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아시안컵 첫 경기서 홍콩 '6 대 1' 완파 작성일 07-09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09/0001273472_002_20250709053512201.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일본의 저메인 료가 배경으로 등장한 일본-홍콩 경기 결과</strong></span></div> <br>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홍콩을 6대 1로 크게 눌렀습니다.<br> <br>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어제(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 대회 1차전에서 4골을 폭발한 저메인 료(산프레체 히로시마)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습니다.<br> <br>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표팀의 주축을 이루는 유럽파 선수들이 나서지 못한 일본은 홍콩전에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었습니다.<br> <br> 특히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인 저메인이 A매치에 데뷔하자마자 펄펄 날았습니다.<br> <br> 경기 시작 4분 만에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가슴으로 받아낸 뒤 멋진 왼발 발리로 포문을 연 저메인은 전반 10분 헤더로 한 골을 보탰습니다.<br> <br> 전반 20분 이나가키 쇼의 중거리포로 기세를 올린 일본은 전반 22분과 26분 다시 저메인의 연속 득점포가 터지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br> <br> 홍콩은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매슈 오어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br> <br> 홍콩은 이 대회에서 2003년 2골을 넣은 이후 22년 만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br> <br> 일본은 후반 추가 시간 역습에서 비롯된 기회를 살린 나카무라 소타의 쐐기골이 나오며 5골 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br> <br> 모리야스 감독은 "선수들이 토요일(5일) 국내 리그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했는데, 짧은 기간 단 한 번의 미팅과 훈련에도 어떻게 경기에 임할지 명확히 알고 잘 준비해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br> <br> (사진=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엑스(X)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황제성, 성균관대+수리 1등급 비결 공개 “母 사랑의 매 덕분” (어쩌다 어른)[결정적장면] 07-09 다음 '결혼' 윤정수, 김숙 "평생 옆에 있을 줄" 반응에…"허락해달라, 축사 부탁" [홈즈]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