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tupid' 샤를 르클레르, 전략 오류·주행 실수로 충격 14위! "아주 힘든 주말이었다" 작성일 07-09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9/0002227672_001_2025070916361601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페라리가 여전히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번 2025 카타르 항공 영국 그랑프리에서도 결국 많은 포인트를 얻지 못하고 끝났다. 날씨로 인해 노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지만, 그것은 핑계가 될 수 없었다.<br><br>샤를 르클레르는 1등 랜도 노리스(맥라렌)에 84.477초 뒤처져 14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5명의 드라이버가 중도 탈락했기 때문에 사실상 끝에서 2등을 한 셈이다. 또한 포인트도 따지 못하게 됐다.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은 4위로 어려운 상황에도 4위를 기록해 겨우 12포인트를 따냈다.<br><br>페라리가 이런 결말을 맞이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는 해밀턴도 인정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 내내 우리는 괜찮은 모습이었다. 연습 주행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있었다. 예선에서는 모든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지 못했고, 레이스는 좀 더 어려웠다. 나는 그런 부분에서 더 강해지고 싶다"라며 포부를 남기기도 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09/0002227672_002_20250709163616051.jpg" alt="" /></span></div><br><br>르클레르는 여기에 팀 실수까지 더해졌다. 본 경기 전 트랙을 한 바퀴 점검하는 포메이션랩을 수행한 후 트랙이 젖어 있었지만, 마를 것을 예상해 미리 타이어를 슬릭 타이어로 교체했다. 이는 엄청난 실수였다. 르클레르는 "경기 내내 사실상 아무것도 못 했다. 정말 아무것도 못 한 수준이다. 1초 정도 느렸고 실수도 엄청나게 많이 했다"라고 자책했다.<br><br>차를 트랙 위에서 유지하는 것도 힘들 정도였다고 말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었던 페라리는 트랙 밖에서 지켜보던 팀 대표인 프레드릭 바세르도 인정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겪은 가장 큰 문제는, 더러운 공기 속에서 추월이 매우 어려웠다는 점이다. 우리는 추월에 10 랩씩 허비하며 시간을 보냈고, 실제로는 더 빨랐다. 전략 측면에서도 어렵고 전반적으로 힘든 주말이었다"라고 전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시민연대, 후원금 리베이트 관련 유승민 체육회장 고발 07-09 다음 사위티도 반했다… 에이지스쿼드, '월드 오브 스우파' 세미파이널에서 압도적 호평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