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팔꿈치 부상…윔블던 8강전 출전 불투명 작성일 07-09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디미트로프와 16강전서 부상…상대 기권으로 8강행<br>제한적인 훈련 소화…코치 "몸 상태 괜찮을 것" 낙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9/0008359576_001_2025070914471322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팔꿈치 부상으로 윔블던 우승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br><br>ESPN은 9일(한국시간) "윔블던 16강전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신네르가 제한적인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br><br>신네르는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br><br>신네르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경기 도중 1세트에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br><br>부상 여파로 첫 두 세트를 내주며 탈락 위기에 몰린 신네르는 3세트 도중 디미트로프가 가슴 근육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기권하면서 운 좋게 8강에 진출했다.<br><br>그러나 팔꿈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진행하지 못했고, 8강전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지 미지수다.<br><br>신네르의 코치 대런 케이힐은 "(신네르가) 실내 코트에서 공의 감각을 느껴보기 위해 20∼30분 정도 훈련했다"며 "코트에 서는 것만으로 좋았기 때문에 아마 몸 상태는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br><br>신네르는 9일 열리는 8강에서 벤 셸턴(10위·미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 07-09 다음 개그 아이돌 '코쿤', 이런 K팝은 처음...웃다가 춤추는 '코쿤쇼' 상륙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