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대들보' 안재현-이상수-이은혜, 美 스매시 32강 동반 진출… 탈락자도 속출 작성일 07-09 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재현, 도하 세계선수권 8강 이어 WTT 미국 무대서도 쾌조의 출발<br>이상수·이은혜 32강 합류…임종훈·오준성·조대성 등은 아쉬운 64강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9/0000318374_001_20250709120010509.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한국 탁구의 간판 안재현, 이상수, 이은혜가 나란히 WTT 미국 스매시 32강 진출에 성공하며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br><br>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WTT 미국 스매시에서 남자단식 64강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은 8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샹징 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7, 11-9, 13-11) 완승을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br><br>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던 그는 다음 32강 라운드에서 독일의 베테랑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와 격돌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9/0000318374_002_20250709120010546.jpg" alt="" /></span><br><br>같은 날 이상수(삼성생명)도 미국의 카낙 자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11-8, 12-10, 5-11, 9-11, 11-4)로 이기며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35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받고도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한 뒤 개인 자격으로 WTT 대회에 출전해왔다.<br><br>여자단식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가 독일의 샤오나 산을 3-0(11-9, 11-8, 11-5)으로 완파하며 32강에 진출했다. 그녀는 세계랭킹 2위 왕만위(중국)와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는다.<br><br>한편 남자부의 임종훈,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과 여자부의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64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사진=WTT SNS<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경제 상품수출 의존도 'G20 1위'…"경상수지 관리 필요" 07-09 다음 김가영 독주는 쉼표...하나카드 '최초 외인 챔프' 스롱+마르티네스 10억 신화 (종합)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