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실사판' NBA가 주목한 용산고 주장 작성일 07-08 32 목록 【 앵커멘트 】<br> 최근 싱가포르에서 끝난 NBA 아시아·태평양 유망주 대회에서 용산고가 아시아 농구 명문고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해 화제를 모았는데요.<br> '슬램덩크 실사판'의 주인공인 용산고 주장 에디 다니엘을 이규연 기자가 만났습니다.<br><br>【 기자 】<br>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교 농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른 용산고!<br><br> 파란의 중심에는 팀의 주장이자 한국 고교 농구 최고 유망주로 불리는 3학년 에디 다니엘이 있었습니다.<br><br> 192cm의 키와 탄탄한 체격으로 결승전에서 2m가 넘는 중국 선수들을 상대한 다니엘은 경기 막판 화려한 자유투라인 덩크를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고 명장면을 만들었습니다.<br><br>▶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br>- "한국 대표로 우승해서 한국의 위상을 올린 것 같아서 굉장히 영광입니다. 덩크는 상황도 좋았는데 원래 제가 하는 만큼 시원하게 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br><br>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평정한 다니엘은 다음 시즌 프로리그라는 더 큰 무대로 향합니다.<br><br> 한국프로농구 연고선수 최초로 프로에 직행하는 다니엘은 한국농구 황금세대의 주축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br>▶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br>- "국가대표로서 한국에 금메달을 갖고 오는 게 목표고, 제가 주축이 돼서 한국 농구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br><br>▶ 인터뷰 : 에디 다니엘 / 용산고 농구부 주장<br>- "이번에 신인이 될 막내지만, 전혀 만만치 않은 상대라 생각하고 잘 봐주세요, 감사합니다!"<br><br>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br><b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br> 영상편집 : 송현주<br> 그래픽 : 유영모 박민주<br> 화면출처 : 유튜브 @NBARisingStarsInvitational, @KSSBF_TV, @knightsSK<br><br> 관련자료 이전 “문원 결혼, 전 부인도 응원”...신지 측, ‘사생활 논란’ 재차 해명 07-08 다음 570대1 오디션 연극 ‘렛미인’, 권슬아·백승연 보고 “‘일라이’ 들어온다!” [SS현장]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