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드민턴 서승재, 유소년 선수 발전 위한 기부금 전달 작성일 07-09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작은 보탬 되기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9/0008359531_001_20250709144316696.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왼쪽)가 유소년 선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삼성생명)가 유소년 선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9일 "국가대표 서승재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 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방문해 유소년 선수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br><br>서승재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br><br>이어 "협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개인후원 계약의 길을 열어줘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모범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br><br>김동문 회장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서승재 선수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린 선수들에게 큰 희망과 동기를 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이다. 협회 역시 이러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유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앞으로도 유망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r><br>서승재는 현재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에 랭크된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이다. 파트너 김원호와 출전한 2025년도 BWF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br><br>서승재는 7월22일부터 중국 창조우에서 열리는 중국오픈을 대비해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이 무대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슈퍼 1000 대회 전관왕을 달성한다.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실무 역량 제고와 기관 간 협력 증진 07-09 다음 체육공단-자회사, ESG 경영 선도적 이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