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속 '대지진' 괴담 때문에..일본, 관광산업 직격탄 "손실액 5조원" [★재팬] 작성일 07-0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mp3thLsx"> <div contents-hash="df3428e27171a36b2d9cb5ca39e6c54b7403b22fe62309ea3c919eadee1875d3" dmcf-pid="7hsU0FlowQ"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bf7640d813ae36cd74af9d4f2bb7051d40895bb60160783122c3b7155a5c9f" dmcf-pid="zlOup3Sg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만화 내가 본 미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news/20250709134705398krah.jpg" data-org-width="560" dmcf-mid="U7FRxPuS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news/20250709134705398kr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만화 내가 본 미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2892e0b54902d46153eb271fdc7775d51f8e9c3d0d4b2ebbff3651fb282faf1" dmcf-pid="qSI7U0vaw6" dmcf-ptype="general"> 일본이 괴담에 흔들리고 있다. 만화색 속 '대지진' 스토리가 현실처럼 받아들여지며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div> <p contents-hash="161a0c5a04a4e48cafb569535e05be2337dc7c0d112bff676f5407eb2aa31264" dmcf-pid="BvCzupTNs8" dmcf-ptype="general">일본 아사히뉴스는 최근 "1999년 출간된 만화 '내가 본 미래'의 대지진 예언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며 "외신까지 대지진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일본행 관광 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a2f8d7c6c50db6501b13f224aaa098da15ef18416fdd19fbc79f3f3ff4368ee0" dmcf-pid="bThq7Uyjw4" dmcf-ptype="general">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이번 괴담 여파로 약 5600억 엔(약 5조2900억 원)의 관광수익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b8834c34b342bdbe2af9d86d8fa96ff0f53cfad70505f28d1621ecdb4cb67e0" dmcf-pid="Ku3eMQ7vIf" dmcf-ptype="general">실제로 일본행 예약률은 급감했다. 대만 관광객은 절반 이상 줄었고, 홍콩은 사실상 일본행 제로 수준이다. 한국인들의 여행 심리도 위축됐다. 그 결과 7월 말 기준 일본 왕복 항공권 가격은 10만 원대까지 하락했다.</p> <p contents-hash="6ed293b592a9384ab48f00d41ed3673cf9dd5d124531a47d525ed7507753bb99" dmcf-pid="970dRxzTIV" dmcf-ptype="general">가장 큰 피해 지역은 규슈 가고시마다. 최근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로 항공편까지 결항한 곳이다. 아사히뉴스는 "현지 주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지역 방문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68c43bc731ba4979f6077531fcb6f243fc4673fd7da74ff52d5377429a90cfc" dmcf-pid="2zpJeMqym2" dmcf-ptype="general">'7월 5일 대지진설'은 만화가 타츠키 료가 1999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 속 내용에서 유래됐다. 그는 "2025년 7월 5일, 일본에 대재앙이 온다"고 주장했다. 예언은 빗나갔지만, 그는 여전히 "이번 달 내에 큰 재해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130f8136fd338fb9e01dabeb8fa7f022c4ffdc9b440088580675c1572d6d06b4" dmcf-pid="VqUidRBWs9" dmcf-ptype="general">일본 토목학회는 실제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시, 약 1466조 엔(한화 약 1경3847조 원)의 경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2c2fd45f1ffe885d005961fdd46d251996ec4a1c3b274cfe329ee48607580574" dmcf-pid="fBunJebYrK" dmcf-ptype="general">일본 기상청은 이번 괴담을 "과학적 근거 없는 소문"이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일본 전역에선 지난 몇 달간 1500차례 넘는 지진이 발생해 불안을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fbd3c5c19df830ec9d49f95c96641954a77d9c04a09352532311e488a5dbd68b" dmcf-pid="4b7LidKGOb" dmcf-ptype="general">여행업계는 "괴담일 뿐"이라며 "오히려 지금이 비용 측면에선 일본 여행 적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3d0c1a79662da2576170c47fd06de1ccef955b0cd90e02336dfa986a300450" dmcf-pid="8KzonJ9HwB"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2일 컴백' 영탁, 이렇게 상큼했나…男돌 못지않은 콘셉트 소화력 07-09 다음 '설명 가능한 AI' 선구자 이수인 교수 "AI 실수했다면 왜 그랬는지 파악하는 게 중요"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