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도입된 윔블던 전자판독기, 남자 단식 8강에서 또 말썽 작성일 07-09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브 동작 인식 못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9/NISI20250703_0000463023_web_20250703083439_20250709141818584.jpg" alt="" /><em class="img_desc">[런던=AP/뉴시스]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개브리엘 디알로(40위·캐나다)와 경기하고 있다. 프리츠가 풀세트 접전 끝에 3-2(3-6 6-3 7-6 4-6 6-3)로 승리하고 3회전에 올랐다. 2025.07.03.</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윔블던 148년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라인 전자 판독 시스템에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br><br>영국 매체 'BBC'는 8일(현지 시간)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의 경기가 라인콜 오작동으로 포인트 재경기를 했다"고 보도했다.,<br><br>문제는 이날 진행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발생했다.<br><br>프리츠는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와 경기 중이었다.<br><br>첫 두 세트는 획득했지만, 3세트에서 1-6으로 완패한 프리츠는 네 번째 세트 첫 게임에서 15-0으로 앞서고 있었다.<br><br>이때 프리츠가 서브하는 상황에서 '폴트'가 잘못 선언됐다.<br><br>'BBC'는 "스웨덴 심판인 루이즈 아제마르 엥젤은 중지를 선언하고 전화로 상황을 확인한 뒤 '오작동으로 인해 마지막 포인트를 다시 플레이하겠다. 시스템은 현재 정상 작동 중'이라고 관중들에게 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br><br>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경기 후 "선수의 서비스 모션을 볼보이·볼걸(BBG)이 네트를 넘어가는 동안 시작돼 시스템이 포인트의 시작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래서 주심이 해당 포인트를 재경기하도록 지시했다"고 성명을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9/NISI20250707_0000473397_web_20250707070019_20250709141818588.jpg" alt="" /><em class="img_desc">[런던=AP/뉴시스] 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50위·러시아)와 소네이 카탈(51위·영국)의 경기 도중 주심이 판독실에 공의 아웃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5.07.07.</em></span><br><br>지난 6일에는 대회 여자 단식 16강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50위·러시아)와 소네이 카탈(51위·영국)의 경기 도중 라인 판독 시스템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br><br>지난해 시범적으로 일부 시행된 인공지능 라인 판독 시스템은 이번 대회에서는 선심을 없애고 예선부터 본선까지 모든 코트에서 400대가 넘는 카메라를 활용해 라인을 판독하고 있는데, 반복해서 잡음이 일고 있다.<br><br>한편 프리츠는 하차노프를 시스템 오류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3-1(6-3 6-4 1-6 7-6<7-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메스를 든 사냥꾼’ 류승수, 종영 소감… “회자정리 거자필반” 07-09 다음 억울해 죽겠네! 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10초 페널티 불복→진상 규명 촉구! "충분히 좋게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어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