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팔꿈치 정밀 검사…훈련 차질 작성일 07-09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9/NISI20250701_0000459416_web_20250702083957_20250709150824551.jpg" alt="" /><em class="img_desc">[런던=AP/뉴시스]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5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루카 나르디(95위·이탈리아)를 꺾은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신네르가 3-0(6-4 6-3 6-0)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2025.07.02.</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윔블던 테니스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팔꿈치 부상 악재를 만났다. <br><br>AP통신은 9일(한국 시간) "신네르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 때문에 공식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br><br>신네르는 현지 시간으로 7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1세트 도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 <br><br>팔꿈치 부상 탓인지 신네르는 1,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디미트로프가 가슴 근육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운 좋게 8강행 티켓을 땄다. <br><br>현지 시간으로 9일 벤 셸턴과 8강전을 치르는 신네르는 애초 8일 오후 4시 공식 훈련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br><br>아직 MRI 검사 결과도 알려지지 않았다. <br><br>신네로의 코치인 대런 케이힐은 "신네르가 실내 코트에서 20~30분 정도 가볍게 훈련을 소화했다"며 "아마 그의 몸 상태가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br><br>신네르는 8강전을 이기면 노박 조코비치(6위·세르비아)-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br><br>메이저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신네르는 아직 윔블던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다. 2023년 4강 진출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배고프면 단 게 당기는 이유, 뇌세포에서 찾았다 07-09 다음 '돌문어 낚시 손맛보자' 사천 앞바다 몰려든 강태공…650척 출어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