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이 되고 싶었다” 사위티 극찬, 1등은 알리야 “최고” (스우파3)[어제TV]

작성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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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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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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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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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가수 사위티가 범접 리정, 에이지 스쿼드 알리야의 춤을 극찬했다. 
 7월 8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는 범접, 에이지 스쿼드,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세미파이널 대결했다. 
 세미파이널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으로 각 크루들이 사위티 ‘Shake It Fast’ 퍼포먼스로 대결했다. 범접 리더 허니제이는 “그녀에게 우리를 알릴 때가 왔구나. 제대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했고, 리정은 “동양인이 가진 컬러와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티브의 케이디, 에이지 스쿼드의 알리야, 오사카 오죠 갱의 미나미가 사위티 역할을 맡았다. 범접의 사위티는 리정이었고 리정은 “시켜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범접 모니카는 출산 74일 만에 복귀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아령을 소품으로 활용했다. 화려하고 파워풀한 미나미와 대조되게 모든 크루들이 올 블랙과 무표정을 고수했다. 사위티는 “제 레벨을 끌어올리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며 크루의 합과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다른 크루들이 돋보이지 않아 아쉬워했다. 작곡가 어리는 가사 전달력에 아쉬움이 있다며 ‘허리 굽혀 무릎이 팔꿈치에 닿도록’ 부분을 꼬집었다. 
 모티브 리더 말리는 에이지 스쿼드를 경계하며 LED 스크린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케이디의 몸을 부위별로 클로즈업 촬영해 스크린에 띄웠고, 케이디는 ‘댄싱 팝스타’로 미국 음악방송 같은 퍼포먼스를 만들었다. 새로움은 없었다는 반응. 사위티는 표정 안무와 감정 표현에 높은 점수를 줬지만 의상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했다.
 범접은 에이지 스쿼드가 바로 떠오르는 노래라며 다른 방향으로 틀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섹시보다 동화 같은 키치를 콘셉트로 잡았다. 케이팝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사위티는 “리정이 되고 싶었다. 몸짓, 존재감, 표정 모든 게 완벽하고 아름다웠다. 스윗할 때도 있고 섹시할 때도 있고 공격적일 때도 있고 다이내믹한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에이지 스쿼드 리더 카에아는 사위티가 핸드 마이크만 사용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퍼 마이크를 제작했고 알리야가 그 마이크를 들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아이키는 “본인들이 가장 잘 어울리고 잘할 수 있는 걸 한 것 같다”고 말했고, 허니제이는 “진짜 팝스타 무대 같다”고 했다. 사위티는 “몸짓, 표정, 퍼포먼스 모든 것들이 최고였다”고 극찬했다. 
 사위티는 자신의 음악, 캐릭터, 세계관, 무대 에너지를 가장 잘 표현한 에이지 스쿼드에게 1등과 가산점 100점을 줬다. 여기에 글로벌 대중평가 결과 1등 크루에게 1000점, 2위부터 순위에 따라 100점씩 차등 지급돼 합산될 예정.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으로는 우먼을 주제로 4개의 크루가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댄스 필름 미션으로 1등을 차지한 크루가 5개 구간으로 나뉜 댄스 필름 메인 구간 주인공이 된다. 세미파이널 최종 점수는 두 개의 미션 가산점과 글로벌 대중 평가 점수를 합산해 결정되며 하위 두 크루가 파이널을 앞두고 마지막 탈락 배틀을 펼친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세미파이널 두 번째 미션 댄스 필름 미션과 파이널 OST 미션이 그려지며 탈락 배틀을 벌일 두 크루와 탈락 크루의 정체에 호기심을 모았다. (사진=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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