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노재원의 게임은, 지금부터[인터뷰] 작성일 07-09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XmaNP3m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0fa30526c2f3fa3f5faa4a62ac7d7dba450829a8e91cd31b4cf0932d8dffb7" dmcf-pid="FPLVUuWAm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3007gwoe.jpg" data-org-width="1100" dmcf-mid="XBcUHXsd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3007gw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745df63701dc241864a5f65a2a614f4ff49305b017988bbf9213ce0b326009" dmcf-pid="3Qofu7Ycsx" dmcf-ptype="general"><br><br>OTT플랫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시즌3를 마지막으로 끝났지만, 배우 노재원의 게임은 지금부터다. 극 중 ‘남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안긴 그가, 어떤 길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앞으로의 나날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민다.<br><br>“보완해야 할 점은 많고 단점도 매번 보이지만 그렇다고 쪼그라들 순 없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나를 위해서 그냥 멈추기 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연기를 향해 나아가는 게 맞겠다, 그게 설령 누군가는 보기 거북해하고 욕을 하더라도 내가 나아가는 과정일 뿐이니 매 작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욕 먹는 건 마음 아프지만, 그런 직업이니 어쩌겠어요. 모든 이가 좋아하는 작품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니, 언젠가 소중한 작품을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제가 생각하는 연기를 온 노력을 다해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br><br>노재원은 9일 스포츠경향과 만난 자리에서 ‘오징어 게임3’를 마친 소감과 탑, 황동혁 감독에 대한 감사한 마음, 배우로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ed97e86a160fb9692041dbb2a8fb008c81ce0d92abc2f7cdbe8677d58ccf0a" dmcf-pid="0xg47zGk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4442tvnz.jpg" data-org-width="1100" dmcf-mid="ZbWxK91m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4442tv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b70f882b202ca2821b2b7a32ad0e04446770d87f62ffd6423ac9c2454c3176" dmcf-pid="pMa8zqHEmP" dmcf-ptype="general"><br><br>■“‘오겜3’로 만난 탑, 배역 향한 사랑이 인상 깊었어요”<br><br>‘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노재원은 시즌2와 시즌3에서 타노스(탑. 본명 최승현)의 죽음 이후 본격적인 빌런으로 거듭나는 남규 역을 맡았다.<br><br>“최승현 형과 연기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그는 정말 타노스 역에 목숨 걸고 사랑했다는 거예요. 옆에 있는게 고스란히 느껴졌거든요. 저에게도 자극이 됐고요. 한번도 보지 못했던 형의 모습인데, 그렇게까지 형이 연기를 하니까 저 역시도 ‘남규’로서 도움을 많이 받았죠. ‘최승현의 타노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남규도 없었을 거다’란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실제 노재원으로서도 ‘타노스’가 정말 독특한 캐릭터라 질투도 나고 자격지심이 들어서 ‘남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요. 시즌3에서 남규가 타노스를 따라하는 아이디어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어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3f951f1b9dba70ffe2d2e85f1762ea90187a8c70b51923baeea14899facdee" dmcf-pid="URN6qBXDE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 게임3’ 속 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5829wyej.jpg" data-org-width="1100" dmcf-mid="5CqGICaV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5829wy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 게임3’ 속 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84ba3231e783b852b8c6fc0deaa8d74f4c109f79d8a4aff8d09893a0386e40" dmcf-pid="uejPBbZwr8" dmcf-ptype="general"><br><br>황동혁 감독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br><br>“처음엔 제 연기가 자꾸 어디로 튈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게 네 연기의 장점이야’라고 말해준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러면서 ‘난 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할 거다’라고 했고, 실제로 후반 이후에는 ‘네가 느끼는 대로 연기해봐’라고 가능성을 다 열어줬어요. 굉장히 배려받은 거죠. 제가 낼 수 있는 연기 욕심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거예요. ‘타노스를 따라하는 남규’란 제 애드리브도 좋다고 적극 반영해줬고요. 감사할 뿐입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8f890572c8f116340fbf33c93713cfdd4dedd61f2d393c69529b011445193e" dmcf-pid="7dAQbK5r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7218ksfm.jpg" data-org-width="1100" dmcf-mid="1lx7Z5Ii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khan/20250709164837218ks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노재원,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54385f2e9cfff0fa53b5103f48735a507ddf90c01c8156072035ea95f9a93c" dmcf-pid="znER2VFOOf" dmcf-ptype="general"><br><br>■“‘오겜3’로 붕 뜰까봐, SNS 어플도 삭제해봤는데요”<br><br>‘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자타공인 넷플릭스 글로벌 상품이다. 크루로 합류한다는 것을 전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 그는 붕 뜨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솔직히 말했다.<br><br>“해외팬들의 팔로우가 엄청 늘어서 신기해요. 오디션을 볼 때부터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는데,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올지는 몰랐죠. 붕 뜨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 즐거움은 최대한 만끽하고 다음 나의 일에 집중할 땐 또 온전히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일상을 보냈죠. ‘내가 왜 연기를 하지? 연기할 때 왜 재밌어 하지?’라는 기본적인 질문을 잊지 않으려고 했고요. 그런데요, 그럼에도 최근엔 SNS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해보기도 했어요. 어느 순간 너무 자주 SNS에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지금이요? 물론 다시 또 깔았죠. 하하.”<br><br>‘오징어 게임3’로 이름을 날렸지만, 사실 그는 최근 몇년간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살인자ㅇ난감’ ‘삼식이 삼촌’ 등 굵직한 작품 안에서 더 굵직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br><br>“가장 큰 변화를 겪었던 몇년이었던 것 같아요. 불안할 때도 있고, 이제부터 시작인데 뭘 또 그렇게 불안해하냐라며 내 자신과 싸우기도 하는데요. 그걸 다 떠나서, 이젠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영광과 인기는 어느 순간 흘러가는 것이니, 지금 이순간 맡은 배역과 맡은 바를 재밌게 해나가자고 다짐하고 있어요.”<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니퍼 애니스톤, 훈남 최면술사와 열애설 "수개월 전부터" [Oh!llywood] 07-09 다음 연우 "나우즈, 팬들 애칭이라 익숙…팀명 변경=좋은 방향"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