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조타 사망, 람보르기니 과속에 무게…"120㎞/h↑ 달려" 작성일 07-09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7/09/0005219064_001_20250709110915297.jpg" alt="" /><em class="img_desc">리버풀 디오구 조타가 몰던 람보르기니 차량이 과속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em></span><br>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28)가 과속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br><br>8일(현지 시간) CNN 스포츠에 따르면 스페인 경찰 대변인은 "예비조사 결과 조타가 운전대를 잡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120㎞/h(75mph)의 제한속도를 상당히 초과해 주행하던 중 타이어가 터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br>과학수사팀은 사고 현장 아스팔트에 차량 바퀴가 남긴 자국을 분석, 타이어 파열과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개 전 지방법원에 먼저 제출할 예정이다.<br><br>지난 3일 밤 조타와 남동생 안드레 실바(25)가 타고 있던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를 이탈했다. 불길에 휩싸인 차량은 곧 전소됐고 두 사람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br><br>조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이자 지난 시즌 EPL 우승을 거둔 리버풀 핵심 공격수다. 사망 약 열흘 전 10년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세 자녀를 둔 아버지였다. 조타 동생도 포르투갈 축구 2부 리그에서 뛰었다.<br><br>조타 형제 장례식은 지난 5일 고향인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엄수됐다. 리버풀과 포르투갈 축구계는 두 사람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8강 진출…대회 3연패 시동 07-09 다음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 2명에 일부 승소 “1억 받아야”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