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원 “타노스 최승현, 목숨 걸고 연기…자극 많이 받았죠” [인터뷰①] 작성일 07-0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1w5Xsdz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2a984d4195b43966200e3ddfcf6797b16b43f62c6f2b1ad9c2ef3fa4b34ada" dmcf-pid="74tr1ZOJ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재원.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1445ejaj.jpg" data-org-width="639" dmcf-mid="0rYjWTkP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1445ej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재원.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fc56889b814d201210d2a7acb3e9e9ee1eac87447b722e8eef9ba7154699e3" dmcf-pid="z8Fmt5Ii0G" dmcf-ptype="general"> 배우 노재원(31)이 ‘오징어 게임’에서 ‘타노스’ 최승현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d546a2850b4cea72b41f5029546f9be20c443e8f82a1d2b3f9eba86da076a1f5" dmcf-pid="q63sF1Cn3Y" dmcf-ptype="general">지난 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았다.</p> <p contents-hash="323b739ca006e1c06f9b9f9c665a981c6c855a1ee2909eaab8167686db279abc" dmcf-pid="BP0O3thL3W"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3는 넷플릭스 TOP 10을 집계하는 93개 모든 국가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공개 10일 만에 1억 63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p> <p contents-hash="f3b83e1dba0f335dd9712348fb46f15888abe9e7a580269e2611c1216c7b6f16" dmcf-pid="bQpI0FloUy" dmcf-ptype="general">노재원은 극중 클럽 MD 출신이자 시즌2부터 타노스(최승현 분)와 함께 참가자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한 남규 역으로 출연했다. 타노스에게 이름조차 제대로 불리지 못하고 무시당했지만, 자신보다 약한 참가자들을 괴롭히는 ‘분노 유발’ 빌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p> <p contents-hash="228fa2ad23735a42e938e34534dfe417d5611dcd0736e168555bec295b829050" dmcf-pid="KxUCp3Sg3T" dmcf-ptype="general">타노스 옆에 붙어다니는 인물1을 연기하고 싶지는 않았다는 노재원은 “어떻게 하면 ‘이유 있는 남규’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초반에는 날뛰는 연기에 몰입하다 황동혁 감독의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p> <p contents-hash="04244067e9283674a31482993ca4dfdf5e446a7f6b571fddde45e27a3a907864" dmcf-pid="9FIdOmnb7v" dmcf-ptype="general">“감독님께서는 남규는 변화가 중요한 인물이라고 하셨어요. ‘타노스가 죽고나서 남규의 활약이 있을테니 좀 참아봐라. 너무 날뛰려고 한다’고 눌러주시면서 연기적인 조율이 됐어요. 돌이켜보니 그런 것이 부족했었구나 생각이 들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4115f230493c1684837e4b716907caf742c4c11a816295cc800ead7b7de2b1" dmcf-pid="23CJIsLK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재원.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2814oywj.jpg" data-org-width="639" dmcf-mid="pSM0xPuSF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2814oyw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재원.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57555a1db75ae0739c8baf211fe99e478698d6c6f0fe717c84aaf4ca4a852f" dmcf-pid="V0hiCOo9zl" dmcf-ptype="general"> 극중 노재원이 하는 타노스 성대모사는 글로벌적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래 설정에 있던 것은 아니라고 밝힌 노재원은 “대본상에 타노스와 비슷한 결의 대사들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리허설 때 해보니 감독님께서 ‘재밌으니까 살려보자’고 하셨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9a242d0072aab43cb96cbb5665da0be8a10bfe9201e64040393fb12d978d76f1" dmcf-pid="fplnhIg2Fh" dmcf-ptype="general">“승현이 형이 ‘오징어 게임3’를 보고나서 제 성대모사보다는 ‘왜 이렇게 내 욕을 많이 하냐’, ‘내가 남규한테 잘못한 게 뭐가 있냐’고 억울해하더라요.(웃음)”</p> <p contents-hash="2800fe54f01bca4f4a27198fa8568323a1d18baa5feade8525ee082ee7446f9d" dmcf-pid="4USLlCaVuC" dmcf-ptype="general">타노스 역의 최승현, 세미 역의 원지안, 민수 역의 이다윗과 ‘타노스 팀’을 이뤘던 노재원은 팀끼리 굉장히 끈끈하게 지냈다. 이다윗과 원지안과는 나이대가 비슷해 서로 의지하며 힘들 때나 고민이 있을 때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최승현은 리더십 있게 팀을 챙기면서도, 현장에서 최선 다한 연기를 보여줬단다.</p> <p contents-hash="e1cb6576d6bba04d9a3cad4b450c7cc403cfe9c0e1adebb0b5e3db65bf669281" dmcf-pid="8uvoShNf7I" dmcf-ptype="general">“형이 초반 촬영에 456명 앞에서 본인이 연기를 한다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촬영 하면서는 진짜 목숨 걸고 연기하는 사람처럼 최선을 다하더라고요. 자극이 많이 됐어요.”</p> <p contents-hash="e8ac2e23b47ee8a66cddcf010cfb31ca614e082b31626963670d6c0bcb05c0e8" dmcf-pid="67Tgvlj4uO" dmcf-ptype="general">특히 노재원은 “최승현은 내가 남규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 인물”이라며 “현장에서 정말 나를 ‘남규’라고 생각하고 바라봐주고 대해줘서 연기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감사함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110bbdf9e7d2b686da7f29b1c332b602bbd017a58a6980ec31a545d9a454ea5" dmcf-pid="PzyaTSA87s"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탑은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탑이 노력한 것을 봐왔던 노재원이기에 안타깝지는 않았을까. 노재원은 “안타깝기는 했다. 형은 정말 그 역할을 많이 사랑했다”면서도 “뭐라 얹을 수 있는 말이 없는 것 같다. 보는 사람들의 자유도 있고, (탑의 연기를) 재밌게 잘 본 사람들도 실제로 많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659acd3aacf7c274a38f0716b9bf39eb3a3aec22aa0d14e78ce7e971e1e907" dmcf-pid="QqWNyvc6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재원.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4113fytk.jpg" data-org-width="639" dmcf-mid="UdCJIsLK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tartoday/20250709153314113fy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재원.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9f235fb4342c7d0ffaf51f3b90447de0c6466708d4e9fb45d3ea23d0d69f38" dmcf-pid="xBYjWTkPur" dmcf-ptype="general"> 빌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지만, 노재원이 생각하는 ‘오징어 게임’ 속 가장 ‘나쁜놈’은 임시완이다. </div> <p contents-hash="fabcedb0079025734daf1133b93eed0ae862586ae5322432f918c4c395a15b69" dmcf-pid="ywRpMQ7vFw" dmcf-ptype="general">“자기만 우승하겠다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죽이려고 하는 모습과 기훈에게 ‘준희랑 뭐 있었어?’ 할 때의 모습이 좀 충격이었어요. 그런데 시완이 형이 연기를 너무 잘하니까 그 벼랑 끝에서 살고 싶어서 발악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이해가 갔어요. 명기라는 캐릭터의 연기를 시완이 형이 진짜 너무 잘해준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8b4ef232571cad0aae150a2108b165a3224b2c80e2c5373458484d6f90f63ff6" dmcf-pid="WuvoShNfzD" dmcf-ptype="general">이정재, 이병헌 등 톱스타와 글로벌 대작을 함께 촬영한다는 것도 큰 의미였을 터. 그러나 노재원은 “그분들을 팬심으로 바라보면 제 연기가 잘 안될 것 같았다”며 “많은 대화를 선배님들과 나누지는 못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eef7924bd76a8edaf6b37faf52c3501ba6d561a16efbee21f7ac40adff53f41" dmcf-pid="Y7Tgvlj4zE" dmcf-ptype="general">“그런데 가끔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면 어찌나 부끄럽고 몸둘바를 모르겠던지…. 뚝딱거리게 되더라고요. 이병헌 선배님이 제 연기를 보시고 ‘잘 봤다’고, ‘재밌었다’고 해주셨는데 정말 날아갈듯 기뻤어요.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인터뷰②]에서 계속)</p> <p contents-hash="bf3f13837498430330a641a72e5c53a53d394b85c82477bcfe3ce996896b175a" dmcf-pid="GzyaTSA83k"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QWER, 뉴진스 후임으로 낙점 07-09 다음 노재원 “‘넷플릭스의 아들’이요? 첫째 되도록 노력하려고요” [인터뷰②]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