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고경영진 세대교체 본격화?…애플서 27년 일한 COO도 퇴임 작성일 07-0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프 윌리엄스 COO, 이달 말 COO직 인수인계 후 연말 퇴임 예정<br>애플 공급망 시스템 설계자…애플워치 및 헬스 전략 등도 주도해와<br>작년 루카 마에스트리 CFO 퇴임 이후 2번째 애플 최고경영진 퇴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KytXZOJh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94f9551469ad055411b27074d649c66c234fbf27eeed0a5facf7e62f29bd76" dmcf-pid="B9WFZ5Ii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AP/뉴시스]2011년 12월7일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근처에 있는 애플 로고. 2011.12.0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163527269xwfc.jpg" data-org-width="720" dmcf-mid="zvJAga6F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163527269xw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AP/뉴시스]2011년 12월7일 미국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근처에 있는 애플 로고. 2011.12.0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51c8245a52c39f17e7333df2a20fce4d1d1d947c4fb7b544b1423a149f8bf0" dmcf-pid="b2Y351CnvL"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현재 애플의 위상을 만들어온 핵심 인사들이 속속 애플을 떠나고 있다. 애플에서 27년 간 재직하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이은 '2인자'로 평가받았던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 연말 퇴임한다. 지난해에는 루카 마에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애플을 떠난 바 있다.</p> <p contents-hash="68e0e290a47b49f5e9de27e3d14e3b7b5d8a791800608d5eb29fef92be68f5ee" dmcf-pid="KVG01thLyn" dmcf-ptype="general">애플은 8일(현지시간) 윌리엄스 COO가 이달 말 사비 카한 운영부문 수석부사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인수인계 절차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플은 윌리엄스 COO 퇴임에 대해 "오랜 기간 계획된 승계 절차"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80fd4d25ea8023ce09c67232e0f3e542c77e5bc8c38896556c25f321b38234f" dmcf-pid="9fHptFloCi" dmcf-ptype="general">윌리엄스 COO는 올 연말 퇴임 전까지 애플의 디자인팀과 애플워치, 헬스케어 부문을 이끌게 된다. 윌리엄스 COO 퇴임 후에는 디자인팀이 쿡 CEO에게 직접 보고를 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2200f340fa14fc825cda30472254a08479291eb506e121684fe52941bc77efc3" dmcf-pid="24XUF3SgvJ" dmcf-ptype="general">윌리엄스 COO는 지난 1998년 애플에 입사한 이후 지난 2015년 COO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애플에 재직하면서 애플의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해온 인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fa4ce7e2226505031f64bf0195fdaa40e8db286619cd3271682acf5855e7e53f" dmcf-pid="V4XUF3Sghd" dmcf-ptype="general">윌리엄스는 미국, 중국, 인도,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공급망 확장을 이끌며 애플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했다. 또한 공급업체 책임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교육 훈련 확대에도 힘썼다. </p> <p contents-hash="ee4c1d7b1183452bbf381e61e145e5e18e6165ca8abb902db8944fb67a0cda80" dmcf-pid="f8Zu30vave" dmcf-ptype="general">애플은 윌리엄스 COO가 아이팟과 아이폰 프로그램 도입에 핵심 역할을 했으며, 10여년 전 애플워치를 처음 주도하고 애플의 헬스 전략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은 애플의 디자인팀도 총괄해왔다.</p> <p contents-hash="e304fc998883bd89942a816b6aa1fb828cbc93436720b495d9ba4257e647478b" dmcf-pid="46570pTNWR" dmcf-ptype="general">윌리엄스 COO의 뒤를 이을 카한 부사장은 지난 1995년 애플 조달 부서에 합류한 인물이다. 2019년부터 운영부문 수석부사장으로 임원진에 합류했다. </p> <p contents-hash="69a3a2541bd6cf03bfbe8d41e3915155c0dd8c5158cadc73e72d2c131c074cd1" dmcf-pid="8P1zpUyjlM" dmcf-ptype="general">카한 부사장은 지난 6년 간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을 책임지며 제품 품질을 유지하고, 계획 수립·조달·제조·물류·제품 출하 등을 총괄했다. 전 세계 생산시설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 및 교육을 위한 공급망 책임 프로그램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0aae9dfb1a34bde1615394a3b1649a0d6850acb8b390388eabc36e255132b83e" dmcf-pid="6QtqUuWATx" dmcf-ptype="general">윌리엄스 COO는 "애플에 대한 애정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이 놀라운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제 인생 최고의 특권이었고, 팀 쿡에게는 수년간의 우정과 영감을 주는 리더십, 그리고 기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e288590e80f8e734a2a3775375fc86399caa2f1504284439e613b7880f8fca2" dmcf-pid="PxFBu7YclQ"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6월은 제가 애플에서 27년, 업계에서 40년을 맞은 시점이었다. 내년부터는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며 "(후임 COO인) 사비와는 27년간 가까이 일해왔고, 그는 지구상에서 가장 재능 있는 운영 책임자라고 생각한다. 그의 리더십 아래 애플의 미래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13ec8637d0c67bd0f134750932e9558b3bc02ada3193d2ecb12f77bc8218ce" dmcf-pid="QM3b7zGklP" dmcf-ptype="general">쿡 CEO는 윌리엄스 COO의 퇴임에 대해 "제프와 저는 오랜 시간 함께 일해왔고, 지금의 애플은 그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가 애플에 기여한 수많은 공헌과 변함없는 우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제프가 남긴 진정한 유산은 그가 만들어낸 훌륭한 팀에 있다. 그의 빈자리는 크겠지만, 미래를 위한 일은 믿음직한 손에 맡겨졌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26cb729bf960b5e8a425d23df62a9c97b0982f62b9d4c9a5415f9d4d1476955" dmcf-pid="xR0KzqHEh6" dmcf-ptype="general">후임 COO인 카한 부사장에 대해서는 "뛰어난 전략가이자 애플 공급망의 핵심 설계자 중 한 명이다. 첨단 제조 기술을 개척하고, 미국 내 제조 기반 확장을 이끌었으며, 글로벌 위기 대응에 있어 애플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그는 진심과 신념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다. 차기 COO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107b98522ca2baddce074bdb5d9186e8c1ab7858e15969c7e5b4d1f94766ad6" dmcf-pid="yYNmEDdzv8" dmcf-ptype="general">올해 윌리엄스 COO의 퇴임은 이른바 'C레벨'로 불리는 애플의 최고 경영진 가운데 두번째다. 지난해에는 루카 마에스트리 CFO가 2014년 CFO 취임 이후 10년 만에 자리를 내려놓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0cb7ae996ed25d056852532927ae8bfffd9ac9325a04aab4288029e2e25126d9" dmcf-pid="WGjsDwJqC4" dmcf-ptype="general">윌리엄스 COO와 마에스트리 CFO는 모두 지난 10여년 간 쿡 CEO와 발 맞춰 애플의 고속 성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쿡 CEO 또한 애플의 창업주인 고(故) 스티브 잡스 전 CEO가 사망한 이후 2011년부터 14년째 CEO직을 맡아왔다. </p> <p contents-hash="d8feb77f08ade0a3fa5f2d8c93ab97895680adf7ee43bb97bd1146a316d915bf" dmcf-pid="YhJAga6Flf"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애플 최고경영진이 하나둘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을 두고 나머지 C레벨 임원들도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외신에서는 쿡 CEO의 후임으로 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등을 거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be1c3797919990d3b51e24cb8135254a18026a61175030eab65643fb8a912dc" dmcf-pid="GlicaNP3hV"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 깜짝 발표 "한번에 성공..믿기지 않아"[전문] 07-09 다음 "자율주행, 친구도 적도 없다"…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시대' 생존 전략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