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조이현, 악귀 들린 ♥추영우 구할까 [전일야화]

작성일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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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견우와 선녀' 추영우가 악귀가 들려 조이현을 위협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6회에서는 박성아(조이현 분)가 악귀가 들린 배견우(추영우)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아는 오옥순(길해연)과 배견우의 사진에 벽사부가 그려졌던 것을 보고 "누구야? 누가 사람 얼굴에 벽사부를 그려"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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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아는 "이거 귀신 쫓을 때 쓰는 거야. 사람 얼굴에 그리면 안 돼. 산 사람 얼굴에 그리면 재수 없어라, 침 뱉는 정도지 49재 안 지낸 망자한테 그리는 건 달라. 염라대왕한테 비는 거라고. 할머니 지옥에 떨어져라 비는 강한 저주라고. 지우는 걸론 안 돼"라며 불안해했다.
 박성아는 "사진 태워야 돼, 견우야. 지우는 걸론 안 없어져. 염원은 그렇게 쉽게 없어지지 않아. 남을 해치려는 마음도 염원은 염원이라서. 너 이거 그린 사람 알아? 혹시 지금 만날 수 있어? 부탁해야지. 염원 거둬달라고. 정화 의식 치르고 할머니 좋은 곳 가시게 천도재 지내면 이거 사진 안 태워도 돼"라며 전했고, 배견우는 염화를 찾아가 염원을 거둬달라고 부탁했다.
 염화는 배견우에게서 남다른 기운을 느꼈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배견우의 집으로 향했다. 염화는 인간 부적이 된 표지호(차강윤)가 배견우에게 준 로봇을 발견하고 손에 넣으려 했다. 이때 박성아가 나타났고, 박성아는 염화에게서 로봇을 빼앗아 배견우에게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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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나아가 박성아는 염화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할머니 아프라고 견우 때리고 견우 아프라고 할머니 때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괴롭혔죠? 어차피 사진 정화시킬 생각도 없잖아. 태울 생각이잖아"라며 다그쳤다.
 염화는 "왜 그렇게 생각해?"라며 여유를 부렸고, 박성아는 "정화시켜 주겠다는 무당이 정화수도 향도 초도 없이 불만 준비해요? 그쪽만 무당이에요? 저도 무당이에요"이라며 밝혔다.
 결국 배견우는 "성아 말이 사실이에요? 진짜로 처음부터 사진 정화해 줄 생각 없었어요?"라며 실망했고, 염화보다 자신이 태우는 것이 낫다며 사진에 불을 붙였다.
 또 배견우는 악귀가 들려 박성아를 만났다. 배견우는 박성아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입술이 닿을 듯이 가까이 다가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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