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하니→윤정수·민아, 같은 결혼 발표 다른 온도 [리폿-트] 작성일 07-0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LHUK5rh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a963cf014fa948e52b368c0de3035b931857bcc08617dcf48cfc1704a41bd9" dmcf-pid="30oXu91m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6013etig.jpg" data-org-width="1000" dmcf-mid="F2LHUK5r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6013eti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f1d101da5c79096d074afaf9741f6d9035521628fb42e1ce264bb0762053994" dmcf-pid="0pgZ72tsyu"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연예인에게 결혼은 '개인적인 일'로만 치부되지 않는다. 특히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방송에서 웃고 울며 시청자와 일상을 나눈 만큼, 그들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애정만큼이나 간섭도 크다. 대중에겐 그들이 단순한 스타가 아니라, 오래 지켜봐온 딸 같고, 이웃집 동생, 오빠, 형 같은 존재다.</p> <p contents-hash="274bbf9186c1c5992ff876f372dcee35a5cddc36ccd915e408c7a2aed3d1fbdb" dmcf-pid="poZRNwJqyU" dmcf-ptype="general">진심을 담은 결혼 발표에도 대중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누군가는 축하 속에 새 출발을 맞이하지만, 누군가는 발표와 동시에 검증대에 올라 해명부터 하느라 정신이 없다. 똑같이 늦은 나이에 전한 결혼 소식에도 누구는 "이제야 행복해질 차례"라는 응원을 받지만, 또 다른 누구는 "왜 하필 그 사람이냐"는 질문부터 받는다. 결혼 발표 하루 만에 개인 채널 댓글창이 닫히고, 해명 방송 등을 하게 되는 풍경도 이제 낯설지 않다.</p> <p contents-hash="f1e1f3c73a5f292aff6e1c4ec812f19847dbdbe3153b28ea78a29e34fe4e43a0" dmcf-pid="Ug5ejriBTp" dmcf-ptype="general">방송인 윤정수가 53세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p> <p contents-hash="ee767d618c23f602daab021da5ee4cd2890888afd70540dc6d3e9ad160686111" dmcf-pid="ua1dAmnbT0" dmcf-ptype="general">윤정수의 현재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오랜 지인 사이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올해 안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ed004863637b317a26a86f3060a19da8dd19931c143cd80304fa33ecdf55293" dmcf-pid="7NtJcsLKl3" dmcf-ptype="general">긴 시간 혼자였던 윤정수가 늦은 나이에 평생의 인연을 만난 만큼, 대중의 아낌없는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15bec4a008c63f36c3e9a7f9b83570c5a15b5e5a9339a8a398a53821ca8793" dmcf-pid="zjFikOo9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7329vkjr.jpg" data-org-width="1000" dmcf-mid="bs8OYthL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7329vkj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6c421ba3b400bcb7df9b4700c9961eaadd53684cf9a71961319539ba4d14df2" dmcf-pid="qA3nEIg2yt" dmcf-ptype="general">그룹 걸스데이 출신 민아와 배우 온주완 역시 지난 4일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p> <p contents-hash="d3b09bde8bcc6a7a549be4fe0494fdb80a906909269d6791f1fbec64733f8f2f" dmcf-pid="Bc0LDCaVC1" dmcf-ptype="general">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계 선후배로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21년 공연된 뮤지컬 '그날들'로 통해 다시 만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p> <p contents-hash="fca480f36f925a465adde64826c30a9767a2c4275399b736a430413ea8b62246" dmcf-pid="bkpowhNfT5" dmcf-ptype="general">민아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최고의 미래', 영화 '최선의 삶', '화사한 그녀'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해 드라마 '별순검', '펜트하우스', 영화 '발레교습소', '정직한 후보'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p> <p contents-hash="fdcbcf2b8e34923f1b4423477e14a8bf191d569adff6ef7746b8050fb2b04735" dmcf-pid="KEUgrlj4SZ" dmcf-ptype="general">두 사람 모두 착실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잘 만났다", "천생연분",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이어졌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b22145f231c64ff18c6b837c720a8254c089f417acf1b7536da772edaa892c" dmcf-pid="9DuamSA8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8639norz.jpg" data-org-width="1000" dmcf-mid="tOxlZpTN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tvreport/20250708175608639nor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832390979dfee5eec86f11bc809bb5738371d7bea886f7e0a468cfa808e2da" dmcf-pid="2mqAIyEQCH" dmcf-ptype="general">반면, '국민 그룹' 코요태 신지와 '원조 역주행 아이콘' EXID 하니는 예비남편과 관련한 이슈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bc66563bb9969fa574330b69921624083fa470cb2f7b1e913d4727b28b61a831" dmcf-pid="VsBcCWDxhG" dmcf-ptype="general">신지는 내년 상반기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린다.</p> <p contents-hash="047d5d1e63714d018538594e87f19a86666376e9e05a6ec3a111941ac92fafc2" dmcf-pid="fObkhYwMyY" dmcf-ptype="general">최근 신지는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게 예비남편 문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문원은 "저는 사실 한 번 결혼했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하며 육아를 신경 쓰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ff0f7bdffb11c88f85de6ab9e533c058929c7693b0c942b8481e5311c48a88bf" dmcf-pid="4IKElGrRlW" dmcf-ptype="general">또한 문원은 김종민과 빽가에게 무례한 농담을 던지고, 신지에게 반말을 사용하는가 하면, 신지가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는 식의 발언을 이어가 대중의 빈축을 샀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부동산 불법 영업, 학교폭력, 군대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 문원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부터, 신지의 결혼을 만류하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p> <p contents-hash="22a2ac4ae7467340f77611494693cd4a1ab28df72c09982d9f9388015f429472" dmcf-pid="8C9DSHmeCy"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급기야 빽가의 개인 채널까지 찾아가 "신지 좀 뜯어말려라", "주위에서 제발 말려달라"라며 우려를 표하기도.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사생활 의혹에 대해 대다수 부인했으며, 불법 부동산 중개 영업을 했던 사실은 인정했다.</p> <p contents-hash="b5f385d8f968eea447c979c65c6bd9993ae8e33129522bfb8669a0d7ee3bd60c" dmcf-pid="6h2wvXsdlT" dmcf-ptype="general">하니는 지난해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후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JTBC4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p> <p contents-hash="bacbfc0eedd03cf40fa93c80326df0db2dd9079f8bfef9c199a1c08f50c3545d" dmcf-pid="PlVrTZOJlv" dmcf-ptype="general">대중은 생각보다 관대하다. 늦은 결혼도, 깜짝 발표도 충분히 포용한다. 단, 조건이 있다. '누구와 하느냐'는 것이다. 물론 이는 연예인을 향한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다.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봐 온 스타의 인생을 응원해온 대중에게 결혼은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함께 축하하고 싶고, 때로는 걱정이 앞서는 일이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발표한 연예인을 두고 완전히 다른 반응이 벌어진 사례들은 대중이 스타를 '내 사람처럼'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p> <p contents-hash="f2d4a658c66c6114ecfcc5208ac35480d2eb005ef419a89905ba32c2497535c2" dmcf-pid="QSfmy5IiWS"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빌보드 루키' 누에라, 초동 커리어 하이 달성 07-08 다음 "갤럭시가 닥터"… 삼성, 美 헬스케어社 인수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