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오는데… 방시혁 의장, ‘사기적 부정거래’ 피고발 예정[스경X이슈] 작성일 07-09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Po5Hme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cc06f517692734282c2a84466ff25c681485ad772922dc47044ce418f6299a" dmcf-pid="ZkQg1Xsd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시혁 하이브 의장. 2025.2.20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095305695rmju.jpg" data-org-width="1100" dmcf-mid="G378CsLK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095305695rm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시혁 하이브 의장. 2025.2.20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d44bc4dd29385d4c92c72f455b37cafbf6905e514ed361868cdb840f862f9e" dmcf-pid="5ExatZOJIB" dmcf-ptype="general"><br><br>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검찰 고발이 예고됐다.<br><br>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중선위)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최근 회의를 열어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고 증선위에 관련 의견을 넘겼다.<br><br>증선위는 오는 16일 정례회의를 열어 방 의장 관련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자조심 결정이 뒤집히긴 쉽지 않은 구조로, 검찰 고발은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내리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br><br>방 의장은 지난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일부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하면서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해 상장 이후 4천억 원가량을 정산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방 의장은 이들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차익의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었고, 해당 사모펀드는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털(VC) 등 기존 투자자로부터도 하이브 주식을 사들였다.<br><br>금융당국은 방 의장 측이 이 시기 기존 투자자들에게 현재 상장이 불가능하다고 전달하면서 이면으로는 지정감사 신청 등 상장을 추진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41d19212a36d672d8ffe139c1c932d365322e3662ce99bc36270419143bc13" dmcf-pid="1Yklf91m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일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095306103rfqo.png" data-org-width="1080" dmcf-mid="Hgy3oi2X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095306103rfq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일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a8316f48382e1122fc99dce20fbb4a2f797c10a0f50daee770d9d27e9c8d45" dmcf-pid="tGES42tswz" dmcf-ptype="general"><br><br>특히 방 의장과 사모펀드와 계약은 한국거래소 상장 심사와 금융감독원 증권신고서 제출 과정에서 모두 누락되면서 이를 모르고 하이브 주식을 샀던 초기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방 의장이 보호예수(대주주나 임직원 등이 상장 후 일정 기간 주식을 팔 수 없도록 한 것)를 우회하기 위해 사모펀드를 동원한 것으로 의심한다.<br><br>방 의장은 하이브 최대 주주이자 그 전신인 빅히트 뮤직의 창립자로, 단순히 ‘주주’의 의미를 넘어 기업의 기둥이자 상징적인 존재기도 하다. 그런 방 의장이 하이브 관련 증시 사기 혐의로 고발된다는 것은 몹시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br><br>무엇보다 하이브의 간판스타이자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복귀를 앞둔 가운데 전해진 소식으로, 팬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팀 활동 재개를 알린 상황이다. 이에 하이브의 뿌리가 흔들릴 경우 이들의 행보 또한 타격을 받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br><br>하이브는 검찰 고발과 관련해 9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하여 당사는 상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금융당국과 경찰의 사실관계 확인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시 상장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점을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다 때가 있다?’ 남승민, BTS와 전역 겹쳐 “씁쓸” 07-09 다음 '오형제맘' 정주리 "다산? 시도 때도 없이 씨 뿌려…틈나는 대로 사랑" [돌싱포맨]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