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다키스트 데이즈 "초반 부진? 라방과 소통으로 싹 털어냈다" 작성일 07-0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게임업계 최초 100일 연속 방송… 진정한 소통으로 살아난 게임 분위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reCndKGF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fd23f28298dbf45bb36c14524686cd4b010b5b1d7b21bb9a9f6a4049c62a58" data-idxno="277321" data-type="photo" dmcf-pid="6R7nbzGk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HN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 소속 조주희 전임, 김동천 선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0899ngen.jpg" data-org-width="600" dmcf-mid="26jc31Cn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0899ng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HN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 소속 조주희 전임, 김동천 선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23c5ef0bfa506d47d2b32cae5d0a9f9df84b275acbf2337d737631652a7809" dmcf-pid="Qdqo9BXD30" dmcf-ptype="general">NHN의 야심작 '다키스트 데이즈' 오픈 베타 초반 분위기는 암울했다. </p> <p contents-hash="e7af134728f15656db7edf200cbb8244b7264f23a2c805e252183dc36d0c3f04" dmcf-pid="xJBg2bZwF3" dmcf-ptype="general">글로벌 테스트에서 빗발쳤던 호평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각종 질타를 받으며 지난 5월 26일 기준 스팀에서 약 2300건의 리뷰 중 45% 긍정으로 '복합적' 등급을 받았다. 모바일 버전 구글 플레이 평점 또한 3.9점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e907627956f26d11d4c05141ecd6cbe0b5f6da3273d51edbcd88e6a2ceee72e" dmcf-pid="yXwFOriB3F" dmcf-ptype="general">게이머들은 튕김 현상, 비정상 종료 등 최적화 문제를 비롯해 아이템 밸런스 체계, 핵 프로그램 방치 등의 문제가 원인이었다. 글로벌 테스트부터 개선되지 않은 어색한 총기 조작감과 미흡한 그래픽도 부정적 평가에 한몫했다.</p> <p contents-hash="0d6d0f16ed2c9ecbbfab6d09c9d3379ec77c80a0e721c53f6f40d936b79b2eb5" dmcf-pid="WZr3Imnb3t"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평가는 2개월 만에 뒤집혔다. 미흡했던 요소들을 보강하는 과정에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고 최대 레벨 콘텐츠 확장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한 NHN 노력이 빛을 발했다.</p> <p contents-hash="1164c745bef31a7e26c117ef173c93a3f9cf1122995e50d59cfe6125204658a6" dmcf-pid="Y5m0CsLKF1" dmcf-ptype="general">그 노력에는 유저 소통 방송도 빠질 수 없다. OBT가 시작되자 NHN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은 게임업계 최초 100일 연속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유대현 팀장, 조주희 전임, 김동천 선임, 룽지 PD를 중심으로 전개된 해당 라이브 방송은 유저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만큼 피드백을 접수하고 개발진에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었다.</p> <p contents-hash="3a67041f26550f4f5cdfedf0072964372c2f246c6211ba87a2d5859ee088dede" dmcf-pid="G1sphOo935"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전달받은 피드백은 김부장 개발총괄과 정부장 사업총괄이 출연해 업데이트 방향성과 의도를 설명했다. 수용할 만한 피드백이 발 빠르게 적용되니까 유저들도 의욕을 가지며 방송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43772480e5749ebe5d16d470124cb08c18c460d72f8e0c705567a819f620126c" dmcf-pid="HtOUlIg2FZ" dmcf-ptype="general">게임사 직원들이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니까 게임에 진심이라는 인식까지 심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이상의 영향을 미친 셈이다.</p> <p contents-hash="c0c323c5ed2047f3803c6ceaa7d2a5483f6f18c78670fcbfd1c3100348b4f843" dmcf-pid="XFIuSCaV0X" dmcf-ptype="general">물론 쉽진 않았다. 게임 하나만으로 진행하는 100일 연속 방송은 전문 스트리머들에게도 어려운 영역이다. 방송 콘텐츠 구상은 물론 힘든 업무를 끝내고 진행되는 방송에서 텐션도 유지해야 한다. 간혹 찾아오는 어그로성 유저 대응도 골칫거리다.</p> <p contents-hash="b92a81eb24af967e6c833a23484e6f8a847ec9eee776540d71a8aa5174f1857c" dmcf-pid="Z3C7vhNfuH" dmcf-ptype="general">NHN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도 이를 위해 빌드업을 쌓았다. 글로벌 테스트부터 다키스트 데이즈 방송 경력을 쌓아 올린 덕분에 각종 난관을 유연히 대처할 수 있었다. 임직원들의 서포터도 있으니까 일반 스트리머보다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될 뿐만 아니라 대응 속도도 빨랐다. 채팅창에서도 방송 능력이 점점 좋아진다는 반응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어엿한 NHN 간판 스트리머로 부상했다.</p> <p contents-hash="1ce3834fbc15eb05ec98255a984381973cfaa57b781bf483f1434b694c124ad1" dmcf-pid="5BYVZGrRuG" dmcf-ptype="general">다키스트 데이즈 100일 연속 방송은 약 3주 정도 남기고 있다. NHN은 100일차 방송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고 새로운 소통 방송을 계획 중인데 다키스트 데이즈 반등의 일동공신인 NHN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의 조주희 전임, 김동천 선임, 룽지 PD를 만나 그동안의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들어봤다.</p> <div contents-hash="9de6f37fde8fbff0d57e7a95fdb3652d2e86a2117af487f3d19b0b3e078eed5d" dmcf-pid="1bGf5Hme7Y" dmcf-ptype="general"> <p><strong>■ 다키스트 데이즈는 어떤 게임인가?</strong></p> <br> <br> <div> </div> </div> <div class="video_frm" dmcf-pid="tKH41Xsd3W"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8eB6ImnbuR"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8eB6ImnbuR"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jmzIKOSR-BQ?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28230216fcb9f10f58bd4fd9792a4f8861176bfc1c8049fe5c6483d3997d120b" dmcf-pid="F9X8tZOJzy" dmcf-ptype="general"> <div> <p>- 다키스트 데이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p> </div> <p>다키스트 데이즈는 오픈 월드 기반의 슈팅 RPG을 표방한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각기 다른 인간 군상과의 조우를 통해 생존을 도모하는 게 주된 플레이 내용이다. '지금 가장 어두운 시간'이라는 게임명처럼 우울하고 음침한 좀비 세상에서 생존하는 서사를 그린다.</p> <br> <br> <p>게임의 메인 무대인 샌드크릭 지역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생존과 탐험을 비롯해 다른 유저와의 경쟁을 펼치면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주된 게임 플레이의 목표다.</p> <br> <br> </div> <p contents-hash="b1184d43c5ae6d37afa3212f065c86658848ce3f12c85a6985cdeffe9037e527" dmcf-pid="32Z6F5IiuT" dmcf-ptype="general"><strong>Q. 혹시 미디어 인터뷰 경험은?</strong></p> <p contents-hash="11cbb330ab28754978a5a261baa5100ea26d3aa0fd0d8b60dd519c58b2812de7" dmcf-pid="0V5P31Cnuv"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전임, 김동천 선임, 룽지 PD:</strong> 글로벌 테스트 때 경험해서 조금 편하다.</p> <p contents-hash="08319278a351e6cf954c6ecdbc7459ab25335fb5210cd6ab95bf4ac839aa8be1" dmcf-pid="pf1Q0thLuS"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699da7f6bc9f99516700ef5f27a1d4b26a341711ca702b9fa4bfffacb581fec0" dmcf-pid="U4txpFlo3l" dmcf-ptype="general"><strong>Q. 100일 연속 콘텐츠는 어떻게 출발하게 됐는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ca392cca7006a79af49ff37f4874bd14462becc91f4f02832e21efba9513abf6" dmcf-pid="u8FMU3Sgzh" dmcf-ptype="general"><strong>룽지:</strong> 글로벌 테스트 때 7일 연속 방송을 진행했다. 그때 유저들이랑 소통했던 경험이 회사 입장에서도 되게 좋은 경험이었다. 오픈 베타가 시작될 때 이를 확장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p> <p contents-hash="5182f3e0d2d8dbed240f08462c52edf966a6e0d01535f51f48976a56d5a43dc1" dmcf-pid="763Ru0vapC" dmcf-ptype="general">또한. 다키스트 데이지를 조금 더 많은 게이머한테 홍보하고 도달시키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슈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글로벌 테스트 때는 7일 연속 방송을 했었으니까 더 강력한 콘셉트의 방송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100일 연속 방송이 탄생하게 됐다.</p> <p contents-hash="80d102746746780552757a56843675d75a3024a988f833119705302c1cd89a8f" dmcf-pid="zMuiB7Yc3I"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0a8779a6941126bc1352ed836b0cdf3820fa5fac96d2f39a561acd6325f50fa" dmcf-pid="qR7nbzGkuO" dmcf-ptype="general"><strong>Q. 정식 출시 버전이 아니니까 콘텐츠적으로 제한적인데 100일은 부담되지 않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b9304c45db08af98551a6ddf8e60649706d5f057c05dc5c1089b4a5fb3ad2eb4" dmcf-pid="BezLKqHE3s"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아무래도 100일이 상징적이고 도전적이니까 놓치고 싶지 않았다. 콘텐츠는 합동 방송까지 진행하면 충분히 괜찮겠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895bac3c70733cdbf8273a16f34e48afa707c55fc48153a78d9cb0d5a2ec1db4" dmcf-pid="bdqo9BXDUm"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4c1b1a76bde4f0f4d07fecd013ec5060b5395a60071de91f2a61e22207b8be74" dmcf-pid="KJBg2bZwur" dmcf-ptype="general"><strong>Q. 스트리머 입장도 궁금하다. 100일 방송 기획안을 받았을 때 어땠는가?</strong></p> <p contents-hash="70ff29dae5665aabe9f1e544be07cc09fc4de76f74eb1ded29d376f51ca1d690" dmcf-pid="9ibaVK5rFw"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기획 회의를 같이 진행했다. 스트리머들도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해보자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공감했다. 특별한 고민 없이 다들 동의하고 열심히 참여하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테스트 때 이미 168시간 노방종 경험도 있었으니까 내심 자신도 있었다. "재밌게 방송해야지"라는 목표만 바라봤던 것 같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05c97edb0281ec335f2585b30ba0effba3c1699c39b2324c8fab92d31251a2" data-idxno="277324" data-type="photo" dmcf-pid="VL9j42ts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2197ozwr.jpg" data-org-width="600" dmcf-mid="V6YHx6Ul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2197ozw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4af32cb729a3d33527f353eaab2a97926f6f08f138f54e566aca6ec57b87946" dmcf-pid="4gVc6f3Izc"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 시작 전에 목표나 기대치가 있었다면?</strong></p> <p contents-hash="acc51fa54473c867e3dfacaf4e252c81da5e9a907074d8bb7f9d38a3b087a43e" dmcf-pid="8afkP40CzA" dmcf-ptype="general"><strong>룽지:</strong> 정량적인 목표는 설정하지 않았다. 시청자가 얼마나 들어올 지 가늠할 수 없었끼 때문에 NHN 게임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팀이 다키스트 데이즈에 진심이라는 진정성과 제대로 소통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다. 방송 시간을 주말 낮, 평일 밤으로 설정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유저들과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시간대를 고민하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9e409b40dc7afcfd7c455c551efefb9ebff836c283e9021a6ad097c55608991a" dmcf-pid="6N4EQ8phpj"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d4f5c3c22dcc6f116e9c9ad26c28bfa44e93472b5265a2b09f81fd65b09b3aa7" dmcf-pid="PInvaLf5pN"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 준비 과정에서 어떤 것에 신경 썼는가?</strong></p> <p contents-hash="4d2642a13dd1c071955f8c72d676acac9f3b47b2ee98c5c5e92ebcc1fb7690e2" dmcf-pid="QCLTNo41za"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아무래도 소통 콘텐츠이니까 유저들과 개발팀, 사업팀 등 기타 유관 부서를 최대한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에 신경 썼다. 보통 소통 방송을 진행하면 화려한 무대, 멋진 CG, 유명 출연진 등을 동반한다. 그렇게 하면 무게감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았다. 최대한 가볍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유저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내부에도 소통 관련 내용들을 각 부서들에게 전달해야 하니까 내부 소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했다.</p> <p contents-hash="0854046bef0be0eb7fa10bdce4e3450258e640d59080e3aea23fad11a732140a" dmcf-pid="xhoyjg8t0g"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344a5a6e98b522215a78b4b0e3411f9a18a5e5fcecb2a38e59884047b06870b" dmcf-pid="y4txpFlo3o"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 진행이 전반적으로 매끄러웠다. 실시간 방송 부담은 없었는가?</strong></p> <p contents-hash="b69ef40f02833e5750d4615b12d35177b887dd030f3b8bc71ec2d73196c77175" dmcf-pid="W8FMU3SguL"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다키스트 데이즈 이전에도 다른 방송 경험이 있어서 실시간 방송 관련 부담은 없었다. 다만 제가 1일차 방송이었다. 당시엔 긴장을 좀 했다. 끝나고 나니 미흡한 부분들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많이 보완됐다. 유저들도 만족해 주는 편이라 즐겁게 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517417e9a0c0a40c4bc916405802e92fa4f971278689d85929bd8ef2fffbaa5" dmcf-pid="Y63Ru0va7n" dmcf-ptype="general">(순서는 어떻게 정해진 것인가?) 김동천 선임이 글로벌 테스트에서 마지막 방송을 했고 아무래도 PD라서 준비할 것도 많으니까 제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내부에서도 제가 하는 방향으로 결정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34f34720e93c782c29f230f7c30a08501f089abf7ec485025a10a11aa848c860" dmcf-pid="GP0e7pTNUi"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스트리머들이 밤 10시 넘어서도 진행한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옆에서 직접 보고 있으니까 너무 감사하다.</p> <p contents-hash="82f0116ff536ac9c735966c7111001c64cc1f55bfbb26f5dc23923543816a29d" dmcf-pid="HQpdzUyjUJ"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방송 경력이 10년을 넘었으니까 부담감은 전혀 없었다. </p> <p contents-hash="44b8b8f4c061ee4f569d87f20aff3e453a3290d3cb8167e48b822f11f41d56ad" dmcf-pid="XxUJquWA0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0e1b3b133bc2027bcd7339238703ea2542c8293a45d3ddb0f09897447bb9cb3" dmcf-pid="ZMuiB7Ycze"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에서 텐션 유지가 중요한데 어떻게 관리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09334eed14e3d87f9e97c0d5e0750df3cc8d6bb1150b6771c3e2909b4aab05c2" dmcf-pid="5R7nbzGk0R"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다키스트 데이즈에 도파민이 터지는 콘텐츠들이 있다. 강화나 PvP가 대표적이다. 이를 방송 후반부에 배치해 텐션을 끌어올린다. 게릴라를 제외하면 방송 시간이 엄청 길진 않으니까 콘텐츠 진행하고, 댓글 보면서 대화하고, 룰렛 돌리면서 소리도 지르고 하면 금방 지나간다.</p> <p contents-hash="f8bdac0571d7b5a11d39facad3ac3f681751bc3fc52c06669bfa64387863d234" dmcf-pid="163Ru0va0M"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strong> 시청자들과 좋아하는 게임을 즐기며 논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진행하니까 텐션이 줄어들진 않는다. 오히려 평소 보여지지 않은 텐션을 방송에서 보여줄 때가 많다. 주변에서 자아가 2개라고 말한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FQpdzUyjpQ"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PpbAF5Iizx"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PpbAF5Iizx"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iwUFscwGR6g?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dd8c700049444aff38eca324f543ad453ab0d87bd3455a4f570842482dad9253" dmcf-pid="3xUJquWA7P" dmcf-ptype="general"> <p>- 다키스트 데이즈 100일 동안 매일 소통해보기</p> </div> <p contents-hash="01f74f630c8cee4d03a6276ed6d950b2703ad8988d93a684cce66fb6518bb6af" dmcf-pid="0MuiB7YcF6" dmcf-ptype="general"><strong>Q. 정말 사무실 한복판에서 방송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도 편안한 분위기 조성의 일환인가?</strong></p> <p contents-hash="879df6a283d563d7caec371c34a538c523b9d92b7909b428fd67a3d8f65319f7" dmcf-pid="pR7nbzGkp8"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그렇다. 유저들이 채팅을 치기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사무실에서 밥이나 간식도 먹으며 진행했다. 최대한 게임사, 방송사 직원이 아니라 일반적인 스트리머처럼 다가가길 원했다.</p> <p contents-hash="367d750a77f616bd98db92064c06df4cef4151ea657a1579a7e8d242895930d8" dmcf-pid="UezLKqHE34" dmcf-ptype="general">(오히려 사무실이면 더 딱딱하지 않은가? 다른 직원들 반응도 궁금하다.) 조주희: 신기하게 보는 분들도 많았다. 다행히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분들은 없었다. 그냥 "여기 되게 열심히 하네"라는 생각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같다.</p> <p contents-hash="e554a4127defb98493f204cde4785ce3f5df10f52a4a2fa55f0615821658a3ce" dmcf-pid="udqo9BXD7f"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02e345c5d1f887372266246c6965700928c6226c803b2ece2fac8f203bd69ef" dmcf-pid="7JBg2bZw7V"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는?</strong></p> <p contents-hash="4def50eec8048ed938fbfa60f01f01c9dd3a29509a9707e944003498f7e50140" dmcf-pid="zibaVK5r72"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strong> 사무실에서 방송을 하니까 뒤에 직원들이 간혹 나온다. 근데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캠을 확대했는데 부장님이 걸린 것이다. 화들짝 놀라서 가렸는데 오히려 좋은 반응을 얻어서 방송할 때 부장님 어디 계시냐고 물어보는 채팅도 많다. 돌발적인 에피소드가 편한 분위기로 흘러가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 </p> <p contents-hash="8dba54847145207b687647bd0b7829cee02ba2fd6dc14fc53879be744100e3e0" dmcf-pid="qnKNf91m09"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strong> 방송에서 사용되는 게임 재화는 전부 개인 사비다. 회사에서 지원을 받지 않는다. 뽑기 콘텐츠를 진행할 때 결국 제 돈이니까 긴장감이 장난 아니다. 다른 분들은 다 잘 뽑는데 저는 조작된 것처럼 이상하게 안 뽑히더라. 저주 받았다.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 불행의 아이콘이 됐다. 오히려 유저들이 "브론즈는 봐줘라"라고 말한다. 유저들에게 재미를 제공되니까 기쁘긴 한데 마음은 슬프다.</p> <p contents-hash="a65abf3dc78690761a956943bd1b395850bf09220e8132c69b9739ffc87ba5d2" dmcf-pid="Bf1Q0thLuK"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부장님들의 첫 방송이 떠오른다. 직원으로서 긴장도 되고 운영진 방송이니까 유저들의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했다. 설렘과 걱정이 공존한 시간이랄까. 부장님들도 엄청 긴장하셨는데 다행히 잘 진행됐다.</p> <p contents-hash="94030d2abb832bf96bb71df4d204d667204a5f55d819b41ff12f895b5607ab0e" dmcf-pid="b4txpFloub"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a3ce15dacb7cf4b070f65cd7a1bccc742333a399686ad6924b58d22ef51ff13" dmcf-pid="K8FMU3SgFB" dmcf-ptype="general"><strong>Q. 아무래도 게임사에서 직접 방송을 하니까 일반 스트리머와 달리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요구할 때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어떻게 대응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9061c3c1d428302f1e0700aba1e996406a4804ecd986034e02c9ede715e9e845" dmcf-pid="963Ru0va7q"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strong> 실제로 어떤 문제가 언제 고쳐지는지 등의 질문이 많다. 하지만 저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진 않으니까 기초적인 답변 외에는 즉각적으로 답하긴 어려워서 의견을 접수하고 개발팀에 전달하는 방향으로 대응한다.</p> <p contents-hash="7474bb584c1c9c6a8e2e2deb8f51231938ca3246ab79de2eb52a6f4ee7cc861c" dmcf-pid="2P0e7pTN7z"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이 상황이 계속 발생하니가 내부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송이 끝나면 들어온 질문을 다른 팀도 볼 수 있도록 빠르게 정리한다. 이를 운영팀이 확인해서 개발팀에게 전달한다. 개발팀은 피드백 구현 난이도에 따라 반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f5627126ab4f7c06ce56fa7e3b5e9133645f835ada4889221267b1c7caf9b28" dmcf-pid="VQpdzUyjU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1bf8343c9ccdbcd2d6ce82299332405ff5f3a7789254ac57e2a65afb47a01d3" dmcf-pid="fxUJquWAUu" dmcf-ptype="general"><strong>Q. 악성 유저들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가?</strong></p> <p contents-hash="679682f1ccccdbcb54171c6e4359bb3aac6775485744e926f9c19f2b51af2a62" dmcf-pid="4MuiB7Yc0U"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초반에는 정말 힘들었다. 물론 여전히 그런 유저들이 있는데 그 당시엔 방송 전부터 땀이 날 정도였다. 하지만 부장님들이 방송에 직접 출연하니까 자연스럽게 보호막 역할이 되고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도 궁금증이나 요구는 부장님 방송에서 하고 여기에선 재밌게 놀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지금은 만족스럽게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cbf1556ef483375c2cc8c1822d7c15f0e203188e05901c5aa6388989ad4dd2" data-idxno="277327" data-type="photo" dmcf-pid="6ezLKqHE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3483ffca.jpg" data-org-width="600" dmcf-mid="fzyYP40C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3483ffc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a28b1abefb78595433ced8bdfaa4dee77ac7c8950677d8bdaad1591ed985b7" dmcf-pid="QnKNf91muF" dmcf-ptype="general"><strong>Q. 기억에 남은 유저는?</strong></p> <p contents-hash="ba8e4953c2c6658ffa968a8dc64727810dc42110a51e7ea8a3a7bde0fa1aceef" dmcf-pid="xL9j42tspt"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방송에 찾아오는 모든 유저들이 다 소중하고 기억하기 위해 노력한다. 개인적으로는 '아기융융' 유저가 있다. 고스펙의 실력자다. 분쟁 지역에서 무쌍을 찍고 있는데 콘텐츠를 할 때마다 저를 죽인다. 언젠가 장비가 좋아져서 복수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76669099b74649125c07e141c310560953dd4de33bc1b12275d398c6203b355e" dmcf-pid="y1sphOo9u1"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닉네임에 제 이름을 넣어주는 유저들이 있다. 그렇게 팬이 생겨본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감사하다. 또한 제 캠 화면에 맞춰 캐릭터로 모션을 날리는 등 방송을 보다 재밌게 만드는 유저들도 기억에 남는다. 함께 콘텐츠를 만드는 느낌 이 정말 좋다.</p> <p contents-hash="d0b36ce6173f22925e20de17486800f81dd5f9b18a8d33d9cc1f92934061ca0c" dmcf-pid="WtOUlIg2z5"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08b49f6c3fb1faa10b5f6360b10f29912e8d3b0bf77e5fd8f38114b41a39513" dmcf-pid="YFIuSCaV0Z" dmcf-ptype="general"><strong>Q. 라이브 방송에서 접수된 피드백 중 반영된 사례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1b94cc2b54c2cfc9098a6b0aebd590334a168bbc56a876f5af028f83d733b62a" dmcf-pid="G3C7vhNfuX"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모바일 자동 사냥 등 편의성 기능이 다수 반영됐다. 강화 재화 등이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럭키 박스 개선이 기억에 남는다. 밸런스적으로 건드리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과감하게 유저 피드백에 맞춰 개선한 것을 보고 놀랐다. 강화 재화 수급처와 개수도 대폭 늘리면서 페이백 기능도 발 빠르게 반영됐다. </p> <p contents-hash="4e0b934c89db015af5d407a47cc4dd29fe329061e810dce8322070a84ca549e2" dmcf-pid="H0hzTlj4UH" dmcf-ptype="general">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다키스트 데이즈에 진심임을 느낀다. 네이버 라운지 개발자 편지로도 방향성을 전하고 있다. 저희 팀뿐만 아니라 다른 팀도 유저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p> <p contents-hash="6dff1fa2e6860317d9ecf2c4a27266bf29c0642bc062cd06f8234860de3f2061" dmcf-pid="XplqySA8uG"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cf0f07b660e9d432ba19319de004e07ddc0e31592ceaf979f0523f505d3bc02" dmcf-pid="ZUSBWvc6FY" dmcf-ptype="general"><strong>Q. 100일이 긴 시간이니까 반복되는 루틴이 형성될 수밖에 없는데 차별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strong></p> <p contents-hash="a4a2f08690892cdd98909fbb814bea12c1c8d5258dfdeff5c4edc4fd1c0054e5" dmcf-pid="5uvbYTkPFW"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스트리머마다 다양하게 변화를 주고 있다. 어떤 스트리머는 기획 콘텐츠를 직접 가져오기도 하고 어떤 분은 게임 콘텐츠 자체적으로 루틴을 만들어 식상하지 않도록 조율한다. 너무 감사하다.</p> <p contents-hash="4c46630f04a88a33e6e3021115c9a0afacc4f7619bc1c83f5cc77781385ef311" dmcf-pid="17TKGyEQ0y" dmcf-ptype="general">기획 입장에서는 방송 내 이벤트로 텐션을 올리고 있다. 초반에는 개인 이벤트를 전개했는데 너무 정형화되니까 중반부터는 룰렛 이벤트로 전환했다. 이벤트 보상도 업데이트에 따라 효용성이 달라진다. 이 부분도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등 보이지 않은 소통을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eef07f14448eeb0e55339fcd52d0e61b351f23b880dc353f8b82affc000571c0" dmcf-pid="tmdhLJ9HFT" dmcf-ptype="general">타 스트리머 섭외도 마찬가지다. 루트랜드 장인 등 콘텐츠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저들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며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15fe8c50eec88373e80d893f529e309c5d8263778744e076ba5f5c56f33a59e" dmcf-pid="FsJloi2Xpv"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네이버 라운지에 유저들이 콘텐츠 관련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런 것들을 같이 보면서각자 잘할 수 있는 영역을 분배한다. 그리고 그 방송을 유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다. 이에 따라 이벤트를 하기 전에 사전에 테스트도 하고 있다. 미니 게임이 대표적이다. 스트리머들도 서로 도와가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찾는 중이다.</p> <p contents-hash="ef495c299a4ac021e893217540a6c98d0362865ae4bdf974113f3ddda52fc0b6" dmcf-pid="3OiSgnVZFS"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현재 스트리머들이 최대 레벨이라 최대 레벨 콘텐츠 위주로 방송한다. 이를 탈피해 신규 유저를 위한 콘텐츠도 구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b74f7f0cd6c57e08ffec131c6d0230e8aa0c043c9d851f758291f74b89b3791" dmcf-pid="0InvaLf5U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49a97ed4edbcaa3914886df4689f6870d1cac16006d13f8bf7f1247dc1f72fed" dmcf-pid="pCLTNo41Uh" dmcf-ptype="general"><strong>Q. 인기 스트리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계획에 없는가?</strong></p> <p contents-hash="890d961dae2353988417e5f4fcf1d82d7135c3177d674facad1201ec9b3e9bcb" dmcf-pid="Uhoyjg8t3C"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내부에서 고민은 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이즈가 커지니까 정식 출시에 맞춰서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f5e65eb7d7fd26da623b59e9fbb4ccb5bd1b948bb092636c43516edb40bf72" data-idxno="277328" data-type="photo" dmcf-pid="7SaYcNP3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라이브 방송에서는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세계관 설명도 공유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4778qvpa.jpg" data-org-width="600" dmcf-mid="4GB0LJ9H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HankyungGametoc/20250709095014778qv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라이브 방송에서는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세계관 설명도 공유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1f740f5285cbd1c94e04311eb9f250fcddef3e53c65307b33c0d8d8cfe7674" dmcf-pid="qTjHEAxp3m" dmcf-ptype="general"><strong>Q. 뜬금없는 질문인데 방송에서 허먼밀러 에어론을 앉고 있다. 불편하진 않는가?</strong></p> <p contents-hash="2cb125cb74802afdc4993e6e5ef9804d30720ad8da12a5f0b18e9061e252b3d5" dmcf-pid="ByAXDcMUur"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가격도 비싸고 좋은 의자는 맞지만 게임용으로는 솔직히 불편하다. 바꿔달라고 요청도 했는데 그냥 쓸 만하다. 장비 관련해서 추가로 말하면 키보드, 마우스가 사무용이었다. 근데 부장님들이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PC를 포함해 고가의 게이밍 디바이스로 교체해 줬다. 그래서 의자는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1d8902725f9ac16551122749b39c1aec4c6b10a894b6cf6730defb0cc201ce3a" dmcf-pid="bZr3Imnb3w"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저는 만족한다. 하루에 17시간 정도 앉아서 생활하는데 허먼밀러 에어론을 사용하면 허리가 아프지 않다. </p> <p contents-hash="f7d4bf7ad82a05cb4025cfccc4a38400f12a449e54c11a96fd44544b974ee45c" dmcf-pid="K5m0CsLK3D"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b2bc3b3b47ac4aa224d42ebda0b73e1632281b9c191155a879b5513adf392fe9" dmcf-pid="91sphOo9zE" dmcf-ptype="general"><strong>Q. 스트리밍도 현재 게임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다. 스트리머 관점에서 다키스트 데이즈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9cde936f78fd60ea39aa8cfc94f29e76c4083e39f60766646e24bb1b27b3cf7c" dmcf-pid="2tOUlIg27k"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자체 보이스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조만간 길드전도 나오는데 디스코드로 방을 파서 진행하기가 번거롭다. 게다가 방 개수가 제한되니까 전체적인 소통도 어렵다. 시청자들의 목소리를 전반적으로 듣고 방송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p> <p contents-hash="8e1e7368ada25ac75620b9061fd0ebc58b43899b19bcf69c353071c267cad382" dmcf-pid="VFIuSCaVuc"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전체 공지, 아이콘 등이 추가되어 방송적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다. 조주희 주임이 언급했는데 길드전이 나오면 게임이 한층 발전될 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p> <p contents-hash="462266d26952f7315a443a9c4f3cb4f8cac0932b1f4c2cc566b1219000e2872d" dmcf-pid="f3C7vhNfpA"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a71b516a29deb576c7c3355f83b20ceb0de8079a32ee2b591378af75da23cbbe" dmcf-pid="40hzTlj4Uj"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을 거듭하면서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는지 궁금하다.</strong></p> <p contents-hash="64dab9b2ab59b17f8fa505ec74536944b51dc6d65816eae027971cb67107aca0" dmcf-pid="8plqySA80N"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저는 방송을 하면서 욕을 처음 먹어봤다. "얘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도 들었다. 초반에는 그것 때문에 "내가 재미가 없나", "게임을 너무 못하나" 등 각종 생각에 휩싸여서 힘들었다. 사실 별 것도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얼굴도 드러내고 하니까 너무 신경 쓴 것 같다. 방송을 거듭하면서 좋아해 주는 분들을 많이 만나니까 극복됐다. 이 과정에서 성장했다고 느껴졌다. </p> <p contents-hash="853a7c604814b0071aab217e574f20524faaad759f631b6086bb503087ebbf3b" dmcf-pid="6USBWvc6za" dmcf-ptype="general">(욕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인가?) 특별히 없었다. 부장님 방송할 때 제가 먹을 것들을 가져다 주는데 "쟤는 먹방 찍으러 나온 것이냐" 등으로 뭐라 하더라. 근데 부장님은 모른 척 했다. </p> <p contents-hash="7aed337d4d4d4525a01c113b1e9a9875f64a99f0c1e9cbae4c1b6feb446e48be" dmcf-pid="PuvbYTkP3g"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PD 김동천으로 업무를 진행했는데 연출자로 역할이 확장되니까 시야가 넓어졌다. 콘텐츠 기획력도 좋아졌다. 또 MC도 중간마다 진행하니까 전체적인 능력이 향상된 느낌이다.</p> <p contents-hash="97767f2bfefaaee8dedc0d54d44895e0be3d62cded939cec10528454c6d00f91" dmcf-pid="Q7TKGyEQ7o"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유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졌다. 사실 기획 의도대로 되지 않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때마다 김동천 선임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 </p> <p contents-hash="7377eddbcd2c45e853e7eb8373880f9b6a601587dea5bd464e025b55cf06e5d5" dmcf-pid="xwRIiebYz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0420c07d48cff7ef9aa355d731990134896bef8e84da0d12c7081c750ee8fd0" dmcf-pid="yBYVZGrRpn" dmcf-ptype="general"><strong>Q. 라이브 방송이니까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했을 것이다. 어떻게 대응했는가?</strong></p> <p contents-hash="e29ccabae8a525836e3168d50ba717b03458b46c0a0470cdfbbe8265c16a3649" dmcf-pid="WbGf5Hme0i"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김동천 선임 옆에 꼭 붙어 있었다. </p> <p contents-hash="a0b0efbba2f962cc5f6ab3e16faf3f2409497367903fa625aecb6b5581874360" dmcf-pid="YKH41Xsd0J"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strong>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면서 최적의 방안을 빠르게 내놓으려고 노력한다. 부장님 방송할 땐 출연은 하지 않아도 다들 지켜보면서 서포팅한다. 언제는 부장님 방송이니까 저희 입장에선 진정성 있는 소통을 많이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룰렛을 제외했다.</p> <p contents-hash="db7b0d50c13f6c0b2ed42b695e210f7d09b804fcda8e4fb63bcf3b8e20734036" dmcf-pid="G9X8tZOJ0d" dmcf-ptype="general">아예 기획에 없었다. 근데 생각보다 부장님 방송이 캐주얼하게 흘러가니까 유저들이 오늘 이벤트 안 하냐고 말했다. 이를 보고 즉시 사업팀에 말해서 룰렛을 준비해 대처했다. 확실히 회사 규모로 움직이니까 돌발 상황에서의 피드백이 빠르게 반영된다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01a246cc1bb90a26454aac2c7f5bfb24e4321a99c5067cd9e137ea2a650300fd" dmcf-pid="H2Z6F5IiFe"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605f9ed65e5020bc6a7cf7acdea6af734be689f3ab23a7d1da62d71555108eb0" dmcf-pid="XV5P31CnuR" dmcf-ptype="general"><strong>Q. 100일 방송이 얼마 안 남았는데 스포일러를 조금 남긴다면?</strong></p> <p contents-hash="7369a8dcda705aac5c49f59be4c3355660ae7e99cbc3aa26421aed8ed283b553" dmcf-pid="Zf1Q0thLUM"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김동천, 조주희:</strong> 스트리머들이 대거 출연해 돌잔치 느낌으로 진행할까 한다. 유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보상이 크다. 마침 토요일이다. </p> <div class="video_frm" dmcf-pid="18FMU3SgUQ"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xe8mzUyjFP"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xe8mzUyjFP"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lLaR5b7mZPo?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contents-hash="0da8578649d1d75a10a184bf86f749985a2fc8f55d4a5831c351f4a620a3e9ab" dmcf-pid="t63Ru0vaUP" dmcf-ptype="general"> <p>- 적극적인 소통과 유저 피드백 반영으로 다키스트 데이즈의 분위기도 살아났다</p> </div> <p contents-hash="4c6ae0c9dafd7bec259c1101bb2b029348ba40f00f9187aeb4555907de2d8cdb" dmcf-pid="FP0e7pTNp6" dmcf-ptype="general"><strong>Q. 100일 이후 방송 계획은?</strong></p> <p contents-hash="10bb94b31b389367ca4c4f13c7f5a64f57a69ddb8f4a5eb73242ad4dacd8ea0f" dmcf-pid="3MuiB7Yc08"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아직 정하진 못했다. 팀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어떤 방안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지 고민 중이다.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서 결정할 것 같다. </p> <p contents-hash="59b6186f76683d19980984cbdfa8065a5b9de2ff9a4158ceecb58fb1758fc12b" dmcf-pid="0R7nbzGk04" dmcf-ptype="general">조주희: 100일 끝났다고 방송이 끝나는 걸 원하지는 않는다. 계속 이야기 중이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갈 것 같다.</p> <p contents-hash="1c5308ced4abdab0c1a7b3de90f1fb65f61930436cd0931440314584a657c24f" dmcf-pid="pezLKqHEuf"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c079d25b44edb6e038d1c1259fab680e5f2a95d4d964b235474585d7e73ac4d" dmcf-pid="Udqo9BXDFV" dmcf-ptype="general"><strong>Q. 방송 외적으로 게임은 어떻게 즐기고 있는가?</strong></p> <p contents-hash="6b641076ac8f33f232162100d013311ae08096c9acd7de05f45802814cb630dc" dmcf-pid="uJBg2bZw32"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집에서 PC로 자주 즐긴다. 모바일로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더라. 집에서 완전 스트리머처럼 게릴라 방송을 진행한다. 이는 공식 방송을 위해 재화를 쌓아두거나 콘텐츠를 진행해 두는 준비 단계라고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b42862d23402f58210cb96dbd0d5ca03ecc29155447175f0073f3e55b7db52ac" dmcf-pid="7ibaVK5rF9"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비슷하다. 집에서의 방송은 한 명의 유저로서 진행 중이다. 공식 방송에서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공식 방송에서의 김동천은 진짜 아저씨, 집에서 방송할 땐 동네 형 느낌이다.</p> <p contents-hash="297738f8cded77461cdf95504dc4453d799249eaf9cc4c6d06d9823560566817" dmcf-pid="znKNf91m7K"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96b199750759e8a47ce5e5f8033fbf0b8b7e0a8886d7cb3a0d15a99f1ed9bbf" dmcf-pid="qL9j42tsub" dmcf-ptype="general"><strong>Q. 다키스트 데이즈의 매력은?</strong></p> <p contents-hash="021c4152d6820fd99e6d25c21a8743d6fdb8c00bbb43948379a97d615af232d0" dmcf-pid="Bo2A8VFOzB"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다키스트 데이즈는 최대 레벨부터 시작이다. 정말 콘텐츠가 다양해진다. 자신의 입맛에 맞춰 하나만 즐겨도 좋다. 개인적으로 PvP를 좋아해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유저들도 친절하고 재밌으니까 많이 와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2fb5477e336c68e518de2ebab496fe0919b521e7c549336ad97f17c2a7808fa5" dmcf-pid="bgVc6f3I0q"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 </strong>다키스트 데이즈가 국내외 유일무이한 오픈월드 아포칼립스 게임이다. 다른 게임들은 판타지 요소를 강조했다면 다키스트 데이즈는 현실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정말 내가 이 험난한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는 걸 직접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p> <p contents-hash="c216d77655c6dea13fcb039bd37c6456ca1148df71e05f6048a0761236b84747" dmcf-pid="KafkP40Czz"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PvP, PvE 모두 갖추고 있는 게임이니까 각자 성향에 맞춰 즐길 수 있따는 것이 장점이다. 메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달리기 등 소소한 자체 콘텐츠로 즐기는 유저들이 많다. 혼자서도, 다같이 모여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p> <p contents-hash="c8f31c625a7a897debed30eae9cd9541ab9386ca669ee6181f0a16dac433451e" dmcf-pid="9TjHEAxp0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60909388c3bc272d682babf543a40b3f1116754f517bf308e533710683f2b97" dmcf-pid="2yAXDcMUuu" dmcf-ptype="general"><strong>Q. 끝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남긴다면?</strong></p> <p contents-hash="629ee97f29e8aede44489ee2e8ed83f455bde9e94c61e985fcd56a2900c63cf3" dmcf-pid="VWcZwkRupU" dmcf-ptype="general"><strong>김동천:</strong> 방송 보러 와주시는 분들, 게임을 즐겨주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이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가 되는 그 순간까지 다키스트 데이즈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아기융융님 저 좀 그만 죽여주세요. 저 정말 약해요.)</p> <p contents-hash="f4cc55a6575029f0577331653af8ebf8578dce187aba74dc0e5707f2836ee570" dmcf-pid="fYk5rEe7up" dmcf-ptype="general"><strong>조주희: </strong>(인터뷰 시점)이제 71일차인데 정 든 유저들이 많다. 앞으로도 계속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초반에 계셨는데 지금은 없는 분들이 생각난다. 다시 돌아와서 재밌게 즐기길 바라고 있다.</p> <p contents-hash="f7e15809f6205169a028f4dc823ce511d93c85922872e1417951fc0c5f08a7d6" dmcf-pid="4GE1mDdzz0" dmcf-ptype="general"><strong>룽지: </strong>지금까지 방송할 수 있었던 게 계속 봐주는 분이 있으니까 가능했던 일이다. 감사하다. 지금처럼 계속 애정을 가지고 와주시면 좋겠다. 또한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이 많다. 사업팀, 운영팀, 개발팀 모두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p> <p contents-hash="a9a766895df0fee3400e6d692ec87db661d7de68b8d2f9accd6451cecde89f76" dmcf-pid="8HDtswJq03" dmcf-ptype="general"> moon@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대호, 위고비로 20kg 감량 성공… “건강 위해 뺐다” 07-09 다음 "뇌는 배고플 때만 칼로리 있는 포도당에 반응…식욕 조절 가능성 제시"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