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까지 밀리면 죽는다"…통신사들이 달려드든 '뜻밖의 전쟁'은 작성일 07-09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DakAxp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ac62b216adf5d8dfddaa03e3708b5b675907e9f564961940ae4ac65975d27" dmcf-pid="0mwNEcMU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ked/20250709145906913cvaj.jpg" data-org-width="1200" dmcf-mid="pnTSYyEQ5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ked/20250709145906913cva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208333ef282a2b2991aaa6cf01d43ab7007670eb464d043d27369630d8cf91" dmcf-pid="psrjDkRu5g" dmcf-ptype="general">'국내 이동통신 라이벌' SK텔레콤과 KT가 '멤버십 혜택'으로 또 한번 맞붙었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등 유심정보 해킹사고 보상안 발표 이후 이동통신사 간 이동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집토끼 단속'과 신규 고객 유인을 위해 멤버십을 무기로 삼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67671607c4a0c5d08f9c162fece285e0f4da30e8ef02facd8f600272f45282cf" dmcf-pid="UOmAwEe7Zo" dmcf-ptype="general">KT는 9일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과 기존 고객 대상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는 KT멤버십 강화 방안을 내놨다. 지난 4월 이후 KT에 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이벤트'를 운영한다. VIP 등급 이상 고객은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를 1개월간 무료로 써볼 수 있다. 이외 모든 고객에게는 쇼핑 할인, 세탁서비스 '런드리고'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55fbc59b0c5b024cd848f351052f23621d9ff761cf65f9e86d2d782e90447f2c" dmcf-pid="uIscrDdz1L" dmcf-ptype="general">KT는 기존 고객을 위한 멤버십 혜택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만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사를 20곳 이상 추가했다. 매월 주2주간 제휴사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 연극, 뮤지컬, 전시와 같은 문화 콘텐츠를 최대 60% 할인하는 문화 혜택 등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07c1191f227459afc17788b64f671a565ef5111921ca26f15a0921c880c685b9" dmcf-pid="7COkmwJqHn" dmcf-ptype="general">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멤버십은 기존 고객을 위한 혜택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신규 고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멤버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447267d31976212c3f2a8a5bd9e307f685896b162c175c2cdf5acb8095326db" dmcf-pid="zwEgcjQ0ti" dmcf-ptype="general">KT의 멤버십 혜택 강화의 배경엔 SK텔레콤의 '해킹사고 보상안'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유심정보 해킹사고 보상안인 '책임과 약속'을 발표하며 T멤버십 확대 적용안도 내놨다. 내달부터 제휴사에서 매월 50% 이상으로 멤버십 할인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월 3곳의 제휴사를 선정해 10일 단위로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멤버십 이용자라면 한달 내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p> <p contents-hash="68fc6f6ee6c2c276ab8d5208904f86638f1adebbe9dea0d14c71942d4177e6cb" dmcf-pid="qrDakAxptJ"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8월부터 적용될 멤버십 할인을 신규 이용자에게도 적용하며 '새 고객 잡기'에 나섰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연말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T 멤버십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c237dfa5ae06ef3af9e77239082b6f181f9e301e959c18356a585ac9526bc10" dmcf-pid="BmwNEcMUtd"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4월 18일 발생한 유심정보 해킹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기간과 기존 멤버십 등급을 원상복구해 제공한다.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도록 했다. 해지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기 전에 '고객 정보 보관 동의'를 신청해두면 동의일로부터 3년 내 SK텔레콤에 재가입했을 때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38bb3458233ad6502048395532542f7ee89a490048914d00a7be7221eac7144" dmcf-pid="bsrjDkRu5e"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불가피한 사유로 위약금 면제 기간을 놓친 고객에게도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9일 발표했다. 해외 체류나 군 복무 등 별도 증빙을 제출하고 10일 이내에 해지하면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p> <p contents-hash="bacbc137906e83ecbba7f77debaa113c27942e893b72d9a2a108ddca87b704c0" dmcf-pid="KOmAwEe7ZR" dmcf-ptype="general">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찢었다” 입소문 탄 주현영…‘런닝맨’ 웃기고 ‘돌비공포’ 소름, ‘괴기열차’로 정점 07-09 다음 행안부 800억원 규모 국가융합망 사업 이달 개찰…사업시기 둘러싼 논쟁도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