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타임스스퀘어에 뜬 ‘갤럭시 언팩’…‘갤Z7’ 공개 앞두고 폴더블폰 기대감

작성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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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9일(현지시간)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 전경. 김나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5741pidp.jpg" data-org-width="640" dmcf-mid="Y83Dm0va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5741pid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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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 전경.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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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 언폴드(Ultra Unfolds)’.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를 하루 앞둔 8일(이하 현지시간) 방문한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는 언팩 준비가 한창이었다. 행사장 준비 직원들은 체감온도가 39도 달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분주하게 움직였고, 행사장 오른편에서는 브루클린 건물 스타일로 꾸민 ‘갤럭시 셀피’ 포토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이 보여줄 새로운 폴더블 AI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광고판도 전면에 걸렸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11시)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내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한다. 언팩에서는 갤럭시Z폴드·플립7,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8’ 등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듀갈 그린하우스는 뉴욕 브루클린을 대표하는 이벤트 장소로 패션, 음악,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가 열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조선소 건물이었던 듀갈 그린하우스는 태양광, 친환경 공기정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노후화된 산업 시설을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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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심장부인 ‘타임스 스퀘어’에 삼성전자 언팩 광고가 걸려있다. 김나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7140jvpu.jpg" data-org-width="640" dmcf-mid="GuaqKNP3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7140jvp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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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심장부인 ‘타임스 스퀘어’에 삼성전자 언팩 광고가 걸려있다.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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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거리 곳곳도 분주했다. 미국 최대 옥외광고가 걸리는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도 ‘갤럭시Z7’ 시리즈 언팩 광고가 게재되면서 기대감을 띄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새 갤럭시 사전 구매 알림 신청자가 14일 만에 1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중 갤럭시Z폴드7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 될 전망이다. 폴드7은 접었을 때 기준 두께 8.9㎜, 무게 215g 수준으로 관측돼 휴대성과 그립감을 개선한다. 펼쳤을 때는 4.2㎜ 두께와 8.2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역대 삼성 폴더블폰 중 가장 얇다. 새 AI 기능에 대한 기대감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언팩 전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AI도 폴더블 폼팩터에 최적화돼 직관적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 중가형 시장을 겨냥해 ‘갤럭시Z폴드 팬에디션(FE)’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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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릴 미국 뉴욕 ‘듀갈 그린하우스’ 전경. 오른편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김나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8473wdkx.jpg" data-org-width="640" dmcf-mid="Hjm6xsLK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062508473wdk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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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릴 미국 뉴욕 ‘듀갈 그린하우스’ 전경. 오른편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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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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