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죽겠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10초 페널티 불복→진상 규명 촉구! "충분히 좋게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어 작성일 07-09 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9/0002227662_001_2025070914201093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 포뮬러 원의 영국 그랑프리는 끝났지만, 맥라렌은 아직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 머물러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받은 징계에 불복하며 억울함을 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양이다.<br><br>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지난 8일(한국시간)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실바스톤에서 열린 영국 그랑프리에서 세이프티카 종료 직전 막스 베르스타펜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은 '불규칙한 운전'으로 분류된 행위로 인해 10초 페널티를 받아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에 맥라레은 페널티가 매우 가혹하다며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자체적인 분석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9/0002227662_002_20250709142010965.jpg" alt="" /></span></div><br><br>맥라렌의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는 이 사건을 두고 "경기 전에 데이터와 영상을 다시 살펴봤다. 여전히 그 페널티는 피아스트리에게 너무 가혹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심판진들에 의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을 하나씩 짚어줬다.<br><br>그는 "세이프티카가 너무 늦게 해제되어, 선두 드라이버가 타이어와 브레이크 온도를 잃은 상황에서 재출발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이는 모든 드라이버에게 동일한 문제다. 브레이크 압력 50바(CGS 단위계에서 사용되는 압력 단위)는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속도 조절을 위해 흔히 발생하는 수치다"라고 설명했다.<br><br>그러나 심판인 스튜어드는 판정문에서 "피아스트리가 직선 구간 중간에서 갑자기 급브레이크(브레이크 압력 59.2 psi)를 밟으며 속도를 218km/h에서 52km/h까지 줄였고, 이에 따라 막스 베르스타펜이 충돌을 피하려고 잠깐 그를 추월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판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9/0002227662_003_20250709142011001.jpg" alt="" /></span></div><br><br>결론적으로 맥라렌의 입장은 관련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충분한 증거를 모은 뒤 판정을 내리는 것이 더 공정하다는 것이다. 스텔라는 "심판진은 어려운 일을 하고 있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 다양한 상황들이 존재하고, 그 미묘한 차이들이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라며 좀 더 차분한 태도를 보였다.<br><br>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FIA 및 심판진과 열린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 상황이 어떻게 달리 해석될 수 있었는지를 두고 충분히 좋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 믿는다. 경기 도중 우리가 전달했던 메시지는,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듣고 세이프티카가 왜 그렇게 늦게 해제됐는지 등 모든 증거를 종합한 뒤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공정했을 것이라는 점이었다"라고 전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첫 도입된 윔블던 전자판독기, 남자 단식 8강에서 또 말썽 07-09 다음 선심 없앤 윔블던의 역풍...전자 판독기 오작동으로 선수들 불만 폭증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