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윤정수, "3년 안에 결혼" 예언 맞았다…♥12세 연하와 연내 '웨딩마치' 예고 [종합]

작성일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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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12세 연하 예비신부와의 결혼을 발표한 윤정수가 방송을 통해 예비신부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윤정수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MBC '구해줘! 홈즈' 측은 윤정수의 결혼 발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고, 영상 속에서 윤정수는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밝혀 현장에 자리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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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로, 6년 전 지인으로 만난 뒤 올해 연인으로 발전, 7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는 "그 분 집안 어르신도 다 만나뵈었다"고 근황을 전하며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식을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윤정수의 결혼 발표가 담긴 '구해줘! 홈즈'는 10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윤정수는 DJ로 활동 중인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저를 선택해 준 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마음이 변치 않도록 제가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고마움도 함께 말했다.
 1972년생인 윤정수는 1992년 S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스터 라디오' DJ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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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희망을 끊임없이 드러내왔다.
 최근에는 계속되는 요요현상에 다이어트 업체를 찾아 도움을 받고 있는 근황을 전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려는 이유에 대해 "예쁜 옷 입기. 결혼"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또 점집을 찾아 적극적으로 연애 운을 살폈고, 점술가는 윤정수에게 "내년부터는 연애 쪽으로 많이 풀린다. (운세에) 이미 여자가 들어와 있다. 3년 안에 연애, 결혼, 안정까지 모든 것이 이뤄질 것이다. 집도 들어와있다"고 얘기하며 윤정수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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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윤정수가 예비신부와 함께 공개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일상도 공개됐다. 8일 뉴스1은 윤정수가 지난 달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쿨 이재훈의 솔로 콘서트에 예비신부와 함께 자리했다고 밝혔다.
 결혼 전 예비신부와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정수는 라디오를 통해 "여건만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다. 여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김숙이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전화해줬다"고 주위 동료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 쥬비스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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