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신네르, 팔꿈치 부상 속 윔블던 8강 준비... 벤 셸턴과 맞대결 앞둬 작성일 07-09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팔꿈치 부상 악재로 연습 차질…코치는 "몸 상태 괜찮을 것" 예상<br>준준결승서 벤 셸턴과 맞대결…MRI 결과는 미공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09/0000318500_001_20250709140508087.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가 팔꿈치 부상 속에서도 윔블던 준준결승전을 앞두고 출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br><br>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네르는 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16강 경기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다.<br><br>당시 신네르는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에게 1·2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고전했으나, 디미트로프가 가슴 근육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br><br>하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부진했던 점이 지적됐다. 신네르는 이후 예정된 연습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상태 점검을 위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br><br>신네르의 코치 대런 케이힐은 "실내 코트에서 약 20~30분 가볍게 공을 쳤다"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지만, 통증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향후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br><br>신네르는 9일 세계 랭킹 10위 벤 셸턴(미국)과 준준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강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와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br><br>신네르의 윔블던 최고 성적은 지난해(2023년)의 4강 진출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1위로서 첫 윔블던 우승을 노리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진흥공단-자회사, ESG 경영 선도적 이행 위한 협약체결 07-09 다음 삼성물산 운영 골프장, 여름 특별 이벤트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