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감독 '스마트폰' 이어 '아파트' 스릴러 전세계로 작성일 07-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84제곱미터' 18일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dTDthLm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6f5f8bff56ee65a6d29986c2e4a3db1eddc1ec2b70fce2e6afe5e9350244fb" dmcf-pid="KlzNxsLK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4674zrsa.jpg" data-org-width="560" dmcf-mid="3xrHOUyj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4674zrsa.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dd8a2ecf460d7160e62c36b437e2b331beef8e0ab0fdccb5cde029c66ccfa94" dmcf-pid="9SqjMOo9E1" dmcf-ptype="general"> 김태준 감독이 스릴러 전문 연출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br> <br> 김태준 감독은 전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이어 다시 한 번 스릴러 장르를 앞세운 '84제곱미터'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br> <br>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영화. <br> <br> 전작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통해 '스마트폰 해킹'이라는 일상에서 상상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포와 스릴을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던 김태준 감독은, 이번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층간 소음을 소재로 이웃 간의 첨예한 갈등을 그려냈다. <br> <br> 김태준 감독은 “다양한 욕망들이 아파트에 집결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욕망들을 아파트라는 수직적인 공간에서 충돌시키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야기의 출발점을 논했다. <br> <br> 가장 현실적이고 익숙한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간 군상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맞부딪히는 이야기는 공감과 함께 높은 몰입감을 전할 예정.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의 미스터리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얽히고설킨 전개는 긴장 가득한 서스펜스와 함께 장르적 매력을 배가시킨다. <br> <br> 제목인 '84제곱미터'는 아파트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가장 대중적인 32평 면적을 의미한다. 국민평형이라는 말은 보편적인 평수를 뜻하면서도, 이제는 하나의 기준이자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됐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3ab71682127f2fae3de3c8d6fbacf82865af1afd2c9f8b85a615c74d22ed38" dmcf-pid="2vBARIg2I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6045vzsd.jpg" data-org-width="560" dmcf-mid="pcgXIuWA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6045vzsd.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97aa940d4de2446b01dab977f01c923f3aa73a3496d1d6e2bc050f1f08a284" dmcf-pid="VTbceCaV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7345afgy.jpg" data-org-width="560" dmcf-mid="qqk3TK5r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7345afgy.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9ddcd792d641c61a2174c277746d649b9324dfeafc13994980e2e6c17437a2" dmcf-pid="fyKkdhNfO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8745hjix.jpg" data-org-width="560" dmcf-mid="BjQCjHme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JTBC/20250709062008745hji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c4a0f1f67d742b6b272aacc6e5c11fc7404a294969673344f1ee8d8858ab685" dmcf-pid="4W9EJlj4mH" dmcf-ptype="general"> 김태준 감독은 '집의 사이즈로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본래 집의 의미와 다르게 변질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과 함께 다양한 의도를 작품에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br> <br> 맞닿은 현실적 배경이기에 '84제곱미터'의 프로덕션 역시 현실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김태준 감독은 “다양한 아파트들을 다니면서 조사를 했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나의 아파트, 혹은 내가 가봤던 아파트와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획일화되고 모든 층이 같은 구조인 아파트의 특성을 고려해 집 앞마다 다른 소품들을 배치해 같은 공간도 다르게 보이기 위해 애썼다. <br> <br> 또한 각 캐릭터마다 집의 키워드를 설정해 집 내부만 봐도 캐릭터가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성의 집은 감옥, 은화의 집은 차가움과 다름, 진호의 집은 뜨거움과 어두움으로 접근했다. <br> <br> 감옥을 키워드로 잡은 우성의 집은 거실 커튼에 빛을 투과시키면 바닥에 창살 모양으로 그림자가 떨어지게 만들어 마치 집이 감옥처럼 느껴지도록 디자인했다. 집에서 촬영된 신이 많기에, 같은 공간이지만 매 신마다 빛을 다르게 표현해 우성의 감정이 다채롭게 보여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br> <br> 은화의 집은 유일하게 84제곱미터의 평수가 아니기 때문에 차별화된 존재임을 강조했다. 생활감 없는 공간과 높은 층고, 꺾인 복도들을 배치해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은화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했다. 진호의 집은 어둡고 무거운 소재들을 주요 마감재로 사용, 진호의 묵직한 위압감을 담아냈다. <br> <br> 공감대 높은 소재와 개성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프로덕션까지 더해져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알린 '84제곱미터'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탁구 안재현, WTT 미국 스매시 32강행…이상수·이은혜도 합류 07-09 다음 유아인에게 진료기록 없이 프로포폴 투여한 의사, 2심 벌금형 선고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