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와 대형 계약' 서승재, 연이틀 기부…韓 배드민턴에도 쾌척 작성일 07-0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09/0004043033_001_20250709134410254.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왼쪽)와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 협회</em></span><br>한국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가 유망주들을 위해 발전 기금을 내놨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9일 "서승재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유소년 선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김동문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협회는 향후에도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r><br>서승재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면서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br>기부가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또 서승재는 "협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개인 후원 계약의 길을 열어줘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면서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지난달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개인 후원을 공식화했고, 서승재와 안세영, 김원호(이상 삼성생명) 등이 현재 국가대표 공식 스폰서 요넥스와 거액에 계약했다.<br><br>김동문 회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서승재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린 선수들에게 큰 희망과 동기를 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협회 역시 이러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유소년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전날에도 서승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승재 선수가 아들인 서이준 군의 첫돌을 맞아 아이의 건강에 감사하는 마음을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진 기부"라고 설명했다.<br><br>서승재는 현재 김원호와 남자 복식 세계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1000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전영 오픈,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오는 22일 열리는 중국 오픈에 대해 서승재는 "올해 3개의 슈퍼1000 대회 우승을 거둔 만큼 올해 1개 남은 중국 오픈에서 반드시 우승을 거둬 전 대회 석권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지난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광에 올랐었는데 이번 대회는 김원호 선수와 남자 복식 한 종목만 출전하는 만큼 반드시 2연패<br>를 거두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로 하나된 세계 청년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07-09 다음 한국수영, 싱가포르에서 재도약 발판 마련한다!…‘파리에서 아픔은 이제 그만’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