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인 2세' 전희수, 아시아주니어선수권 3관왕 달성 작성일 07-09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女 77kg급 인상·용상·합계 모두 금메달…2012 런던 동메달 전상균 딸</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5/07/09/0000958029_002_20250709155510602.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여자 77㎏급에서 우승한 전희수(가운데). 아시아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em></span></div><br><br>전희수(18·경북체고)가 2025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올랐다.<br><br>전희수는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8㎏으로 합계 230㎏을 달성, 3개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br><br>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달리 국제역도연맹과 아시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각각 메달이 주어진다.<br><br>전희수는 역도 국가대표를 지낸 전상균과 오윤진 부부의 딸이기도 하다.<br><br>아버지 전상균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이다.<br><br>전상균은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년 만에 자신의 동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스러워했다.<br><br>전희수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 역도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 2위,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3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1위 등 연령별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받은 사랑에 보답"…서승재, 배드민턴협회에 유소년 발전 기부금 07-09 다음 대한체육회, 제7회 국제경기대회 포럼 성료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