯하지만 일단 화려한 느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08731wtnc.jpg" data-org-width="800" dmcf-mid="QAB8NwJq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08731wt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출도 뭔가 어디서 본듯하지만 일단 화려한 느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6e83905491d6a44700349b17836e38d96cf46971f4bebf30b7ac340f6bde5d" dmcf-pid="GsCalGrR5t" dmcf-ptype="general">특히, 이 메카의 디자인이 상당히 수려하고, 몇몇 기체는 “이거? 어디서 본 건데?” 싶을 정도로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인공급 기체의 외형을 보는 듯 매력적이라 이 메카를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했다. </p> <p contents-hash="edfba6a4ccf7678bfcf6c3cc858e312365b4f409ed6c9c7920a75a06f7ceab32" dmcf-pid="HOhNSHmeX1"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게임의 액션은 어떨까? 본 필자의 느낌은 반다이남코의 인기 게임 ‘건담 브레이커’와 ‘아머드코어’ 그리고 오버워치의 모습이 버무려진 듯한 모습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91f3076e27b11a3e8566a3f3ef7db7adacd362e58a9bc31c3b2f35ea9efd8d" dmcf-pid="XIljvXsdX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액션 플레이는 훌륭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0016yldn.jpg" data-org-width="800" dmcf-mid="yqWtfMqy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0016yld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액션 플레이는 훌륭하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bb1a015146ffcaf1586c52ad5a9bb4d9ca2fed96174aa5b0a52c65df55ed1d" dmcf-pid="ZCSATZOJ1Z" dmcf-ptype="general">‘메카 브레이크’의 조작은 상당히 쉬운 편이다. 기체의 움직임은 가속과 점프로 구성되어 있고, 원거리 공격은 자동 마크 시스템이 도입되어 별다른 수고 없이도 적을 맞출 수 있는 수준이다. (물론 PvP는 다른 이야기)</p> <p contents-hash="7b931d32e6bdce8fa80f12b1eb014fdd3ec91e3098509b773dd1668481f52b9d" dmcf-pid="5hvcy5Ii5X" dmcf-ptype="general">무기 교체 역시 키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할 수 있고, 근접 무기는 타겟에 자동으로 붙어 공격할 수 있으며, 방패를 활용한 패링도 상대적으로 넉넉한 시간을 주어 소울라이크 장르에 소질이 없는 본 필자도 쉽게 패링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정도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b83340f63177c4ea300d88ca1a1f560f38feb8cee7f8bd777c4078cfea876a" dmcf-pid="1lTkW1Cn1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카는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1358rajb.jpg" data-org-width="800" dmcf-mid="YflLIyEQ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1358ra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카는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4d24cb0446a29f75a10dff5dd1d29b44e359f7543cf4b596fd9bad6d6e165d" dmcf-pid="tSyEYthLHG" dmcf-ptype="general">더욱이 메카의 경우 근접, 원거리, 회복 & 서포터 등의 특성으로 나뉘어 있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전투 패턴 역시 달라진다. 심지어 특수 무기들은 마치 히어로 슈팅의 스킬과 같이 전장을 뒤흔들 만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재미도 상당했다. </p> <p contents-hash="b350b015a2d3fb9e035f386fffef29aefaf4d1ca6d91c123047b99f773ee57b4" dmcf-pid="FvWDGFloXY" dmcf-ptype="general">이는 근접 전투는 ‘건담 브레이커’, 이동은 ‘아머드 코어’, 특정 상황에서 스킬(특수 무기)을 활용해 분위기를 뒤집는 것은 ‘오버워치’와 상당히 유사한 듯한 모습인지라 이들 게임을 플레이한 이들은 큰 무리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정도였다.</p> <p contents-hash="d07f58ffea5cffc95c851617ebe302c9c20b9b05016d73d9ecac0c976871b152" dmcf-pid="3TYwH3SgtW" dmcf-ptype="general">다양한 모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메카 브레이크’의 모드는 크게 PvP와 PvE로 나뉜다. 먼저 PvE 모드라 할 수 있는 ‘브레이크아웃’의 경우 일정 지역을 점령하고, 기지 및 거대 메카를 격파해 다양한 장비와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79aa5c42560c857c6d37cf15439d508b0e762d6a86f7f393b72bd70b3108df" dmcf-pid="0yGrX0va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체가 폭파되면 파일럿으로도 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2617ewor.jpg" data-org-width="800" dmcf-mid="Hz81VxzT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2617ew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체가 폭파되면 파일럿으로도 플레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408a68fc586e343b7c1d93542a9fb6ca481c15634522a4d3bf634975a8bad4" dmcf-pid="pWHmZpTNZT" dmcf-ptype="general">다만 이용자의 장비에따라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량이 정해져 있고, 탈출할 수 있는 지역과 시간이 정해져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펄스 스톰’이 발생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점점 줄어들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다. </p> <p contents-hash="360a44f465dacef8a71dd9df49d243ccc49d3dd326d307cae1a3eb80bd90c416" dmcf-pid="U6xzRo41tv" dmcf-ptype="general">이렇게 ‘브레이크아웃’을 플레이하며, 자원을 모아 다양한 기체를 제작하고, 무기를 획득하면 이후부터는 PvP 모드를 즐길 수 있다. </p> <p contents-hash="0f56ee38c389641161da56dcf6fa90c8c64719b4390d0c269ad88445de7cb4e3" dmcf-pid="uPMqeg8t5S" dmcf-ptype="general">‘메카 브레이크’의 PvP는 최대 12명의 이용자가 격돌하는 ‘6v6 팀 배틀’, 빠른 전투가 진행되는 ‘3v3 스커미시’ 등으로 나뉘며, 전세계 다양한 이용자와 배틀을 벌일 수 있다. 특히, 스커미시의 경우 템포가 정말 빨라서 약간의 숙련자 모드처럼 느껴지며, 보이스 채팅으로도 아군과 소통할 수 있어 여느 FPS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2869e92d912fbe3420ef9e342e65d566c7fc6c13d20d9617587041e1284f29" dmcf-pid="7QRBda6F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카 브레이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3904hsqe.jpg" data-org-width="600" dmcf-mid="VN452Q7v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3904hs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카 브레이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4669747241c14faf930c5829709c2d44335a552a03960130561a956503f503" dmcf-pid="zxebJNP3th" dmcf-ptype="general">물론, 중국에서 개발한 게임인만큼 이용자 대부분이 중국 이용자라는 점. 상대적으로 숙련도가 낮은 이용자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PvP 게임의 숙명도 있지만, PvP 모드에서 받은 상처는 다시 ‘브레이크 아웃’에서 치유할 수 있어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p> <p contents-hash="43e431d30a438c434d14635120cc714967d6b6736b6af06e0572fd9934f08d2b" dmcf-pid="qMdKijQ0GC" dmcf-ptype="general">이처럼 ‘메카 브레이크’는 기존 메카 게임의 특징과 온라인 매칭 게임의 특성을 모두 담은 콘텐츠. 무엇보다 ‘메카’를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수려한 디자인의 메카를 보는 재미가 상당한 작품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fa4c2507f46bcf6bb8fbe06138e4d73af7e728a6a56cea63b888b5a38c355d" dmcf-pid="BRJ9nAxp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금 요소가 상당히 쎄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5140fiwl.jpg" data-org-width="800" dmcf-mid="fKTkW1Cn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5140fi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금 요소가 상당히 쎄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92c6a780a89075e11943cf4aa3929cf9457a71a3c56896edd8a8d8f59af2af" dmcf-pid="bei2LcMUYO" dmcf-ptype="general">하지만 높은 과금과 부족한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역할을 강제하는 메카의 특성은 단점으로 꼽힌다. 온라인 기반의 게임인 만큼 이 게임은 커스터마이징부터 상위 메카 제작에 상당한 재료가 있어야 하는데, 이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거의 다 유료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고, 상위 메카는 아예 완제품을 판매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648e8694ac5193a227f5d1bacabc51852a3991d46802a505dc9cc50de5b40f" dmcf-pid="KdnVokRu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커스터마이징 요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6490kmpx.jpg" data-org-width="800" dmcf-mid="4YmnOTkP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gamedonga/20250708163016490km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커스터마이징 요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a37b15fb85df0374ec15a4163a071d0152022c7936d4d3c968b26dfa3a2277" dmcf-pid="9JLfgEe7tm" dmcf-ptype="general">물론, 이용자의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PvP를 중심으로 구성한 게임에서 초반부터 높은 성능의 기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페이 투 윈’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p> <p contents-hash="e8ae909fe6d2f4edfa46dd17778e741ed3297afb1c8ed1a64d60943191b85686" dmcf-pid="2io4aDdztr" dmcf-ptype="general">더욱이 커스터 마이징 역시 ‘아머드코어’처럼 모든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근접, 원거리, 힐러 등으로 구분되어 장비 장착이 제한되어 있어 자유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추후 수정할 부분으로 보였다.</p> <p contents-hash="99013a5f28520c3c6dc732979942f194f403bf8e7afc849fb5f3cc7435ef868b" dmcf-pid="Vng8NwJq1w"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제명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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