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가 닥터"… 삼성, 美 헬스케어社 인수 작성일 07-0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지털 의료 플랫폼 '젤스'<br>삼성 휴대폰·시계·링과 연계<br>종합 건강관리 서비스 개시<br>북미 시작으로 시장외연 확장<br>7년내 헬스케어 시장 1조弗</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qRNwJqA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1e0f5aa7f3e3cc38c80333cbe6b1eeac72ac8aeec5a99fb42d92c257f97c33" dmcf-pid="BDBejriBa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k/20250708175716452vnsz.jpg" data-org-width="999" dmcf-mid="zauQokRu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mk/20250708175716452vns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6b4d81284aa2edb5e842864991b1486e608476610bb0dc4f1e06c7a2e0be6e" dmcf-pid="bwbdAmnbk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를 인수하며 '커넥티드 케어' 전략 강화에 나섰다. 커넥티드 케어는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건강 정보를 의료 서비스와 웰니스 관리에 연계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p> <p contents-hash="35f5a18706b213bcbfef82cc095768b4d5d73f1bd0e57e3431c323ca4035bcef" dmcf-pid="KrKJcsLKNp" dmcf-ptype="general">8일 삼성전자는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절차는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금액은 수천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129757acd48acf3b58d9a4950abacfd2d26f0f2f8c06de78e39044e1c12e257" dmcf-pid="95LOYthLc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번 젤스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한 데이터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연결해 개인 맞춤형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젤스는 미국 전역의 500여 개 병원과 제휴하고 있으며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된 70여 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을 파트너로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d931c00c22cf0ff0107db9c41bddb2e6280b54fbaa205a35307a398ba8020f88" dmcf-pid="21oIGFlok3" dmcf-ptype="general">젤스는 병원의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과 연동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디지털 콘텐츠, 의료기기 정보를 추천하고 환자의 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젤스 플랫폼은 당뇨 관리, 수술 후 재활, 임신 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 솔루션을 병원 시스템 안에서 직접 배포할 수 있으며 환자군별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치료 효과도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젤스를 도입한 병원에서 환자 참여율이 60% 이상 높아졌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예컨대 젤스와 협력 중인 병원 의료진은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당뇨 환자에게 혈당과 생활습관 관리를 돕는 파트너 기업의 앱을 추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식이 조절 등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20e1574fa04c8712ac205f123569fb7b961479350c3237957375c7c361615c6" dmcf-pid="VtgCH3Sgk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커넥티드 케어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커넥티드 케어가 본격화되면 환자의 일상 건강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 정보 단절이 해소되며 환자와 의료진 간 연결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56deec94670d83402ff0ce8baf2e7899666535cfda6e61a3c8275e8358d3145" dmcf-pid="fFahX0vajt" dmcf-ptype="general">앞으로 삼성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가전제품과도 연계해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은 "젤스의 폭넓은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1cbffc428482d47d9d6f059230786a72f212cc6f8508e2c1b1099f7acfc882" dmcf-pid="43NlZpTNj1" dmcf-ptype="general">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인포메이션(GII)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올해 2668억달러에 달하며 매년 20%씩 성장해 2032년에는 1조25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을 통해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소니오를 인수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ac1d2e0c5c522e755062e57887c45a27837c952e8e239f52f0b4499cb010006f" dmcf-pid="80jS5Uyjk5" dmcf-ptype="general">젤스에 따르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지금까지 디지털 헬스 솔루션 2700만건 이상이 환자에게 전달됐으며 의료진 20만명 이상과 환자 600만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커넥티드 케어를 활용하는 의료진은 앞으로 삼성 헬스의 웨어러블 데이터를 젤스 플랫폼을 통해 병원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p> <p contents-hash="8e64b1c5751413ad846d5379b54d018f4b8c339370c353dab410b869b92eeb32" dmcf-pid="6pAv1uWANZ" dmcf-ptype="general">마이클 맥셰리 젤스 최고경영자(CEO)는 "웨어러블 기기로 수집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의 의료기록이 결합되면 환자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a4ecc0e9b92436e50fa330a304c0dc48e4088c964ccb6981af7e2a001250739" dmcf-pid="PUcTt7YcaX" dmcf-ptype="general">[김규식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하니→윤정수·민아, 같은 결혼 발표 다른 온도 [리폿-트] 07-08 다음 [POWER COMPANY] 손톱 크기 ‘원자력연료’ 국산화·기술자립 실현… 원자력계 새 역사 쓴 ‘한전원자력연료’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