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꿨다"…연기 변신 예고 ('악마가 이사왔다') [종합] 작성일 07-09 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1cKXGrRl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6454c11aafb17a66e61da9cba1dc8541d924c5bb6aad6a0003c0c9317a1ff2" dmcf-pid="4tk9ZHme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2856uynx.jpg" data-org-width="1000" dmcf-mid="FnCdBzGk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2856uyn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f3ae57796f5c6a26bb939252e7bdd55e7bf0bc0e3da66974acdf17a30e1d72" dmcf-pid="8FE25XsdyV"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베일을 벗었다.</p> <p contents-hash="756408f593a531b974380bba6bb1a82c03eea0ac15b5602190d509ba2fa15a14" dmcf-pid="63DV1ZOJl2" dmcf-ptype="general">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05fcb97de3c97000417e22b516f37370fdcd4385314f09459e69e5e413867664" dmcf-pid="P0wft5Iil9" dmcf-ptype="general">이날 배우들은 영화 속 '악마'라는 콘셉트에 맞게 붉은 계열의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윤아는 붉은 계열의 드레스를 입었고, 안보현은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그리고 이상근 감독과 주현영은 붉은 신발로 통일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ddc0528bf855c4e0fc15d95ac69b71a58b495fe7a8ff8951c8a7a484ca67f9c4" dmcf-pid="Qpr4F1CnyK" dmcf-ptype="general">하지만 성동일만큼은 의상에서 붉은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성동일은 "어제 술을 먹고 눈을 빨갛게 하고 왔다. 내 몸 자체가 빨갛다"라며 매소드 연기의 달인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fa0de20244ecfb82bdf79dfb7b4eac57ca1f4e503a56517e7ea4daa217becd2b" dmcf-pid="xUm83thLWb" dmcf-ptype="general">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했다. 큰 규모의 작품을 찍어 봤고, 이번엔 그보다 작은 규모의 작업을 진행하며 인간의 내면을 보려고 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를 원래 데뷔작으로 준비했었는데 이번에 그 한을 풀어보고자 했다"라고 영화를 만든 계기를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0a64c9fe61beef60a2c84dc4c7237e2462fe7a6dd8a5d21756e122df1ddc11" dmcf-pid="y6Hgf2ts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4281eopx.jpg" data-org-width="1000" dmcf-mid="9RixupTN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4281eo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e6cd26c680fa394902e23e1883ad187b9870db4016b176a89e1f85ce8a6c15" dmcf-pid="WPXa4VFOvq" dmcf-ptype="general">'엑시트' 흥행 이후 6년 만에 이상근 감독과 함께 작업한 임윤아는 "'엑시트' 때 함께하며 좋은 기억이 많았다. 이 팀과 작업하면 행복할 것 같았는데 이상근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캐리터를 제안해 주셔서 흔쾌히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2ef916a3f6253a6e7f5656892323bb2c41c53e9b1a09b16a7fc611d595af99a" dmcf-pid="YQZN8f3IWz"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들어 가야만 했다. 이에 안보현은 "내가 연기한 길구 역을 이상근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레퍼런스를 찾기 보다는 감독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디렉팅만 잘 따라가려 했다"라고 이상근 감독의 개성이 캐릭터에 묻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449147ec98589a92ecd01511042585fd701f3e1cb09fc263608785c7ea8338a" dmcf-pid="Gx5j640Cv7" dmcf-ptype="general">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새벽이면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역을 맡아 강렬한 비주얼 변신을 시도했다. 임윤아는 "외적으로 차별화를 두고 싶었다. 낮의 선지는 청순한 느낌으로 깨끗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잡았다"라며 '소녀시대'에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6befa86099c68f81e4451a9a3dc361dbea2a07077a3c8c15c25b7df19a6682d" dmcf-pid="HM1AP8phTu" dmcf-ptype="general">이어 "악마 선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헤어, 의상, 네일 아트, 렌즈 등 모든 걸 신경 썼다"라며 목소리 및 웃음 톤까지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보현이 한 말처럼 모든 캐릭터 안에 이상근 감독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상근 감독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라고 캐릭터에 몰입한 과정을 소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9b2e1d0427cab7d81c31c2887b0f7123912bb829c28bfae25a1a29378982f" dmcf-pid="XRtcQ6Ul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5564usid.jpg" data-org-width="1000" dmcf-mid="2putIsLK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5564usi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a0c78674ab55ce5ed0884c7b908d8a2c0e688ffc80d64f4f0807a22193a30f8" dmcf-pid="ZeFkxPuSWp" dmcf-ptype="general">성동일은 "특별히 시도한 게 없다. 감독님이 발바닥 빼고는 제 모든 걸 카메라에 담아서 더 열심히 하려 했다"라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촬영 현장을 돌아봤다. 그리고 주현영은 "제가 맡은 아라 역은 선지를 케어하는 임무가 있었다. 선지를 감당해 낼 만한 깡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내면의 깡과 에너지를 끌어내려고 했다"라고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664bb6ef75e5a075748cc87b5011774d0740d2631666529d338d14eb3ec993fb" dmcf-pid="5d3EMQ7vT0"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임윤아와 안보현은 '덩치 케미'로 화제가 됐다. 임윤아는 "안보현이 키가 굉장히 컸다. 선지를 안거나 업는 등 케어하는 신이 많았는데 듬직한 투샷이 나올 수 있었다"라며 안보현과의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780e41fea14eb08eacda585b85936fa7573dee1d72554f3fa06b05a8fe1f8a5c" dmcf-pid="1J0DRxzTT3" dmcf-ptype="general">안보현은 "임윤아의 체구가 크지 않아 제가 더 커 보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후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직접 영화 속 장면을 연기하며 덩키 케미를 직접 선보였다. 안보현의 듬직한 모습과 임윤아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좋은 케미를 보였고, 영화에서 담길 투샷을 향한 기대감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f8ba356d4b5a2b11b3c125c3c92d80d63a68a2fd70c88bd7c73489c67da34b" dmcf-pid="tipweMqy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6881iesj.jpg" data-org-width="1000" dmcf-mid="VobhgLf5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tvreport/20250709123046881ies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8531d27b330112c947da873d2aac770ffc00f553297f6beed25eeb68460cc1" dmcf-pid="F6Hgf2tsSt"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은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압도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세심한 내면이 있었다"라며 안보현의 매력을 '외강내유'라고 꼽았다. 성동일 역시 안보현의 외형을 언급하며 "영화 내에서 딸을 맡길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해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면 덩치값도 못하고 착하다"라며 안보현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5a6d1f338667931c5c6d35a48ab6dd54fd4b3bcaab5176e84d4a97d53da3b9b3" dmcf-pid="3PXa4VFOv1"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p> <p contents-hash="1331c1a5045587fac49038fdb4fba19678259ffdc57c970b413ea8cce7343752" dmcf-pid="0QZN8f3IW5"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다음 달 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483c0d13eb4049102b8b8bd8e2a60578fb2f81a7833c2886969e8d90c5572e7" dmcf-pid="px5j640CvZ"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엑시트’ 이어 완벽 호흡”…‘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1인 2역으로 흥행 정조준 [MK현장] 07-09 다음 낮엔 청순, 밤엔 악마…임윤아·'엑시트' 감독, 여름 극장가 출사표 [종합]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