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어 낚시 손맛보자' 사천 앞바다 몰려든 강태공…650척 출어 작성일 07-09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9/AKR20250709103000052_01_i_P4_20250709150924390.jpg" alt="" /><em class="img_desc">돌문어 낚시 어선<br>[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려수도의 중심이자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경남 사천 앞바다에 돌문어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려고 전국에서 찾아온 강태공들로 북적거린다.<br><br> 9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돌문어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에 낚시꾼 2천800여명을 태운 어선 약 650척이 출어했다.<br><br>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에서는 유속이 느려지고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즈음 본격적 돌문어 낚시가 시작된다. <br><br> 사천 돌문어는 주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제철이다. 색이 유난히 붉고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br><br> 사천시는 지역 식당과 주유소, 숙박업소 등이 돌문어 낚시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br><br> 또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용궁수산시장 등 사천의 대표 볼거리·먹거리 명소도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br><br> 박동식 시장은 "삼천포 돌문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요 부가가치"라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 home1223@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팔꿈치 정밀 검사…훈련 차질 07-09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업장별 폭염 취약 요인 점검 등 폭염 대비 대책 회의 개최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