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실 AI 챗봇 도입 가속화…MS·오픈AI 등 자금 지원 작성일 07-0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0F6wJq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edce7651299674942d7b5453e80bd535317abb6e120689cbef2c66cd1886f3" dmcf-pid="57p3PriB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etimesi/20250709074211162hcnn.jpg" data-org-width="700" dmcf-mid="XcZH9jQ0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etimesi/20250709074211162hcn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cb6309655fed0beb722542547d981deaa678a10e58e8d67dd9b2e22fa35f834" dmcf-pid="1zU0QmnbHH"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인공지능(AI) 챗봇을 교실에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contents-hash="6b70d06ac35bad8bf600fe38246a263c7019d51bf4b7eaf7e29f8158e7ef363f" dmcf-pid="tqupxsLKtG"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사 노조인 미국교사연맹(AFT)은 이날 교사들을 위한 'AI 교육 허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기술 기업이 이 프로젝트에 총 2300만달러(315억원)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de19b9730ee941311cead44a6e25a50e6a2561814a6164bb8037cc150b31ce63" dmcf-pid="FB7UMOo9ZY" dmcf-ptype="general">노조는 뉴욕시에 'AI 교육을 위한 국가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올 가을부터 수업 계획서 작성 등 실제 수업에 AI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형 워크숍을 시작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50ba2a9f02ff27df3416be9478f795a4462a8db81c018864ceb9ce6e86454b1e" dmcf-pid="3bzuRIg2XW" dmcf-ptype="general">이 연맹의 랜디 와인가튼 회장은 “이 아카데미는 단순히 AI의 작동 원리를 배우는 공간이 아니라, 이 기술을 현명하고 안전하며 윤리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혁신적인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술 개발자와 교육자들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5ec5f25dced01a6a90581892bc51b578311cfa8f0566e2a28fb4174549d91d" dmcf-pid="0Kq7eCaVty" dmcf-ptype="general">AI 교육 허브는 약 20만명의 교직원이 소속된 뉴욕 맨해튼 뉴욕시 교사노조(UFT) 본부에 설치되며, MS가 향후 5년간 1250만 달러, 오픈AI가 800만달러와 200만달러 상당의 기술 자원을, 앤스로픽이 50만달러를 각각 지원한다.</p> <p contents-hash="f75c770c066b4b3c0a1bc838b8277cb6e8839541bcb5ddad8ca78b9ab44081af" dmcf-pid="pndRr3Sg1T" dmcf-ptype="general">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기술 기업들이 생성형 AI 챗봇으로 교육을 혁신하고 학교들이 이를 도입하려는 광범위한 활동의 하나라고 NYT는 전했다.</p> <p contents-hash="ac7b120b7d30fd09dec8d1c0756a176823c01aad4d5884098bdb14b43ad472d8" dmcf-pid="ULJem0va5v" dmcf-ptype="general">올해 2월 캘리포니아 주립대(CSU)는 학생 46만명에게 챗GPT를 제공하기로 했고, 미국 3위 규모의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공립학교는 10만 명 이상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글의 AI '제미나이' 도입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185327cb686645f6386a6234bd554f6ec7a4f8290437aeabed3c4a024134e557" dmcf-pid="uoidspTNZS" dmcf-ptype="general">연방 정부도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최근 학교 지원금을 동결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업계에 AI 교육을 위한 자금 지원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2e0d61c520cf3d925f0dfbd66c41f85701368dfc2937c5c55ece09f8a317b4fe" dmcf-pid="7gnJOUyj1l" dmcf-ptype="general">백악관은 지난주 미국 기업과 비영리 단체에 학교, 교사, 학생들을 위한 AI 관련 보조금과 기술, 교육 자료를 제공하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마존과 애플, 구글, 메타, MS, 엔비디아, 오픈AI 등 수십 개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c289469b8b761513e9313eea75166da12ef8b070b9f217b09355fde160463b53" dmcf-pid="zaLiIuWAGh" dmcf-ptype="general">오픈AI의 글로벌 정책 책임자인 크리스 르하네는 “읽기, 쓰기, 수학과 함께 AI 활용법이 미래의 새로운 필수 교육이 될 것”이라며 “이 기술을 배워야 할 시대가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는 바로 학교”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8229c9e66fcca7d84b2860e4623745d2965eb0df9a3a8de35a6283d830c740" dmcf-pid="qNonC7YcZC" dmcf-ptype="general">다만, 아직 AI 도구의 교육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고 챗봇이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등 위험 요소가 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NYT는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e4618c024d67d55ff54a2d18ace47be6208bd948b9918dc15b1546697a9afde" dmcf-pid="BjgLhzGkGI"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와인가튼 회장은 “그런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노조는 AI의 학교 내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AI를 교육 현장에 도입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888290c65a8ef24fcfd319c1bee33afd257aee86c36bdb44666cb90125493a" dmcf-pid="bAaolqHE5O"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로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진, 역시 비주얼킹&패션 아이콘 07-09 다음 '시즌 최다 14득점'…한화, 50승 선착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