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승… 지지않는 알카라스 작성일 07-09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윔블던 8강戰 노리에 3-0 승<br>2008년 델 포트로 이후 최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09/0002721408_002_20250709111917958.jpg" alt="" /></span></td></tr><tr><td>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td></tr></table><br><br>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br><br>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61위 캐머런 노리(영국)를 1시간 39분 만에 3-0(6-2, 6-3,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윔블던에서 알카라스는 19연승을 이어갔다.<br><br>2003년생 알카라스는 22세 이하 선수로는 2008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당시 19세로 23연승) 이후 최다인 23연승을 질주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5월부터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을 포함해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알카라스는 세계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알카라스는 8강전을 마친 뒤 “(4강전까지 이틀이 남았으니) 골프를 하면서 긴장감을 풀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알카라스의 골프 동반자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드(영국)가 될 것으로 보인다. 8강전에 앞서 알카라스는 홀랜드와 잠시 만나 ‘골프 약속’을 잡았다. 알카라스가 홀랜드에게 “당신이 골프 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스윙이 무척 훌륭했다”라고 말을 걸었다. 홀랜드가 “함께 라운드하자. 내 전화번호를 알려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알카라스는 “좋다”고 화답했다.<br><br>여자단식에선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04위 라우라 지게문트(독일)를 2-1(4-6, 6-2, 6-4)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12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와 4강전에서 맞붙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펜싱 국가대표, 도핑 혐의 벗어…"키스로 약물 오염" 07-09 다음 경륜경정총괄본부, 위기 극복 회의 열어 재도약 다짐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