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DNA 물려받은 전희수, 亞 주니어 역도 3관왕 '230㎏ 번쩍' 작성일 07-09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한결, 은메달 3개·김민근은 동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09/0004042945_001_20250709105616011.jpg" alt="" /><em class="img_desc">전희수가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 여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차 시기를 하고 있다. 대한역도연맹 제공</em></span><br>전희수(18·경북체고)가 2025 아시아 주니어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br><br>전희수는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8㎏, 합계 230㎏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지만 국제역도연맹, 아시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br> <br>전희수의 역도 DNA는 특별하다. 그는 국가대표 역도 부부 전상균, 오윤진 씨의 딸이다. 아버지 전상균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 동메달리스트다. 그는 런던 대회에서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br><br>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당시 3위를 한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가 사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메달을 박탈당하면서 전상균은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2년만인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 메달 수여식을 열었고, 전상균은 동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09/0004042945_002_20250709105616056.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77㎏급 우승한 전희수(사진 가운데)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아시아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em></span><br>전희수도 당연히 아버지처럼 올림픽 메달 획득이 목표다. 그는 2024 세계주니어선수권 2위,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3위, 아시아주니어선수권 1위 등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시상대에 오르며 꿈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br> <br>이 대회 여자 77㎏급에서는 김한결(고양시역도연맹)이 인상 93㎏, 용상 113㎏, 합계 206㎏을 들어 은메달 3개를 수확했다. 또 남자 94㎏급에 출전한 김민근(경남체고)은 용상에서 177㎏을 들어 동메달을 따냈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페더러 이후 첫 3연패?' 알카라스, 윔블던 8강서 노리 1시간 39분 완파! 3년간 무패+19연승 질주 07-09 다음 [TF경륜] 임채빈-정종진 대결, 김포-수성 자존심 대결로 '확전'...기대감 쑥!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