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인터뷰] 작성일 07-0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0QrDdzj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7ec86c9de996aed723d7f3a0db9aa15a1df6551815e938f98ee5bdcc221397" dmcf-pid="xupxmwJq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동혁 감독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48114bpzn.jpg" data-org-width="600" dmcf-mid="6TcPwEe7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48114bp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동혁 감독 /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49886d60679d8e5499eaa103c3c92760fc0b69647c6c3c5721409fb7c5823a" dmcf-pid="ycjyKBXDkj"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었다.</p> <p contents-hash="582b9285825f24b6cb4dc18a58fc52ae7b7885f82e2f047f6c0aa9791cffcbfd" dmcf-pid="WkAW9bZwA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2021년 9월 시즌1이 첫 공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큰 사랑받았다. 대본을 쓰기 시작해서 완결까지, 황동혁 감독에게 6년이란 시간이 지나있었다.</p> <p contents-hash="5d988ab8ef383ac5b89641f61b01c085384517e856045167252a1d483367750f" dmcf-pid="YShpeMqyAa" dmcf-ptype="general">"시원섭섭하다"라고 운을 뗀 황 감독은 "인생을 다 갈아넣었다. 생각할 수도 없는 정도의 성공과 영광도 누렸고, 또 어려움도 있었기에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언제 이런 관심과 사랑받을까란 생각에 섭섭하기도 하고, 온 세상의 기대와 주목받아 부담도 많은 작품이라.. 그런 작품을 끝냈다란 생각에 홀가분하다란 생각도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5c149d952ed325737f244706648f099e21c28e5cb5216b250ff69bfefd0e61" dmcf-pid="GvlUdRBW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49432xnlz.jpg" data-org-width="600" dmcf-mid="Q42rF1Cn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49432xnl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96f4eb1df04b4f9aad5caaa325631cd127abc0dcce3a6f98d3fe16d98ee35dd" dmcf-pid="HTSuJebYNo" dmcf-ptype="general"><br> 국내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받은 만큼 시즌3에 대한 평가도 제각각이었다. 특히나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의 마지막과 관련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p> <p contents-hash="140540727674a7ac17b59f27ee9916fe416c7008b73bf1f4e175531c068050f5" dmcf-pid="Xyv7idKGNL"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황동혁 감독은 시즌1을 쓸 때만 해도 해피엔딩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기훈이 다시 게임에 뛰어들어 게임을 파괴하고, 살아남아 미국에 있는 딸을 만나러 가야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시즌2를 진지하게 쓰기 시작하면서 이 작품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뭘까 생각해보게 됐다. 여정이 여기서 끝내야겠더라. 세상을 돌이켜 보니 시즌1을 만들 때보다 경제적으로 더 어려워지고, 전쟁은 끝날 기미가 없고, 기후 위기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는데 고칠 수 있는 의지도 능력도 없어보이고. 이대로 가면 더 암울한 미래가 올 거 같은데 그 이야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성기훈이란 평균이하의 사람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 여정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희생을 하는 엔딩으로 끝내는 게 오징어 게임과 성기훈이란 사람에 어울리는 결말이라 생각이 들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debdb5533fef95c0e6d1a0a60087fabf718262b2f9e1851a928c659050647e13" dmcf-pid="ZWTznJ9HNn" dmcf-ptype="general">황동혁 감독은 작품 메시지와 관련해 "전기, 물도 좀 아끼고 탄소배출이라도 좀 줄여보려고 생각하게 되더라. 저 하나 그런다고 달라지겠냐 하시겠지만 개인의 변화가 조금씩 모여 '위'의 변화도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인 변화를 밝혔다.</p> <p contents-hash="a0c24c7c6232431e509997e5f00a6ed804875d89e682c6af20e566c33b378762" dmcf-pid="5YyqLi2Xoi" dmcf-ptype="general">이어 "탄소배출 문제에 대해 '선진국은 발전할 거 다 했으면서 후진국 입장에선 왜 나만? 왜 내가 희생해야 해?'라고 할 거다.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미래를 기대해 볼 수 있을 텐데 성기훈이 그런 희생을 상징하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재 씨도 '성기훈이란 사람을 연기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해봤다'라고 하던데 저도 비슷하다. 사람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8e69b3684d76527d01ea58b1b1a5d774989aed0dc7942d6e55e4430d42c36d" dmcf-pid="1GWBonVZ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1033yeps.jpg" data-org-width="600" dmcf-mid="4XzAHYwM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1033yep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520a23be98189446e696a1acd8deebc21756644eb93964ef05388b03b9ed2fd" dmcf-pid="tHYbgLf5jd" dmcf-ptype="general"><br> 시즌1에 비해 마무리가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는데, 황 감독은 "하나의 이야기라 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시즌1은 아무도 기대 없이 툭 튀어나와서, 게임에 열광하기도 하고 게임 뒤에 있는 사회적 메시지도 좋아해주셨다. 그런데 보는 분들의 관점과 기대가 생기고, 각자의 기대도 달랐을 것이고. 게임에 열광한 분들은 어떤 게임이 날 재미있게 해줄까. 캐릭터가 어떤 게 나올까. 어떤 기대를 갖고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호불호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5959833150bbb8207c1f935cca79743b44649e3036d3d212bfbadc0e65c7860" dmcf-pid="FXGKao41ae" dmcf-ptype="general">이어 "시즌3는 모든 게 다 결론이 내려지다보니 모든 기대가 모이는 지점이라 가장 격렬하게 운명이나 결말에 대한 생각이 나뉘는 게 아닐까 싶다.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는 거 같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권리가 있다 생각한다. 그런 기대를 만든 것도 저이기 때문에"라며 호불호는 당연한 것이고,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e097e139564ff2a0d59761e82fad1557762e1bf4ebe75acb317f577676897bfe" dmcf-pid="3ZH9Ng8tgR"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은 한국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외국인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한국적인 게임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시즌1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등은 전세계인이 즐기는 게임이 되기도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f38ba85f8db91934cfa5d6c468f5b72a93be20d36b21e4de5b4559adcc7c52" dmcf-pid="05X2ja6F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2261kbyx.jpg" data-org-width="600" dmcf-mid="8vLh7Uyj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2261kby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8d6270a78c2a1bcac95b9a43ee8f5677b16317e9d7e88e22b3908cb1166a972" dmcf-pid="p1ZVANP3ox" dmcf-ptype="general"><br> 그러나 모든 게임이 '오징어게임'에 접목되는 것은 아니었다. 황동혁 감독은 "게임화 시키려면 어려운 지점이 있다. 어떻게 탈락시킬 것이며 여백이 있어야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룰은 정확해야 탈락의 경계선을 나눈다. 게임으로 만드려고 하면 어려운 게 꽤 있었다"면서 몇 가지 게임을 예시로 들려줬다.</p> <p contents-hash="1baff5a2145411eba211f70457ae34638f6123cd08e2656a4bedf14dda47ecaa" dmcf-pid="Ut5fcjQ0kQ"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집에 왜 왔니'도 가위바위보만 거듭하게 돼 드라마적 요소를 넣으려 해봤지만 잘 안 나오더라. '동대문을 열어라'는 컨베이어 벨트를 넣어볼까? 했는데 우연적인 요소로 탈락자가 선정되다 보니 캐릭터의 주체성이 없더라"면서 고심했던 흔적을 들려줬다.</p> <p contents-hash="761345d48e7757e4af4c03fc97aa90f2f63e8c5ba1d3e388250c8228910ea38f" dmcf-pid="uXGKao41NP" dmcf-ptype="general">시즌3에서 김준희(조유리)가 출산한 아기를 참가자로 포함시킨 설정은 이견을 낳았다. 황동혁 감독은 "'아기'라는 존재는 시즌2·3를 구상할 때 중요한 존재였다. 젊은 세대가 자포자기하는 느낌 아니냐. 미래가 없고 윗세대 보다 더 잘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해서. 많은 문제가 생기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잃었는데 어떻게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나. 우리도 윗세대에서 받은 것을 잘 보존해 다음 세대로 연결해야 한다고 생각해 '아기'를 장치로 넣었다. 아이를 둘러싼 갈등과 희생은 게임 안에 있어야 가능한 결말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프런트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게임을 참여시킨다는 게 당장 아이를 죽이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를 살려보려는 작은 마음이 있었다 생각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854c63a9e4f451759fe067c45dd932b5bd8f327451623e86153eca11badf1c" dmcf-pid="7ZH9Ng8tN6" dmcf-ptype="general">시즌2·3는 출연 배우 라인업이 화려했지만 워낙 저마다 이야기를 가진 캐릭터가 많아 집중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게 돼 역할이 분산돼 딱 꽂히는 캐릭터를 찾기 어렵기도 하고 아마 분량이 나뉘어서 그런 거 같다"면서 "오징어게임은 스타가 필요 없는 작품이다. 어차피 해외에 가면 모르는 배우들이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을 뿐 스타가 필요해 알려진 배우들이 나온 것은 아니었다. 다만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하는데 검증된 사람을 찾아야 했다. 아무래도 알려진 사람이 선택될 수밖에 없다 생각했다. 스타를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서 그런 생각으로 캐스팅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ab75f0d9f82d8d01398fb7cad9c7fa6f4f40e717ee39a63960ec700fd95830" dmcf-pid="z5X2ja6FA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3537fnrw.jpg" data-org-width="600" dmcf-mid="PhZVANP3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today/20250709154053537fnr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0af543d60fb6c990777ce0c0d9632f5b555470b2f83c9939154c1bb3680b4ad" dmcf-pid="q1ZVANP3o4" dmcf-ptype="general"><br> 성기훈은 자신의 마지막 순간 "인간은"이라는 말을 남긴다. 이 대사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마지막 문장을 완성시키려고도 해봤다. 고민을 할수록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만큼 사람이 한마디로 존재할 수 없는 존재라 혼란스럽더라. 너무 이기적이고 탐욕스럽다가도 또 어떤 때엔 자신의 모든 걸 내줘서 남을 돕는 걸 보면 어떤 동물도 할 수 없는 행동 아니냐. 한, 두 마디로 정의할 수 없다란 생각에 빈칸으로 남겼다. 각자 보시는 분들에게 생각하는 여지를 좀 주고 싶었다"라며 문장의 완결은 시청자의 몫으로 남겼다.</p> <p contents-hash="b682b3caaa6f4ba6bc3cf35407295460e7a171d5f3021d0a5727ab2dc919de3f" dmcf-pid="Bt5fcjQ0Nf" dmcf-ptype="general">"사람은 이래야 한다는 생각을 더 하고 싶었습니다. 이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그 스스로 희생하는 것이 대답이라 생각했어요. 희생할지라도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죠."</p> <p contents-hash="9f53fc593e19c9e31ab1d02a4d38974c510d77c5a11007276a09f20553ca96a2" dmcf-pid="bF14kAxpgV"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게임 직전, 숙소 벽을 잘 살펴보면 황동혁 감독의 이스터에그를 찾을 수 있다. "양쪽 벽에 적힌 말은 로마 묘지에 적혀있는 말이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오늘은 내가 죽지만 내일은 네 차례다'란 의미다. 마지막 게임이 약자를 밀어내는 게임 아니냐. 내일은 네가 약자일 수 있어란 것. 고난에 약자가 제일 먼저 밀려나고, 희생되는 것도 약자다"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d6a7f5c0e28ed316ace510d605e38e7668571f46d1fc0645e47577f7fe976c8" dmcf-pid="K3t8EcMUA2" dmcf-ptype="general">또한 "마지막 게임도 공사장처럼 그리고 싶었다. 무너지고 약자를 밀어내는 우리의 모습. 많은 부실 공사가 이뤄지며 사람들이 죽지 않나. 마지막 게임도 우리 사회는 '안전 제일'을 외치지만 발전과 성장만을 위해 안전판이 사라지고 약자가 희생되는 사회. 공사장 위 모습이 게임이 우리의 세상과 닮아있지 않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황동혁 감독은 게임을 우리 사회를 투영한 거울로 삼았다.</p> <p contents-hash="a345676c35f7e5fdb06144c3e84c991e3fb4fe97a90f7d3d91cf948c0c6d9918" dmcf-pid="90F6DkRug9" dmcf-ptype="general">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bd9aade2358a2e734c3121f89cee11f5513a3c9b7a73c36664593d3c51f2c6de" dmcf-pid="2p3PwEe7kK"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녀회장 아들 변태였다…‘쥐방울’ 장재호 검거 (살롱드홈즈)[TV종합] 07-09 다음 ‘日 이주’ 이국주 추천 꿀템 리스트 “이건 무조건 사야 해” (라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