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보이즈, 비현실적 소년들 현실적 소리들

작성일 07-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뉴시스 한류엑스포' 글로벌네티즌상 '넥스트 아이콘' 2라운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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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판타지 보이즈.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엠이오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125333612sjgj.jpg" data-org-width="720" dmcf-mid="7L0bja6F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125333612sjg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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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판타지 보이즈. (사진 = 포켓돌스튜디오, 엠이오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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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중음악계 내 아이돌 포지션을 장르로 따지면 판타지에 가깝다.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매력으로 무장한 소년·소녀들이 뭉쳐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들 현실의 중력이 희미해지지 않는 이유는, 판타지를 배경으로 삼더라도 그들은 사실 실재하는 캐릭터라서다.
 10인조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대표적인 예다. 이름부터 판타지인 이 팀은 환상이 그것대로 현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2023년 MBC TV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이 팀의 멤버들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은 오디션 때부터 자신들의 활동에 스스로 설득력을 부여해왔다. 
 데뷔한 지 2년이 채 안 됐는데 미니 앨범 네 장, 일본 정규 한 장 등 발매한 음반들의 숫자가 이들의 성실함을 증명한다. 
 미니 4집 '언디나이어블'의 동명 타이틀곡도 그 증거다. "타이틀 피땀 눈물 도전 성장 / 내 질문에 답은 내게 있어"라고 노래하는 이들은 '고통 인내 상처 후회는 오직 나만 아는 공식'이라는 답을 내린다. 
 성장 과정에 따르는 현실적 어려움들에 맞서겠다는 패기다. 그건 판타지 소년들이 빚어내는 현실적 소리들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이렇게 곡의 제목처럼 부인할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
 이 팀은 자신들의 목표, 꿈이 단순한 판타지로 끝나지 않게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내달린다. 그룹 'BAE173'과 함께 하는 유닛 '더블원(Double 0ne)' 등의 활동을 본격화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 신설된 '글로벌네티즌상'의 '넥스트 아이콘' 부문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시스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덤(STARDOM)'과 손잡고 팬들이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더 많은 대중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결승전인 3라운드 진출자를 뽑기 위한 '중간 라운드'인 2라운드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59분59초까지다. 매일 5회 무료 투표(1회 당 실버스타 3개 사용)가 가능하다. 유료 투표는 무제한(1회 당 골드스타 4개 사용)이다.
 한류엑스포는 2019년 한류 지속가능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올해 시상식은 내달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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