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포디움 오르겠다” 다시 일어선 황선우 작성일 07-0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7/08/2025070817060348588_1751961963_0028367845_20250708174912510.jpg" alt="" /><em class="img_desc">경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한국 수영의 쌍두마차 황선우와 김우민(이상 강원도청)이 다시 한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br><br>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황선우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이왕 하는 거 대회 4회 연속 포디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자유형 200m가 주 종목인 그는 2022 부다페스트 대회를 시작으로 금·은·동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br><br>황선우로선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의 아쉬움을 하루빨리 털어내야 한다. 당시 강력한 메달 후보였지만 자유형 200m를 준결선 9위로 마쳤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수확하던 중에 닥친 일이다.<br><br>그는 올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다.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개인 최고 기록과 단 1초 차이였다. 황선우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로 자유형 2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깨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신기록도 함께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br><br>‘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서는 김우민도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우민은 지난해 도하 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파리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우민은 “훈련하면서 턴 동작을 보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레이스 속도가 붙으면 턴도 좋아질 것 같다. 문제없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두 선수 옆에는 앳된 얼굴의 김영범(강원도청)이 자리했다. 2006년생 김영범은 차기 르네상스를 이끌 선수로 꼽힌다. 국가대표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계영 800m 남자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로도 여겨진다. 그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라고 당당히 말했다.<br><br>막내의 파격 선언에 김우민의 웃음이 터졌다. 김우민은 “영범이의 자신 넘치는 모습에 힘을 얻는다”며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 것도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7분01초9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던 대표팀은 ‘꿈의 6분대’ 진입에 도전한다. 경영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메달 사냥에 나선다.<br><br>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선수 김수지(울산시청)는 이번 대회에서 무릎 부상을 안고 뛴다. 김수지는 “다이빙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까지 했다”며 “도전을 좋아하는 편인데 부상도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자 다이빙에 나서는 이재경(인천시청)은 “아이도 응원을 올 텐데 아빠를 더 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 화면 터치하며 즐기는 프로젝터, 삼성 ‘더 프리미어 5’ 이모저모 07-08 다음 [엠빅뉴스] 프로 당구 PBA 통산 8승 마르티네스! 누적 상금 최초 10억 원 돌파!!!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