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필수 아닌 '선택'..문가비·이시영, 아내 거부하는 자발적 엄마들 [★FOCUS] 작성일 07-0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LQVVFOE3"> <div contents-hash="74cd9930db36f5f7ed5e18bf45f29ab3e1d6fab466e703283f2ab43810f0f5ef" dmcf-pid="Ziz1YYwMDF"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17ed11630de97d5ba640616e8974e046e74f2c5eff630bae99e143020cea4f" dmcf-pid="5nqtGGrR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왼쪽부터 문가비, 이시영 각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tarnews/20250708195334957yigk.jpg" data-org-width="560" dmcf-mid="HFo7FFlo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8/starnews/20250708195334957yi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왼쪽부터 문가비, 이시영 각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53c4aef51cc7ae660e9671bc93100902c0173d56df897bb57223f594f1117ae" dmcf-pid="1LBFHHmeI1" dmcf-ptype="general"> 인플루언서 문가비에 이어 배우 이시영이 남편 없이 출산을 강행하는 행보로 이목을 끌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3a7c153386985f9f933dfe22cd2252e4d80a35ae589732174240681f8d83cdd" dmcf-pid="tob3XXsdO5"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해 11월 문가비는 16세 연상의 배우 정우성의 친자를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밝혀, 세간을 발칵 뒤집어놓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16d5bcb1e007c13c826ef0e0b962a8e3a4a61cbc675ff546198c57eb0a380ec6" dmcf-pid="FgK0ZZOJmZ" dmcf-ptype="general">더욱이 이 출산은 '결별'한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며, 서로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당시 정우성 측은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문가비와의 관계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결혼-출산-가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통념을 깨고 부모와 부부는 별개의 문제, 나아가 '선택지'라는 파괴적인 개념을 제시하며 대중을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adcfcbc23a11a36678fbce6c48d3a62ee32ab1720c5c217e0a8257bd4e51c54e" dmcf-pid="3a9p55IiOX" dmcf-ptype="general">문가비 또한 SNS에 정우성과의 관계에 대해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 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정리했다.</p> <p contents-hash="7aeb50e0f4a98d231b5819c5bd3d9a10e90ca8582216fc822a9d2ce0648e4b9a" dmcf-pid="0N2U11CnsH"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f221f298d09a92bb5d6adb0b2af774d02dfbd36d76210cd83562792f50df18a" dmcf-pid="pjVutthLIG" dmcf-ptype="general">문가비는 "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엄마로서 서툴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부족함이지 실수나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1f07b998e263a82422e7245d346c886cebc110b5546e9daed054e8c2aab68357" dmcf-pid="UAf7FFlowY" dmcf-ptype="general">문가비가 결별 후 득남했다면, 이시영은 '이혼' 후 전 남편의 아이를 임신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올 3월 남편과 이혼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83ff5ddee5553b56d48e545dfb712abb65c1948276dbfccbbb931f3f85f9693" dmcf-pid="uc4z33SgmW" dmcf-ptype="general">그런데 8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이시영도 엄마가 되길 자발적으로 선택하면서도 이 과정에서 남편, '부부'의 형태는 완전히 배제시켜 시선을 집중시켰다.</p> <p contents-hash="ee6cbc7b8c600eb81da9d760cd7aa64ee3dd850d1c105e292a455e2e0ea06509" dmcf-pid="7k8q00vaDy" dmcf-ptype="general">더욱이 이시영은 "현재 저는 임신 중이다"라며 "상대방(전 남편)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라고 고백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p> <p contents-hash="aafb99758988927c9f47a35b3c67748698b5da45d9220939067056b89b9273ae" dmcf-pid="zE6BppTNET"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다.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e4c6ab1f223e833b3bd84a2530bebbbd9dbcfd788defab7b3d9c8c3539e93bd" dmcf-pid="qsRVqqHEwv" dmcf-ptype="general">이러한 결심을 하기까지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이시영은 "8년 전,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정윤(첫째 아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다.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 어렸고, 아주 많이 부족했다. 그리고 품에 안은 정윤이의 한 해 한 해를 지켜볼 때마다,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들을 오랜 시간 후회하고 자책했다. 때문에 만약 또 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라면서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며,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eabfb7cec94e7f229fd5f8de1b7ca7ad4e04b039a81f5711f63842b02f66787" dmcf-pid="BOefBBXDES"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마치 제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 주는, 기적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다. 돌아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6f49ebbaa4cc30490b359c3ce869f20471b51859204a5383a3e4c0ab51c4bc5" dmcf-pid="bId4bbZwIl"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녀 전사'된 코스모시, 18일 신곡 '베돈크'로 컴백 07-08 다음 이민정"♥이병헌과 자녀 교육관 맞아…부부사이 대화 많아져"('이민정MJ')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