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 "스테이블코인이 마지막 기회" 작성일 07-09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첫 정례회의<br>"새 정부 스테이블코인 입장, 디지털자산 정책 향방 가늠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uRpGHme0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1406fcac12b24ee34ed2eee459348d7723b4396d902a8b390c5bd717eca7c6" dmcf-pid="f7eUHXsd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올해 첫 정례회의 [촬영 조성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yonhap/20250709164444191rvxl.jpg" data-org-width="500" dmcf-mid="2KHcJi2X7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yonhap/20250709164444191rv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올해 첫 정례회의 [촬영 조성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3d03dc5ba8e490188e5c3df1412528f7e61b6c44daa60da24d0421b3321141" dmcf-pid="4zduXZOJ7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도입 논의가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이 침체한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p> <p contents-hash="1059b425ae14c04193e733fd883624ec74b6e2277468557959ebba3d07974b7f" dmcf-pid="8qJ7Z5Ii7r" dmcf-ptype="general">류창보 오픈블록체인협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연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올해 1차 정례회의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최근 스테이블 코인 활성화 움직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p> <p contents-hash="373f2afb51f2ef56403e5939121f7622ad60f06b3a373306844c8634a77ae83f" dmcf-pid="6Biz51CnUw" dmcf-ptype="general">류 회장은 "모든 자산이 토큰이라는 디지털 형태로 바뀌고 있는데 디지털화된 자산을 사고팔기 위한 디지털화된 결제 수단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a04902022ff9e365b56fc1eb889d2323de34414185415a7d67b696c128ffabf6" dmcf-pid="P14ZlSA8uD" dmcf-ptype="general">류 회장은 지금까지 메타버스, 증권형 토큰(STO) 등 디지털 자산과 관련한 '뜨거운 감자' 같은 화두가 대두될 때마다 블록체인 업계가 들썩였다가 제도화에 연이어 실패한 사례를 거론하며 최근의 스테이블코인 '열풍'을 블록체인 산업 회복의 기회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52caa6d651a84651af66292eb27a8d5ea9922e1cef7885413b40df20b830af4" dmcf-pid="Qt85Svc60E" dmcf-ptype="general">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정산 시스템과 자산 토큰화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f6b39e7c84917a5793d54100d40a1ecb1d045abfa5b7e64055d97842425a924" dmcf-pid="xF61vTkPFk" dmcf-ptype="general">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공공성과 신뢰성 확보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6a577b558bd92ced060abb39ebef1e8405bade6ff1cf48ea2612429cb811136" dmcf-pid="ygSLPQ7vFc"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개인적 영역의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며 상호 운용성이 떨어진 탓에 공공 영역의 블록체인 기술과 업계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을 했다.</p> <p contents-hash="6c96d79c3786ecf462c2700418f1941267f7a458d45fc1769f3427bf08640c69" dmcf-pid="WavoQxzTUA"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국산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과 활용보다 외산 설루션에 의존하는 기술력 약화가 심해졌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e68ed6bfad7c8c2ca2d99519c3022ae81757869bbc664e69971ddcc0616d265" dmcf-pid="YNTgxMqyFj" dmcf-ptype="general">그는 공공 분야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강조하면서도 정보보안 리스크에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e39ac7ff2a9bda4e7293e31085ea83e786ed01964eb0276dc841cd426ac2e5b9" dmcf-pid="GjyaMRBWuN" dmcf-ptype="general">류 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이 한번 시장에 풀리고 리스크가 생기면 주워 담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해킹한 자금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자금 세탁이 이뤄지고 있다는 해외 보고 내용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bb5959764f0a2f9a88135eaebc5a1feb46d5810b341070afa43f6f456362a3b" dmcf-pid="HAWNRebY7a" dmcf-ptype="general">조원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장은 "디지털 자산에 일부 부정적이던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도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정책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과정이 금융권의 반대를 넘어선 디지털 자산 정책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p> <p contents-hash="e392861793aa196c34a4cdec4a151dedffad89640451dd3a9c6ea5b78a96c80f" dmcf-pid="XcYjedKG7g" dmcf-ptype="general">조 회장은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시장 법안(MICA) 입법 등 디지털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입법이 국내에서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최근 발의된 디지털자산기본법안이 논의의 시발점으로 의미가 있지만 블록체인 산업 진흥 논의보다는 디지털 자산 규제에 집중된 점이 아쉽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1c14153da37134cfa7d75053ac8aecc5475f677c9af80da8141a83b3f997752" dmcf-pid="ZyqvwriBuo"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나라 블록체인 거래량이 세계 3위라며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증권형 토큰(STO) 제도화가 이뤄진다면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7cfb66529b0c57b7ee56d9bff324263563a47a36f3221a731371ce7dbb00761c" dmcf-pid="5WBTrmnb3L" dmcf-ptype="general">안창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PM은 블록체인이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AI 데이터에 신뢰를 더 하는 핵심기술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e26db67adc3a2044262d2b2cb094d853a89b8d182f4ccb9efe2e5988924f4ef6" dmcf-pid="1YbymsLKun" dmcf-ptype="general">그는 "AI가 학습한 데이터에 허위 정보가 포함됐는지, 개인정보 침해 여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데 위변조 방지, 출처 확인 등이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며 "빅테크 중심의 중앙집중화된 AI 플랫폼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46c2bd4274dc17088f247b1a861172278f2bbccb680f93a81d228e1b5b88052" dmcf-pid="tGKWsOo9zi" dmcf-ptype="general">csm@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3X2GICaVF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HBM4·400단 낸드 웨이퍼 절단 바꾼다 07-09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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