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밴쯔, 205만 채널 삭제 영상 공개…"일주일간 모든 영상 다 봐, 방학기 끝난 기분" 작성일 07-08 1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8/0005345161_001_20250708174114643.png" alt="" /><em class="img_desc"> ‘205만 구독자’ 채널을 갖고 있던 밴쯔가 약속대로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 / 밴쯔 채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8/0005345161_002_20250708174114674.png" alt="" /><em class="img_desc"> ‘205만 구독자’ 채널을 갖고 있던 밴쯔가 약속대로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 / 밴쯔 채널</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205만 구독자’ 채널을 갖고 있던 밴쯔가 약속대로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br><br>‘유튜버’ 밴쯔는 7일 그간 자신의 일상을 담았고 20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채널을 삭제했다. 이 과정은 새로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br><br>7일 새로운 유튜브 채널 ‘밴쯔 BANZZ’를 개설, ‘205만 밴쯔 채널을 삭제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새로운 채널은 0명에서 다시 출발, 8일 현재 3300명을 넘어서고 있다.<br><br>새채널 첫 영상에는 밴쯔가 기존 채널을 삭제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그는 “채널 삭제 공약 이후 일주일 동안 모든 영상을 다 봤다. 시청자들과 얘기했던 것과 먹방들이 다 떠오르더라”면서 “방학이 끝난 기분이다. 너무 아쉽다. 단어로 표현이 안 된다.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말했다.<br><br>밴쯔는 지난 6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2부 제6경기 -76kg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윤형빈(46, FREE) 상대로 1라운드 1분42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 카운터에 맞아 쓰러졌고, 파운딩으로 이어져 일어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8/0005345161_003_20250708174114690.png" alt="" /><em class="img_desc"> ‘205만 구독자’ 채널을 갖고 있던 밴쯔가 약속대로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 / 밴쯔 채널</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08/0005345161_004_20250708174114706.png" alt="" /><em class="img_desc"> ‘205만 구독자’ 채널을 갖고 있던 밴쯔가 약속대로 기존 채널을 삭제하고 새로운 채널을 개설했다. / 밴쯔 채널</em></span><br><br>밴쯔와 윤형빈의 대결은 지난해 연말 밴쯔가 먼저 대결 요청을 한 뒤 지난 3월 16일 확정됐다. 사실 윤형빈이 밴쯔의 도전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 윤형빈은 더는 싸울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윤형빈은 밴쯔가 단순히 인지도 쌓기 위함이 아닌, 진정성 있는 대결을 바라고 조건을 걸었다. 그 조건이 밴쯔의 ‘200만 채널’ 삭제였다.<br><br>채널 삭제 전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1분47초의 영상을 올렸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고 그간 자신에게 관심을 보내준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안녕하세요 밴쯔입니다. 이 영상은 제 채널의 마지막 영상이 될 예정입니다. 기존 구독자분들은 앞뒤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라면서 채널을 내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br><br>기존 채널 삭제 직전 밴쯔는 “이별하는 게 이런 기분일까. 사랑하는 사람 떠나보내는 기분이 이런건가. 너무 허무하다”면서 “13년 전 기분이다. ‘내가 영상을 올리면 사람들이 볼까’라는 기분이 든다. 다시 해봐야겠다. 이제 혼자가 아니니 예전보다는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는 게 내가 할 일이다”고 말했다.<br><br>이어 그는 “중고신인 밴쯔다. 잘 부탁드린다. 구독, 좋아요, 지켜봐주세요”라며 새로운 채널의 첫 영상, 5분45초가 마무리됐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숙취해소제 광고로 게임까지” 파격에 방문자수 ‘폭발’…세계 1등까지 해냈다 07-08 다음 “고집 많이 부리고 있었는데… 나를 다시 찾았다” 오창록, 보은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 탈환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