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임시완 최악"…'아기 친부'지만 선택 안 해도 후회 없었다('오겜3') [인터뷰②] 작성일 07-0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CvGf3I0x">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VIenNGrRzQ"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84f9fdb8141d5457d4b587075ec3d3838f27e27e73caf6cfa8796a107fb562" dmcf-pid="fCdLjHme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유리 /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10asia/20250709064606258vvmm.jpg" data-org-width="1200" dmcf-mid="9OQeLTkP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10asia/20250709064606258vv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유리 /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2658bacff7a996b9387866754a50af0e3aca5c0ee8c8cbe9f1221231b1b9b6" dmcf-pid="4hJoAXsdu6" dmcf-ptype="general"><br>'오징어 게임3' 조유리가 임시완이 연기한 극 중 아기의 친부 명기를 '최악의 남자'로 꼽았다.<br><br>8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에 출연한 배우 조유리를 만났다.<br><br>'오징어 게임3'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재참가한 성기훈(이정재 분)과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작품. 조유리는 임신한 몸으로 게임에 참가했다가 출산하게 되는 준희 역을 맡았다.<br><br>준희는 발목이 접질린 후 점점 걷는 것도 어려워질 정도로 몸을 제 뜻대로 가누지 못하게 된다. 줄넘기 게임에서 성기훈의 도움 덕에 아기의 생존이 확정되자 자신은 게임을 포기하고 죽음을 택한다.<br><br>이에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게임을 포기한 준희의 모습이 아쉽다는 시청자 반응도 나온다. 조유리는 "거기에 대해서도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 포기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연습하는 장면을 추가적으로 넣었다. 하지만 시간은 다 됐고 연습도 해봤지만 안 된다는 걸 실감하면서 준희 입장에서는 도전보다는 성기훈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는 게 더 의미 있지 않았을까 싶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br><br>준희는 333번 게임 참가자이자 친부인 명기(임시완 분)가 아닌 게임장에서 처음 만난 456번 기훈(이정재 분)에게 결국 아기를 맡긴다. 준희의 선택에 대해 조유리는 "이해됐다. 친부가 친부 같지 않기 때문이다. 기훈에게 더 인간성을 느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이를 맡겨야 하는 엄마로서 기훈은 지난번 우승자여서 게임을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도 같다. 내 아이를 지켜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거다. 그런 현실적 고민도 반영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br><br>코인 투자 방송 유튜버 명기는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들까지 손해를 보게 만들면서, 빚쟁이들과 구독자들에게 쫓기는 신세이다. 극 중에서 명기는 부성애가 희미한 인물로 그려진다. 심지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아이를 해치려고까지 한다. 명기 같은 남자는 어떠냐는 물음에 조유리는 "최악이다"라며 "그래도 초반에 다시 정 붙일 수 있었던 건 명기도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입장이었단 거다. 하지만 명기는 주변에서 백날 말려도 잘못된 선택을 하는 유형의 사람이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죽을 때까지 만나고 싶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br><br>성기훈은 아기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한다. 조유리는 "살아남기 힘든 곳이니 아이 엄마로서는 아기가 살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3'의 출연자로서는 "(아기가 우승하면서) 마지막까지 제 얼굴이 (생존자 화면에) 있어서 약간의 희열감을 느꼈다"며 웃었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들 다섯' 정주리 "사랑한 거 비해 흉년" 07-09 다음 "쿄카 따라하네?"..오사카 오죠 갱 이부키, 블랙립에 뿔났다(월드오브스우파)[★밤TV]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